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길,,
횡성호수길,,
며칠전부터 멀지 않으며
좀 덜~ 더운
걷기 좋은 길을 적어 본다,,
대전에서 맘모스님이
바우길 완주에 도전하시는 직장동료와 함께 오신다는데,,
일기예보의 기온은 계속 36도를
오르락 내리락 !
체감기온은 훨씬
더할텐데,,,ㅠ
여강길도 함께 걸었었고,
지난 바우길축제 때도 걸었던 분이지만
처음 무더위에 바우길을 걸으시는
분이 은근 걱정이 된다 ㅠ
*
그래 뭐~~!
한번 걸어보자구!!
이 무더위에 !
이렇게 우린
또
모였다 ^^
마음에
작은 그늘하나
조용한 바람 한 줄기
담으려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일 주일 동안의
안부도 묻고~
^^
오늘 날씨도
걱정하고~
가뭄도
걱정하고~
ㅠㅠ
오늘도
새로 오신분께
선물을 드리고~
대표로 한 말씀!
"대관령에서 왔습니다~"
아니 왜??
그 시원한 곳에 계시지,,
굳이~
ㅋㅋㅋ
예전에
원주에서 오신 어느분이
말씀하셨죠 !
"아니 바우길은
어쩜 이렇게
선물을 많이 줘요~"
^^
오늘도 맛있는
밥알 찰떡
찬조해 주신 분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쓰레기봉투는
구간지기님의 선물입니다
길을 걷다가
쓰레기가 있으면
주워 주세요~^^
이사님의 오프닝 !
13구간지기 봄꽃님!
오늘은 동그라미홍님을 대신해
산두꺼비님이 같이
수고 해 주십니다
자~~
여름 속으로
아니 더위속으로
출발~!!
올 여름
강릉해변의 컨셉은
RED!
경포해변도
주문진해변도
빨간 파라솔이
너무 이쁩니다 ^^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
향호의 여름도
빛이 납니다 ^^
사진을 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
제가 좋아하는
풍경이거든요
^^
너무나 평화롭고
아름다워
따갑고 푹푹 찌는
더위가 상상 안되시죠
ㅋㅋ
향호를 한바퀴 돌고
첫번째
쉼을 가집니다
자~~
올라 가 볼까요 ^^
땅에서
열기가 훅훅
올라 옵니다
나무가 드리워주는
그늘의 품이
얼마나 감사한 지,,
여름에 길을 걸어 본
사람은 알지요~^^
푸르른 여름 숲의
그늘을
차곡차곡
마음에 담습니다
오늘의 이 그늘이
여름을 버텨 줄
에너지가
되어 주길 믿으며,,
뜨겁습니다!!
아주 화창하고
빛나는 여름처럼
아름답게 보이지만
아무 생각이 없어지고
저절로 명상이 되는
그런 걸음입니다 ^^
아슬 아슬
다리도 건너고~
온통 초록인
숲에서
초록의 숨도
깊게 쉬어 봅니다.
하늘도
땅도
숲도
모두가 뜨끈뜨끈!!
"누가 이렇게
보일러를 쎄게
돌렸어? !! "
ㅋㅋ
그늘에선
쉬어 가야죠 !
여름은 뜨겁게 우는 계절!
붉게 익사하는 계절!
어느 시인의
싯구가 생각나네요~^^
길을 걸으며
옛 추억이 많이많이
소환되는 날이었습니다
"생각나요?
예전에 10구간 걸을 때
죽을 뻔했쟎아~^^
맞아 맞아~!!
6구간 걸을 때
그날은 온몸의 물기가
다 땀으로 나오는 줄 알았다니,,
ㅋㅋ
우리 9구간 걸을 때도
폭염주의보 내려서
옥계시장 안 가고
여성수련원에서 수박파티하고
끝냈쟎아~~"
ㅎㅎ
끝도 없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땀은 비 오듯 흐르고
머리는 띵~
물을 너무 먹어
속도 미식미식 ㅠ
그래도 누구하나
찌푸린 얼굴이 없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오늘도
더위와 한판 붙으며
여름속을 걸으며
한층 더 가까워졌음을
느낍니다
이 다음에
끄집어 낼 이야기거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야~말도 마~
그날 너무 더워
중간에 택시 불러
돌아 간 사람도 있었다니~!!
^^
그럼에도
즐거웠습니다
그럼에도
행복했습니다
바우님들 사랑합니다~❤️
다음 길은
바우길 14구간 초희길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반갑게 뵐께요~^^
첫댓글 맞아요~
숨쉴때는 뜨거운 공기를 마셔야했죠~
머리는 찌끈찌끈 숨은 차도
아재게그에 웃을 수 밖에~ㅋ
멀리서 오는 바우님
챙겨 주시는 허브언니의 고운 마음에 감사드리고~
이제는 무리하면 안되겠다싶어요
다음 걸음 얼굴 못 뵙더라도
(가족과의 일정으로~)
즐거운 걸음 되시구요~^^♡
해가 거듭될수록 더위에 약해지는 것 같아요~ㅠ
새벽에 대전에서 운전하고
여기까지~
대단한 맘모스님!
그리고 동료님 ^^
더위에 고생많으셨어요~^^
저는 미스터트롯 콘서트
가서 세시간 동안 방방 뛰었더니 기분 UP UP !!
저도 다음주는 해파랑길 점검때문에 바우길 패스~
15구간에서 뵐께요~^^
늘 감사해요~테라님 ❤️
@허~브 (강릉/운영자) 다방면에서 열정적이신 허브언니~
최고입니다~~!!^^♡
@허~브 (강릉/운영자) 감사합니다~~~♡♡♡♡♡♡♡
@맘모스(대전) 몇시간씩 운전하는 게 보통일이 아닌데,, 정말 대단해요~👍👍👍
함께 한 시간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시간되면 언제든 오세요~^^❤️
휴 ~~~ 더운날 사진으로 대신 걷습니다
뜨거워도 너무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네요~
거북이님 건강조심하세요~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브님,나그네님 바우길에 없어서는 안될분들이세요 대단하세요
저희도 두분 본받으며 잘 따라 갈께요
더운데 예쁜사진 감사합니다
예상기온보다 훨씬 더 더웠던 것 같아요~ㅠ
무더운 날씨에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봄꽃님 ^^ ❤️❤️❤️
더워도 너무 더운 그런 날...
폰카로 바우길 현장을 담으시는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단히 수고하셨고 노고에 고마움을 전 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길...
폰카니까 가능한거죠 ^^
휴대폰도 뜨끈뜨끈 !!
휴대폰이 뜨거워져 한동안 사진을 못 찍었던,,
캄보디아 여행 때가 생각났어요~^^
그래두 모두 함께이기에 즐겁게 걸었습니다 ^^
늘 든든한 걷자님
감사합니다 👍👍👍😍
그 엄청난 더위에도 우리는 그냥 냅다 걸었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늘 함께 발맞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감합니다~^^
그저 함께 걷는 것 만으로도 즐겁고 든든한 우리기에 참 좋습니다 !
사랑합니다~국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