|
경성의상실(경성흑백사진관)
인천 차이나타운에 자리한 경성의상실은 개화기 의상을 입고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사진관이다. 복고풍의 개화기 의상은 물론, 모자와 가방, 액세서리 등 온갖 소품이 준비되어 있어 고르는 손길이 바쁘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옷 사이즈도 다양하다. 1관에서는 의상 대여를, 2관에서는 의상 대여와 사진 촬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붉은 벨벳 의자에 짙은 목조 가구가 어우러진 셀프 스튜디오는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중구생활사전시관
인천 개항장 거리에 들어선 중구생활사전시관은 제1관 대불호텔 전시관과 제2관 생활사전시관으로 나뉜다. 대불호텔 전시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의 역사를 소개하고, 생활사전시관은 1960~70년대 인천 중구의 생활상을 생생히 재현한다. 1970년대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2층 극장에는 과거의 향수가 흐르고, LP판이 벽을 채운 옛날 다방에서는 커피와 차를 판매한다. 개화기 의상과 한복, 옛날 교복 등을 대여하여 의상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한중문화관
다양한 중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한중문화관은 차이나타운의 활성화와 중국과의 우호적 문화교류를 위해 세워졌다. 특히 3층 체험공간에서는 중국 전통의상인 치파오 입어보기와 중국 전통놀이인 칠교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1층 갤러리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상설 공연이 열려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인다.
※ 위 정보는 최초등록일 이후 변경된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