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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일상적인 이야기들....】★--H☆D--★ 스크랩 2017년 유라시아횡단(5)프리모르스키크레이에서 하바롭스크까지 #바이크로세계여행
폴(이성태) 추천 0 조회 485 17.09.20 23:0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2017년 유라시아횡단(5) 프리모르스크키크레이에서 하바롭스크까지 #바이크로세계여행


"이것은 대범한 행동에 대해 

과장된 이야기도, 

냉소적인 이야기도 아니다. 

적어도 그런 말을 할 생각은 아니다. 

그것은 일치된 열망과 비슷한 꿈을 갖고 

한 동안 나란히 달린 두 인생의 한 토막이다."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중에서..




2년전에는 달네레첸스크에서 숙박을 하였다.

당시는 러시아가 이렇구나 생각해서 숙소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았다. 

이번엔 현지 스텝에게 괜챦은 호텔을 찾아보라고 했다. 

"프리모르스키 크레이"

횡단을 해본 사람들에게도 생소한 지명이다.

달네레첸스크 가기전의 조그만 마을이다.

이런 곳에 퀄러티있는 숙소가 있을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오늘은 프리모르스키크레이의 고르니구루치에서

하바롭스크로 가는 날이다. 이동거리는 약 430km이다.

적응하는 기간이라 이동거리가 짧은 편이다.

혼자 횡단을 하는 사람은 블라디보스톡에서 하바롭스크까지

약 760km를 한번에 가기도 한다.


여름철 해가 9시 넘어서 지고
5시경이면 동이 트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다소 무리이다.

좀 더 적응해야한다.


2년전에는 하바롭스크까지 공사 구간이 많아

파헤쳐진 도로 위의 자갈길을 달리기도 했다.

올해는 하바롭스크까지 공사중인 구간이 거의 없다.

도로를 보니 얼마전에 마친 흔적이 있는 도로도 많았다.


이미 한달전 출발했던 지인이 카톡으로

하바롭스크까지 공사 중인 도로가 많아 어려웠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은 긴장하였지만 그새 다 공사가 끝난 것이리라.

하바롭스크 숙소는 오지로 향하는 마지막 정규 호텔이라

신경이 많이 쓰였다. 아무르강을 바로보는 언덕에 위치하고

시내와 가까운 곳을 수배했다. 참가자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


샤샤와 이고르의 안내로 하바롭스크의 야경 감상과 저녁식사를 하였다.

중국레스토랑이었다. 현대식 시설로 락음악이 흘렀다. 물론 음식도 최고였다.

내일은 벨로고르스크까지 600km 가 넘는 거리를 달려야한다.



이른 아침 출발 준비가 한창이다

이곳은 아침식사가 10시부터라 가면서 먹기로 했다.





늘 이런 풍경이다.

그런 곳을 왜가냐고 물어면 할 말이 없다.

난 좋아서 횡단 상품을 만들고

개인마다 다른 희망을 품고 참가를 하고

유라시아를 횡단 한다.




숙소에 일찍 도착했다.

마치 유적처럼 보이지만 호텔이다.

조금만 걸어가면 유명한 관광지들이 연이어 있다.






























하바롭스크의 밤은 깊어가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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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9.21 08:41

    첫댓글 유라시아 도전하고십네요

  • 17.09.21 09:30

    러시아는 역시 유럽풍이 강하군요.
    다음 편에 또---

  • 17.09.21 20:39

    김윤모(콜베)님 얼굴보니 한번 더갔다와도 될것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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