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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학교
 
 
 
카페 게시글
지구인의 이야기 개구리의 엽서 2002/가장 좋은 죽음
우물 안의 개구리 추천 0 조회 51 24.03.22 07:4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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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2 12:11

    첫댓글 저 역시도 그 할머님이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빙장은 아마도 냉동인간으로 불멸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반성으로 전환하는 발상에서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소한 댓글이었는데 이렇게 엽서로까지 옮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선생님!

  • 작성자 24.03.22 20:32

    연명 치료 거부 의향서, 사전 장례식, 자손이 아니라 사자 중심 장례식, 엔딩 노트. . . . 등 배운 게 많아요. 고마운 마음 큽니다.

  • 24.03.22 22:23

    @우물 안의 개구리 스위스 조력사망 또한 내 의지대로 할 수 없는 죽음의 좋은 대안인것 같아요. 그나저나 선생님의 새 책 많이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 24.03.22 13:12

    우리 야옹이도 겨우내 언땅을 파기 힘들어 3주넘게 우리집 냉장고 냉동실에 있는데요. 언채로 그냥 묻으면 안되고 잘게 갈아서 나무밑에 뿌려야 빙장이라구요? horrible

  • 작성자 24.03.22 20:40

    언채로 그냥 묻으세요. 그렇게 가게 하세요. 그게 야옹이에게도 자연에게도, 또 양순님에게도 가장 좋지 않을까요?

  • 24.03.22 13:13

    근데 참 동물들도 갈때가 되면 곡기를 끊나봐요. 저희 야옹이도 그랬죠..

  • 24.03.22 14:05

    메모해 두었다 저도 책을 읽어봐야 겠네요. 감사해요.

  • 작성자 24.03.22 20:41

    고양이도 그러는군요!!!!!

  • 24.03.23 09:02

    어제 월정사 근처 숲에 다녀왔는데 아직 눈도 안녹고 땅이 꽁꽁 얼어있어요.
    오늘 아침은 살아 움직이는 야옹이가 없으니 또다시 가슴이 찢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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