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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상수도 계량기 동파에 대비하세요! |
- 수도계량기 관리요령 안내문 발송, 동파 대비 대책반 운영 -
추운 초겨울 날씨 수도계량기 동파가 예상됨에 따라 충주시는 안내문을 배포하며 예방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겨울 수도계량기 동파가 210건 발생해 급수 관련 시민불편을 초래했으며, 5,460천원의 비용을 수반하는 등 재산상의 손실을 가져왔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상수도 관로를 보온재로 감싸주고, 여행 및 출장 등 수돗물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상수도과로 급수중지 신청을 하면 된다.
아파트나 연립 등 공동이용시설에서는 외부창문을 닫아 찬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며,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혹한기에는 수도꼭지를 조금씩 열어 수돗물이 흐르도록 하면 된다.
또한 수도관 또는 계량기가 얼었을 때에는 미지근한 물로 얼어 있는 수도관에 조금씩 흘려서 녹이거나 헤어드라이기로 서서히 녹이면 되며, 특히 계량기의 유리에 뜨거운 물을 흘리면 파손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충주시는 상수도 동파가 예상되는 내달 15일부터 약 2개월 동안 동파대비를 위한 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수도과 직원, 급수공사 대행업소, 상?하수도설비 공사업체 등 2개반 10명으로 대책반을 구성해 상수도관로 취약지역과 상수도계량기를 중점 관리하여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되었을 때에는 시청 상수도과(043-847-2538, 850-374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