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지대로 깐 MBC 뉴스데스크~ ^^ 전문입니다.
요즘 아이돌 가수 중 진짜 가수다운 가창력을 가진 아이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지난 20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최근 가창력 보다는 재능에 초점을 맞춘 아이돌 가수들의 문제점을 보도해 가창력이 없는 가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먼저 ‘뉴스데스크’ 측은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들을 예로 들어 “가수 개인별로 노래한 시간이 가희가 18초, 레이나가 13초, 정아가 6초, 주연은 가장 적은 3초였다.”고 적나라하게 비판했다. 이어 “그룹 엠블랙은 개인별로 노래하는 시간이 애프터스쿨보다는 길지만 전원이 함께 하는 시간을 빼면 미르 15초, 지오 32초다.”고 덧붙였다.
또 “신인그룹 인피니트는 1초에서 4초까지 멤버들 각자가 부른 시간이 5초도 채 되지 못했다.”며 “노래 시간으로 따지면 가수라는 말이 무색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뉴스데스크’는 “가창력보다는 다양한 재능이 더 중시된다. 그러다보니 연예계에서는 가수로 정차하기 보다는 가수로 얼굴을 알렸다가 드라마 연예오락프로 진행자 등으로 전환하는 것이 선호되고 있다.”고 보도해 현 연예계 세태를 비판했다.
끝으로 ‘뉴스데스크’에서는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씨의 발언을 빌려 “이런 그룹들이 인기를 누리는 현실 속에서 정말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이 설 자리는 어디인지..”라며 “가수의 기본은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가사 3.5초로 얼마나 가창력 표현할 수 있을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너무 통쾌한 방송이었다.”, “언급된 가수들에겐 굴욕일 수 있으나 ‘뉴스데스크’는 없는 말을 지어서 하지 않았다. 고로 가수들은 굴욕 받을 만 하다.”, “모두가 알고 있던 문제를 꼭 집어줬다.”, “현 가요계의 주소가 여실히 드러났다. 씁쓸한 마음뿐이다.”고 방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노래하는 사람이 관연 엔터테이너가 되어야 할까? 당연히 되면 좋겠지만 노래쟁이다운 모습을 먼저 보이고 그러면 욕 안먹는다.
이건 뭐 같지도 않은 것들이 춤 몇 번에 10대들을 빠순이로 만들고 학교강의를 나가보면 참 과간이다. 빠순이들이 초딩부터 시작해서 대딩에~ 이르기까지 참 다양하다. 한국 가요계의 질을 파먹는 바퀴 같은 것들~ 가수가 문제겠냐? 기획사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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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외국애들처럼 노래 좀 하면서 쇼도 했음 하네요
5초 한다는 노래
그거 마져 컴텨로 떡칠하죠?
그래도 메인 보컬 하는 경우 노래 좀 하긴 합니다. 노래 잘하는 맴버 하는 필수죠. 대표로 무반주로 노래도 하고.. 나머지 맴버는 사실 안무 조금하며 살짝살짝 노래하고 뭍어가는거죠. 노래라는 PR페케이지에 한손 얹고가다 드라마쪽으로 빠지고.. 그 와중에 노래가 늘면 솔로로 싱글하나씩 내고.. 우리 가요계는 이제 음악은 없고 예능입시생의 고시장이 되어간것 같습니다. 너무 한쪽으로 가다보면 언젠가 반작용은 일어 날것입니다.
씁쓸하군요...
정말 실력있는 어떤 사람이 "이것이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다"라고 떡하니 엄청난 가창력을 가지고 나타난다면... ^^
결국 시스템의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스운 얘기지만 적어도 SM 의 이수만은 노래 썩 잘하는 가수였습니다. JYP의 박진영도 물론 마음에 썩 드는 것은 아니지만 느낌 따라가는 가수로서는 꽤 그럴싸했지요. YG의 양현석은.... 음... 막히는군요. 아무튼 가요 바닥에서 물 좀 먹은 인간들... 지들보다 뛰어난 후배가 지 머리 꼭대기에 올라서는 것이 싫은 모양인지 음악 한다면서 음악쟁이들은 영 데려다 쓸 생각을 안하더군요. 심지어는 작곡가들 역시 음악 하는 사람들 절대 데려다 쓰지 않는다고 여겨집니다. 음악은 화성과 선율과 가사가 어울려 총체적 업그레이드된 인생을 들려주는 예술이지 잘난 소리와 네 마디 선율만 믿고
"YG의 양현석은.... 음... 막히는군요" 이 부분 ㅎㅎㅎ 잼나요~
나머지는 늬들 옷 벗고 몸매로 하던지 몸 안되면 말빨로 후리던지 맘대로 해! 하는 쓰레기가 결코!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에 훅은 분명 있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훅은 쨉으로 몇 대 두들겨 헤롱헤롱할 때 갈겨야 제대로 된 훅이지 폼으로만 훅 날리면 카운터 걸려 등신 되기 딱 알맞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 훅은 이두박근 삼두박근 제대로 막힌 놈이 후려야 제대로 훅이지 뼈다귀만 앙상한 팔모가지에서 나오는 훅은 솜방망이 조차도 막아낼 겁니다. 제발 좀.... 음악공부 열심히 한 놈이 날리는 훅 좀 맞아 보고 싶습니다. 훅송이요? 허허.... 다 쓰레기입니다.
씁쓸한 현실이군요..ㅜㅜ
씁쓸하다뇨~ 깨어 있는 음악인은 깨어 있는 음악 그대로 하면 됩니다. 언젠가는 현실이 바뀔겁니다.
역시 돈의 논리인가요...헐
노래 잘하는 한두명 넣고 나머진 얼굴로 뽑아서 몇초 잠깐 노래시키거나 아니면 랩 시키고 실력파라는 소리 듣는 현실이죠.. 노래 못하면 시키는게 랩으로 변질된 나라.. 랩도 실력이 있어야 되는건데... 랩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 듯...
랩은 진짜 그루브가 생명입니다. 그루브 쩌는 랩펴는 한국에 몇 없습니다. 개나 소나 랩 남발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