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5살난 딸래미는 이불을 절대 안덥고 잡니다...
그래서 집에서 이불조끼 입혀서 재우고 있는데...
여름에 어린이집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자면 아무래도 감기가 걸릴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배만 덮을 수 있는 작은 이불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항균리플지로 만들어서 꽤 시원하고,
딸래미가 좋아하는 핑크로 도배해주었더니 어린이집에 신나게 갖고 갔습니다. ^^*
덕분에 이웃들이 남자아이들 이불도 만들어달라고 해서
돈받고 만들어줬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융으로 만든 이불인데
융이란 천이 부드럽긴하지만
빨았더니 보풀같은게 많이 일어나더라구욤...
융은 안쓰시는게 좋습니다.ㅋㅋ
(소잉쌤 말씀으로는 고래베개 같은거는 융으로 만들어도 괜찮다고 하시더이다...^^)
첫댓글 어린이집은..중간에 애들을 꼭 재우더라구요..울아들은..어린이집을 4살때부터 5살때까지 보냈는데
낮잠자기 싫은데..뚱뚱한 선생님이 안자면 혼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렇게 낮잠을 재우면..집에서
늦게 자서 전 안재웠으면 좋겠어요 ㅠ.ㅠ..우리집애들만 잠이 없나?? 울 작은애도..2돌도 채안되서부터
낮잠이란걸 안자고 밤에 9시부터 그냥..푹 자더라구요...그런데 이렇게 이쁜 이불을 보니..어린이집에서
자고 와도 될듯 해요 ㅋㅋㅋ
울딸은 5살인데도 일주일에 3번정도는 낮잠자나보더라구요...
안자고 오는날은 7~8시만 되면 졸려서 얼마나 짜증을 내는지..
그래서 차라리 자고 와서 10시30분에 재우는게 더 낫겠더라구요...
어차피 아빠가 9시가 넘어서 오기때문에 아빠랑 좀 놀아야되거든요...ㅋㅋ
이불을 잘 안덮고 자는 딸래미지만 이렇게 만들어주니 제가 많이 뿌듯했답니다. 핫핫^^*
유아이불로했나봐요..앙증맞게 넘 귀여워요
감사합니다~~^^* 유아여름이불 파는 곳이 없어서 부족한 솜씨로 직접 만들어줬답니다.^^*
예쁘다.. 나두 어여 배워서 울애들 이쁘게 이불 하나씩 만들어줘야겠어요ㅋ
굉장히 쉽답니다... 배현님도 함 도전해보세요^^*
오우~~~너무 이쁘네여~~
디자인도깜찍하구여~~고생하셧겟어여~^^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만드셨네요 ^.^
작품자랑방에 많은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