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리에 대해 먼저 회초리를 맞겠습니다.”
“부모의 마음으로 경기도민을 섬기겠습니다.”
경기도교육의원 제7선거구인 용인, 이천, 안성, 여주, 양평지역에 출마한 최의석 예비후보(66)의 일성이다. 경기교육 외길 35년, 용인지역에서만 교사, 교감, 교장으로 23년간 근무했다는 그를 용인 수지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만났다.
▲교육의원 출마 동기는?
교육비리를 바로잡고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 함양 등 교육본질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건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오랫동안 그려온 경기교육성공시대를 이루고자 출마하였다.
▲내세운 공약은?
Green School(녹색학교), 웰빙급식과 아울러 학력격차, 지역격차, 시설격차, 빈부격차 없는 골고루 혜택을 누리는 복지교육 정책과 용인, 이천, 안성, 여주, 양평 지역의 특성에 따른 획기적인 교육발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현재의 경기교육을 평가한다면?
한마디로 엉망이다. 포퓰리즘에 사로잡혀 있고 특정이념의 교육수장이 교육본질을 외면하고 있다. 어떻게 잘 가르칠까를 생각해야 하는데 급식과 인권문제로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고 있다.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무상급식에 대한 생각은?
김상곤식 무상급식은 반대다. 저소득층과 농촌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일률적 무상급식은 예산 소요가 많고 교육본질을 구현할 수 없다. 일선학교에서는 무상급식으로 예산이 줄어들어 어려움이 많다는 소리가 들린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사사건건 충돌하고 있는데….
교육청은 경기도와 협조, 협력관계를 유지해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데 관계가 악화되어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경기교육청의 잘못이 크다고 본다.
▲본인의 강점은?
경기도에서만 유치원에서부터 초등교육, 특수교육, 중등교육, 대학교육 등 다양한 교육경험을 갖고 있으며 혁신적 정책마인드와 이를 강력하게 실천하는 추진력, 제7선거구 대부분의 지역 교육발전에 동참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지역교육발전의 적임자다.
▲교육의원의 할 일 우선순위 3가지는?
예산 등 심의 기능 강화, 교육감권한 견제, 정책대안 제시 및 예산확보 등이다.
▲경기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경기도는 교육비리, 학력 꼴찌, 학교폭력이 사회문제화 되어있다.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문제다. 교육의 본질을 알고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전문적인 식견과 열린 마인드를 가진 교육감, 교육의원 선택을 당부드린다. 어려운 서민, 장애학생 등 학생이 우선이라는 신념으로, 선생님을 위하는 일념으로 학부모의 믿음과 동참으로 경기교육성공 시대를 열겠다.
첫댓글 같은 질문으로 7선거구에 예비등록한 입후보에게 인터뷰 요청했더니 5월경에 인터뷰 한다고 합니다. 리포터로서 공정하게 기사를 다루려 합니다. 어느 한 후보에게 치우치지 않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