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목욕탕 / 아폴론 》
헤라르트 다비트
목판에 유화
고대 페르시아의 왕 캄비세스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
부패한 재판관인 시삼네스는 뇌물을 받고 거짓 판결을 일삼았다. 이에 캄비세스 왕은 왕좌에 앉아 시삼네스를 잡아오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다. 배경에 있는 현관의 두 인물은 시삼네스가 뇌물을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즉각 체포당한 그는 산 채로 피부가 벗겨지는 형벌을 받는다
그런 다음 캄비세스는 시삼네스의 살가죽을 재판관의 의자에 씌우게 했다. 이후 캄비세스 왕은 시삼네스의 아들 오타네스를 후임 판사로 임명하며 공정하게 판결할 것을 경고했다. 오른쪽 그림에서 배경에 살가죽으로 덮인 의자에 앉아 있는 이가 바로 오타네스다
브뤼헤의 재판정 장식으로 의뢰받아 부정행위에 대해 경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장엄하고 기념비적인 구성을 통해 이탈리아의 영향을 드러내며 명확한 공간 구성과 권위 있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또한 고대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배경 건물과 인물들의 복식을 당시 브뤼헤에서 유행하는 형식으로 담아내 그가 살던 시기의 네덜란드를 완벽히 묘사하고 있다
5일마다 한장씩 시리즈로 올라옵니다
[닷새한장] 시리즈 목록
#1 판도라
#2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3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4 무희의 휴식
#5 줄에 매인 개의 움직임
#6 헬리오가발루스의 장미
#7 천사와 씨름하는 야곱
#8 그네
#9 캄비세스 왕의 심판
#10 바닷가 산책
#11 베르툼누스
#12 샤쿤탈라
#13 악몽
#14 엿듣기
#15 신의 창조물
#16 집시와 할리퀸
#17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18 성전세
#19 안토니에타 곤살부스의 초상
#20 갈라테이아의 승리
#21 검정색과 금색의 녹턴: 떨어지는 불꽃
#22 메두사 호의 뗏목
#23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베는 유디트
#24 단테의 배
#25 굶주린 사자가 영양을 덮치다
#26 방문 (하렘의 내부)
#27 막스 에른스트의 초상화
#28 소네트
#29 아탈라의 매장
#30 불카누스의 대장간
#31 쾌락의 정원
#32 아옥석지모탕구도
#33 침대
#34 소크라테스의 죽음
#35 모견도
#36 가나의 혼인잔치
#37 푸른 말
#38 무정한 미인
#39 명백한 운명
#40 추수탈곡
#41 상처 입은 천사
#42 반역천사의 추락
#43 폼페이 최후의 날
#44 마시바를 풀어주는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
#45 카이사르의 죽음
#46 테세우스에게 버림받은 아리아드네
#47 파이드라
#48 살로메
#49 낙원
#50 그룹 X, 제단 No. 1
첫댓글 헉 이런 거 너무 좋다
다 보고 왔다
제 교양을 책임져주는 오리 ,, 고마워요
아 너무 좋아💜 나 이시리즈 기다리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