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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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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사례관리 100-12편_어떤 가정도 '관리' 대상이 아닙니다_허윤정
김세진 추천 0 조회 108 25.03.18 20:56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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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19 08:16

    첫댓글 문이 열리는 순간,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는군요!
    문 밖에서 상상했던 세계와 딴판인 이야기들.
    마치 나니아의 옷장을 연 것 같은 기분이에요.
    관리해주겠다느니 어쩌겠다느니 하면서
    문 너머 인간을 납작하게 만들지는 않았는지 반성해봅니다.

  • 25.03.19 08:31

    다 읽었습니다.

  • 25.03.19 08:33

    다 읽었습니다.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기 전에 저의 삶과 공간을 돌아보게 됩니다. 누군가의 삶이 그렇듯 저의 삶도 그렇게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누구나의 삶이 순탄치 않았지만 누구나가 고립되고, 단절되지는 않습니다. 누구나의 삶에는 위험이 닥칩니다. 그때 옆에서 함께 해줄 누군가 있는 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의 한탄을 들어줄 친구들,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지지해줄 어른들이 있었기에 그런 위험들을 견뎌왔습니다.
    누구나 삶의 위험이 닥쳤을 때 옆에 함께 있어주는 누군가가 우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무언가 대단한 것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 단지 그들을 반겨주는 것, 그들이 위험에 벗어날 때까지 옆에서 함께 있어주는 것, 그들은 단지 그런 것들을 원하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 25.03.19 08:55

    다 읽었습니다. 소중한 원고 감사합니다.

  • 25.03.19 09:08

    읽었습니다.
    사례관리의 주체는 당사자이고 사회사업가는 사례관리지원자라고 공유해주셨던 오티가 생각 났습니다.

  • 25.03.19 09:11

    다 읽었습니다.

  • 25.03.19 09:28

    다 읽었습니다.

  • 25.03.19 09:35

    다 읽었습니다.

  • 25.03.19 09:41

    다읽었습니다.

  • 25.03.19 09:47

    다 읽었습니다.

  • 25.03.19 10:58

    다 읽었습니다.
    가정방문을 거부하는 이의 이야기, 그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된 일, 들어가고 난 뒤의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이런 일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를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도 낯선 누군가가 우리집을 찾아오겠다고 했을 때 반길 수 있나? 혹여 내 삶이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문을 열어준다는게 쉬울까?" 생각해보니 그 분의 입장이 이해되었습니다.
    불쑥 찾아가지 않고, 불편해하면 기다리는게 말처럼 쉽지 않았지만 그래야 함을 이번 글을 통해 다시 생각해봅니다.
    "관리" 대상으로 남지 않고 주인공이 되어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기회를 충분히 드리는 실천을 해보겠습니다.

  • 25.03.19 11:45

    다 읽었습니다. 부모님의 사정을 알게되니, 상황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다른 사람에게 관리되어서는 안되고, 우리도 그 누구의 삶도 관리할 권한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 25.03.19 12:04

    다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을 불편함이나 힘의 불균형.. 다 헤아리기엔 한계가 있을 수 있으나 그럼에도 할 수 있는 만큼 헤아려 다가가야겠다 싶습니다.

  • 25.03.19 12:32

    다 읽었습니다.

  • 25.03.19 12:39

    다 읽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 당사자의 상황과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손을 잡고 걸어나가는 힘, 이를 붙들어야겠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나름의 이유를 그제야 알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아이에게 주어진 환경이 이것이고 이 안에서 아이도, 부모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음에 숙연해진다."
    "이렇듯 모든 가족은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상황이 나아지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느끼는 순간이 있기에"
    되새겨봅니다. 고맙습니다.

  • 25.03.19 13:01

    다 읽었습니다. 허윤정 선생님이 있는 지역이 부러워요! ^^ 어느 곳이든 공공의 시선이 이러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25.03.19 13:48

    다 읽었습니다.

  • 25.03.19 14:07

    다 읽었습니다.
    '이렇듯 모든 가족은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상황이 나아지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누구도 누구를 관리할 수는 없음을, 다만 이렇게 손잡고 함께 걸어갈 뿐임을'
    되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 25.03.19 16:09

    사례관리를 하면서.. 관리라는 단어에 내포 되어 있는 의미를 '상황관리'로 인식하고 있지만...
    반대로 관리를 해야 하는 '상황'을 누가 정할 것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당사자가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는데...
    우리가 '관리'를 하는것이 맞을까? 고민이 됩니다.

    관리를 결정하는것 또한 그 삶을 살고 있는 당사자일텐데....기다리고 응원하고 지지하면 되는 것은 '관리'에 해당 되지 않는것일까?
    꼭 개입하고 문제상황을 설정하고 해야 '관리'가 되는 것일까?

    관리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
    당사자가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 25.03.19 16:23

    다 읽었습니다.

  • 25.03.19 16:45

    다 읽었습니다.

  • 25.03.19 21:41

    다 읽었습니다

  • 25.03.19 23:00

    다읽었습니다

  • 25.03.19 23:34

    다 읽었습니다
    역지사지로 내가 누군가의 관리 대상이라고 생각해보면 당사자의 감정이 이해됩니다.
    강의 중에 정확하게 용어를 정의할수있어야된다는 내용들이 되새겨집니다.

    실천하는 방법들에 있어서
    당사자의 인생에 거드는정도일뿐 결코 주인공은 당사라는 그중요하고도 기본적인것도 놓친적이 많았습니다.

    성찰이 되는 늦은밤이었습니다.

  • 25.03.20 13:14

    다 읽었습니다.

  • 25.03.21 14:15 새글

    잘 읽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어떠한 사람도 '관리'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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