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위를 걸어가네
어찌하여 물속으로 빠져갔느냐
주어진 현실과 사실만을 있는그대로
바라보기에 순간 불어오는 거친 풍랑과 파도에
흔들린것이네
있는그대로만으로 지적하고 정죄하네
있는그대로만 가지고 옳고그름을 다툰다네
진정 바라고 원하면서도 스스로
반대하고 악을 쓰고 가로 막는다네
현재의식으로는 빠르게 되어지기를 바라면서도
스스로 부정적인 상태속에 거한다네
스스로 끊임없이 갈등한다네
마음의 갈등은 스스로 일을 그르치고 병마를 일으키네
겉으로는 되기를 바란다면서
실상의 잠재의식속에는 지독한 부정적인 느낌과
감정들로만 가득채운다네
있는그대로의 그 모습과 주어진
그상태만 가지고 옳다고 악을 쓰고 지적하고
묻고 따진다네
있는그대로에 반응만 하는것은
스스로 죄만 짓는것이요 화만 부르는것이네
진정 원하고 바라는 그 일을 하지는 않는다네
문밖에서 바라고 원하기만 할뿐이요 스스로
된다 안된다로 갈등하고 싸우며 다툴뿐이네
그토록 원하고 바라는 그일을
이미 이루어진 그상태속에서 형태를 바꾸고
생생한 실체처럼 걸어나가는 것이 할일을 하는것이네
스스로 할일은 하지 않고
주어진 사실대로 근심걱정과 불안과 두려움속에
옳고그름을 다투고 논쟁속에 묻고 따진다네
억지로 감정을 억누르고 억제하는것도.
화마를 스스로 쌓는 것이 되어진다네
고로 그 감정과 느낌들을
이미 이루어진 그 소망안에서 긍정과
되어짐의 상태속의 느낌과 감정들로 바꾼다네
있는그대로의 사실만으로
불평불만과 원망원성으로 억지로 인내하고
겨우 허우적거리면서 버티어 낸것이네
아무리 오랜세월을 수고하고 애썼더라도
무슨 의미가 있으며 오히려 늦게 온 자들보다
한참 뒤떨어진다네
오랜세월 오랜시간 있는그대로
반응만 했을뿐 스스로 창조적으로
되어지고 이루어진 상태속으로 단한번도
들어가서 살지 않았다네
주어진대로 있는그대로의 사실만으로
부정적인 느낌과 감정들만 가득 채운것이네
오래되고 짧은것도 문제가 되지 않고
나이가 많든 적든지간에 그어떤 외부적인 요소도
중요하지 않았다네
있는그대로만 반응하는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면 될일이요
그어떤 이해와 계산도 필요가 없다네
믿으면 굳히 묻고 따질것도 없다네
믿으면 스스로 부정적인 반응만을 할필요가 없어지네
스스로 있는그대로의 사실과 반복과 번복속에
단한번도 자기변화와 발전을 하지 않은것이네
있는그대로의 모양과 상태만 가지고
있는 분과 혈기대로 지적하고 정죄하며
물어뜯고 다그치며 불평불만과 원망원성으로
나아 가기에 바쁜 것이네
믿으면 능치 못할일이 없어지네
그어떤 한계라는 상황속에서도 믿었기에
불가능을 가능케 하고 기적을 이룬것이네
이미 수천수만번의 위기와 불가능이라는
한계속에서도 단한번도 못 이룬적이 없었으며
그때 그때마다의 기적과 표적들은 스스로 이룬것이 아니었네
당연히 주어진 현실은 안된다 할수없다 어쩔수없다이며
불가능이라는 막다른 골목이라네
그냥 자기문제에 갇히고 빠져서
콩내라 팥내라며 옳고그름을 다툰적이 없으며
안된다는 한계속에서도 기필코 불가능을 가능케 한것이네
주어진 사실대로 안주할 시간이 없다네
있는그대로의 사실만으로 논쟁할 시간이 없다네
이미 되어지고 이루어진 그 상태안에
물위를 걷고 또 걷는다네
당연히 순식간에 불어오는 거친 삶의
풍랑과 파도가 두렵기도 하다네
당연히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그 삶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자가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그 소망은 있는그대로 그 반응과
주어진대로의 논쟁과 계산으로는 이룰수가 없다네
있는그대로만 반응하는 그 마음과
그 말들은 있는그대로를 말했을찌라도
죄가 되고 스스로 일을 그르치는 거대한 장애물이 되었다네
지금당장 주어진 사실과 현실과는 상관없이
이미 되어지고 이루어진 그 상태속의 좋은 반응만 한다네
안되는 상태속에 안되는 반응만 하는것을 멈춘다네
지금당장은 이해가 아니되어도 되어진 그대로만 믿는다네
99번을 믿었더라도 마지막 그 한번을 못 믿은것이
결국 못 믿는것으로 현실로 나타난다네
힘들때 지칠때 감당이 안될때
자신도 모르게 분과 혈기로 싸우고 다투었더라도
바로 그때의 그 마음과 그 말들이 잠재의식속에 그대로
이식된다네
스스로 부정의 느낌과 감정들만 쌓은 것이네
스스로 부정적인 생각과 말들만을 뱉어낸 것이네
내가 있는그대로 반응만 한것은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상태만을 곤고히 하고
스스로 부정의 감옥속에 가둔것이네
삶의 운명은 잠재의식속에 심어진대로만
그대로 드러나고 현재의식이 악을 쓰고 발악해도
오히려 스스로 화를 부르고 일을 그르칠뿐이네
어찌하여 금새 물속에 빠진자가 되어
허우적거리며 숨도 제대로 못쉬고 있느냐
이미 물속에 빠져 육의 사람의
그 의식과 수준으로 있는그대로만 가지고
묻고 따진다네
물위를 걸어야 자유롭고 주어진
삶의 크고 작은 문제까지도 능히 다스린다네
스스로 물속에 빠져갔기에 주어진대로 쫒기고
시달리며 이유와 변명과 눈에 보이는 근거만 쫒아 다닌다네
2024.03.27.지담생각디자이너
카페 게시글
생각의 세계
물위를 걷다
손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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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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