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경기도 평화누리길
카페 가입하기
 
 
 
 

자주가는 링크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 2020.07.04(토) 고양누리길 12코스 '고양동 누리길' +
달사랑(M.L) 추천 0 조회 293 20.07.06 00:1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07.06 10:04

    첫댓글 고양누리길을 걸으셨군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더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은 길도 무사 완주 하시길....

  • 작성자 20.07.06 10:33

    가곡님 잘 지내시지요?
    틈틈이 걷던 고양누리길이 이제야 끝이 보입니다.
    일부 코스는 (스탬프 관계없이) 전에 이미 두 번 이상 걸었던 코스도 있지만 ......
    고맙습니다. ^^

  • 20.07.06 12:24

    저는 친구들과 11~13코스를 걸었습니다.
    저희가 조금만 늦었으면 뵐수있었겠네요

  • 작성자 20.07.06 12:36

    아 그러시군요.
    사전 계획없이 제가 워낙 늦게 출발해서 ......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 20.07.06 12:55

    달사랑(M.L)의 멋진 후기,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교옹장히 반갑습니다.
    제가 공식적(완주 인증서 발급)으로만 4차 종주 거의 끝무렵이기에 달사랑(M.L)님이 걸으신 제12코스(고양동누리길)과 제13코스(梧仙누리길) 절반 그 길섶 돌맹이 하나까지 다 익숙하답니다. 12코스 시점인 필리핀참전비 85번 버스정류장에서 성령대군 묘역가는 방향 첫번째 다리 이름을 본문에 前進橋라고 해서 깜놀했습니다. 평화누리길 제9코스 율곡습지공원에서 출발하면 나타나는 처음의 다리 이름이 전진부대 1사단의 전진교라서. 그 밑에는 北進橋라고 제대로 설명해 놓으셨지만요. ㅋ
    大慈山 숲길 지나 崔瑩 장군묘 왼쪽에 있는 고양누리길 스탬프 잘 찍히던가요? 4월엔가 들렀더니 스탬프 네 귀퉁이 플라스틱이 솟아 있어서 그냥은 찍히지 않아 손바닥에 놓고 쎄게 눌러야만 날인이 되던데...ㅎ 그러나 대자산 넘어 고양향교 안에 들어가 보는 행운의 날이었고, 3년 전에 시니어기업에서 playshop하며 中南美문화원도 샅샅이 답사(?) 했더랬죠. 제13코스(오선누리길)에도 볼만한 조선 왕족들의 묘가 산재해 있지요. 이직 선생묘에도 들르셨네요. 백로詩를 썼던. 上山전망대에 오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0.07.06 13:05

    앗, 쓰다보면 가끔씩 이런 착각에의한 실수를 ......
    (대부분 대충 읽는데 역시 매의 눈으로 발견하고 알려주신 부분, 급 수정했습니다.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요. ㅎㅎ)

    서울둘레길도 그렇지만, 원래 이런식으로 생긴 스탬프종류는 쿠션없는 딱딱한 바닥에선 잘 안찍힌다는걸 저도 작년에야 터득했습니다. 손바닥에 놓고 찍으면 더 잘 찍히지요.(아직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지만~ )

    앵베실님은 트레킹매니아시고, 고양시 주민이니 고양누리길은 빠삭하시겠지요.

    이제 끝이 보입니다. 물론 일부 코스는 이미 두 세번 걷기도 했으나 전체적인 완보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맙습니다.^^





  • 20.07.06 15:21

    @달사랑(M.L) 님, 물론입니다. 불민한 저도 제가 써놓고 나서 다시 퇴고(?)할라치면 오탈자 투성이인데요, 뭐.
    그리고 달사랑(M.L)님 말씀과 같이 '매의 눈'으로 보지 않더라도 애써서 포스팅한 후기를 정성껏 자세히 읽어야 하는 것이 길벗으로서의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암튼 작년 12월 7일 평화누리길 송년 걷기 모임 때, 공로상을 타기에 충분한 달사랑(M.L)님이십니다. 공치사가 아니라 진심어린 치하의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유리(仙遊里) 입구 안장고개를 넘으며 발견(?)하신 '심월상조'라는 사자성어는 저도 처음 봅니다. 달(月)사랑님답게 뜻풀이를 기막히게 잘 해 주셨네요. 좋은 것 한 수 배우고 갑니다.

  • 20.07.06 15:48

    @달사랑(M.L)
    그리고 고양향교와 최영장군묘의 대자산(大慈山) 사이에 있는 義州길 이정목 보며, 옛날 이 산길을 거쳐 義州로 갔나보다 하셨는데.. 아시겠지만 경기문화재단에서 경기옛길 의주길을 낼 때, 義州大路(현행 78번 국도 : 혜음로)를 기준으로 하되, 人道가 없는 車路를 피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주길 5개길 56㎞를 살펴보면 찻길은 거의 없고{단, 제3길(쌍미륵길) 솔개부대 앞에서 용미리마애2불 부근까지만 찻길과 공유} 거의 다 의주대로에서 많이 벗어나 있습니다. 중국 연경(현 北京)까지의 연행로도 당연히 의주대로를 통해 개성 - 평양 - 의주 압록강 넘어 베이징까지 사신들이 다녔겠지요.
    경기옛길 기자단에서 졸 기사 쓸 때, 34보와 35보가 [의주길에서 大君과 將軍묘를 지나며(상, 하)] 편인데 下편 블로그를 링크 걸어 봅니다. 上편의 성녕대군은 태종 이방원의 4남(세종대왕 충녕대군의 바로 밑 동생)인데, 그의 묘역(대군묘와 사당 大慈祠) 답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lst74/221663128720

  • 작성자 20.07.06 15:50

    @앵베실
    그렇지요. 아예 댓글을 안 다는 사람보다는 대강이라도 보고 댓글을 다는 사람이 더 낫고,
    세세히 다 읽고나서 댓글까지 달아주는 사람이 최고지요. ㅎㅎ

    이직 선생 묘소를 지나고 곧바로 진행방향 도로 왼편에 커다란 나무에 살짝 가려진 채로 무슨 팻말이 걸려 있길래 뭔가하고 가서 들여다 봤더니 양면에 '심월상조(心月相照)'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런게 왜 여기 있을까? 생각할 새도 없이 마침 글씨체도 좋고 '달(月)'이 들어 있길래 무심코 일단 찍었는데, 원불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의미있는 용어더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고맙습니다. ^^



  • 작성자 20.07.06 19:23

    @앵베실 고양시민답게 앵베실님의 동네사랑이 물씬 베어있는 블로그 글과 사진 잘 봤습니다.
    엊그제 다녀온 최영장군 묘소가 눈에 선하네요.
    고양 누리길을 걸을 때마다 고양시가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고장임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주 쯤에 서삼릉 누리길을 다녀올까 합니다.
    고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