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리포산의 개발 및 연구 역사]
알파리포산(Alpha Lipoic Acid, ALA)은 1951년에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이 화합물은 원래 간 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과 연관된 중요한 조효소로 연구되기 시작했습니다. 1957년, 생화학자들이 알파리포산이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를 계기로 알파리포산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었습니다.
1970년대 이후로는 알파리포산의 항산화 특성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체내에서 글루타티온과 비타민 C, E와 같은 다른 항산화제의 재활용을 돕는 역할이 주목받았습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알파리포산이 노화 방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 그리고 다른 만성 질환의 관리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FDA 사용 승인 및 부작용]
FDA 사용 승인알파리포산은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건강 보조 식품으로 사용이 승인되었습니다. 알파리포산은 식이 보충제의 형태로 판매되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FDA는 알파리포산을 약물로 인정하거나 특정 질병 치료를 위한 약물로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알파리포산이 약물로 사용되는 경우는 주로 유럽에서 이루어집니다. 특히 독일에서는 알파리포산이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로 승인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부작용]
알파리포산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간주되지만, 일부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부작용은 보통 경미하며, 그 예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위장 문제: 속쓰림, 메스꺼움,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저혈당: 특히 당뇨병 환자가 알파리포산을 복용하는 경우, 혈당 수치가 지나치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3.
알러지 반응: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증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머리 통증: 일부 사용자에서 두통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알파리포산은 항산화제와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의 관리에 유용할 수 있는 물질로, 건강 보조 식품으로 널리 사용되지만, 약물로서의 사용은 유럽등 여러 국가에서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습니다.
posted by yourdo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