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어찌 7월의 모임을 정하였고 되는 사람,가능한 사람을 와그리 쓸어담아 모일 수 있게된 7월 4일
양재역에서 기석(운전-full service), 나(조수), 정자(손님) 위치로 차를 몰아 대전으로 출발....
그런데 가면서 schedule의 문제점 발견....엄청 밀릴거라는 경부 고속도로가 언제 연락이 되었는지 관할 지구대에서 말끔히 청소를 해 두었네....
여유시간 3시간 정도 발생.
3명이 짱구를 굴리는데....시청광장 근처 까페...식당으로 먼저 가되 근처에서
동동주 ....등등....결국은 "茶道" 공부중인 명자를 납치하여 동학사로 4명이서
동동주로 정하고 ....명자와 협상까지 마무리 하였는데
운전수가 갑자기 명자 공부중인 아파트로 간다고....예쁜 아가씨가 2명 있다는 발림에 속아서 ㅉㅉㅉ....여차여차하여 녹원 110동302호
우리 3명이 유괴 당한 수준임.
두어 시간 동안 김기순 선생님과 속성 다도를 공부함.
3가지 종류의 차였는데 느낌이 있다는 것도 알았고....
기석이는 많이 알던데--보위차(?) 나는 잘 모르겟고...그래도 수석 졸업... 좋은 경험을 뒤로하고 명함 한장씩을 손에 쥐고 (기석아 전화해 드려라.) 시청 광장 (너무 넓었슴) 에 도착...
그리던 문진,경석,근수,재규,용진 그리고 우리 (기석,정자,명자,나) 9명이 계룡산으로 출발.....
산야초본가 식당/// 계룡산 입구 (옛날 입장료 없이 은선폭포갈때 다녔던 뒷길 바로옆)에 있슴.
닭.오리.녹두.묵.동동주.쏘주.....엄청 많네...작살내고 월광 in 계룡의 정취를 ...그리고 전나무등등 로씨아 이야기도 듣고..
.영원한 자유인 용진의 운율을 남겨두고 .....산양삼 1년근 2개를 들고 (주책)....못잊어 그리운 연래춘 뒷골목 texas 호프집에 도착 (5인승 택시-나는 앞자리
뒷자리 4명은 ㅋㅋㅋㅋ)
사회학과 후배가 안주인이라는 기억이 있는 집에서...다시 동서양 맥주를 섭렵하고....아쉬운 이별 나머지는 또 3차를 갔었지...아마도
정자와 나는 12시 고속으로 명자와 터미널에 오신 박교수님 배웅을 받으며 귀경....
좋은 장소 찾아준 재규 thanks.그리고 불원천리 찾아준 친구들....고맙...
다음 모임(10월 17일)은 대구에서 하기로///준비 위원장....최문진...
다들 즐거운 시간이었고.. 정자씨! 인삼 잘 크고 있습니까?
명자씨! 선생님과 아가씨2분-30대 후반을 포함한- 께 안부 전해 주시고
(우리집 중국차...전부 폐기된지 오래라네....마나님 말씀...씰데없는 차종류는
애-삐린지가 언젠데'''.....)
서울은 석권이가 번개팅 한번 하자는데...
첫댓글 산양삼 실은 수고한 기석과 명자에게 주려구 산거염~~ 헌데 기석 신경쓰기 싫다해서 서울까지 끌고오게되었구~ 물론 잘 크고있음. 안방에서. 정말 알찬 일정이었다. 멤버가 좋아서 더 그렇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