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전자기학에서는 그 메커니즘을 거울 뒷면에 칠해진 은에 있는
자유전자의 진동으로 설명합니다. 진동이라는 가속운동 때문에
다시 전자기파를 방출하기 때문이라고 하죠...
양자전기동역학에서는 거기에다 흡수-방출하는 과정이 있다고
말합니다. 흡수하면, 광자는 소멸됩니다. 다시 방출할때 광자는
생성되죠. 그래서, 순간적으로 속도가 0인 순간은 없습니다.
--------------------- [원본 메세지] ---------------------
오랫만에 들어왔네요...
제가 물어보고싶은게있네요.
빛이 거울에서 반사될때, 그 메카니즘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광학을 공부를 안했기때문에...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조목조목 해주셨음 감사하겠네요.
빛을 광자의 모임이라 보면 거울에서 반사될때, 거울이 일종의 퍼텐셜
벽으로써 작용을 하는건지요...그리고 만약에 거울 포면에 직각으로 광자
가 입사되었을때, 직각으로 튀어나오면, 방향이 180도 바뀌게 되는데,
이때 순간적으로 방향을 바꿀때 광자의 속도가0(빛의속도가 아주극한의
시간동안)이 되는지요...그리고 빛의 방향을 바꾸어주는 근원이 뭔지요..
여러가지 궁금하네요^^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