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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선수는 에브리를 포함,
타이어 우즈(5년 연속 우승)와 로렌 로버츠 3명 뿐이다.
에브리는 또 1987년 페인 스튜어트 이후 이번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낸 우승자로 기록됐다.
에브리는 PGA 투어 첫 우승을 지난해 이
대회에서 이뤄 깊은 인연을 맺었다.
2010년 마리화나 소지죄로 체포되는 바람에
90일간 출전정지를 받는 등 고생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지난해
4타차 역전 우승을 거뒀던 에브리는 이번에는 선두 스텐손에 3타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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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 3타를 줄이면서 추격을 시작한 에브리는 18번홀(파4)에서 6m 거리의 멋진 버디를 성공,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친 뒤 클럽하우스에서
챔피언조의 경기가 끝나길 기다렸다.
1타차로 추격하던 스텐손은 18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지만 6m 거리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에브리의 우승이
확정됐다.
에브리는 "이번 대회 내내 아이언샷이
정확했다"며 "4라운드 후반 들어서는 퍼트가 흔들렸고 긴장도 됐지만
이제는 우승하는 법을 안다"고 말했다.
재미동포
케빈 나(32)는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1언더파 277타를 쳐 공동 11위에 그쳤다.
한편 잭 존슨(미국)은 16번홀(파5)에서
207야드를 남기고 5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홀에 집어넣는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는 대니얼 버거(미국)가
6번홀(파5)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해 이번 대회에서는 홀인원보다도 어렵다는
진기록이 두차례나 나왔다.
33세 (만 31세)
출생 1983년 12월 4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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