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조코 어떻게 이렇게 작년하고 다른지,,
올해 메이져 3관왕을 하는군요 머 프랑스 오픈이야 어쩔수없지만,,
조코의 약점이던 체력이 보완되니 엄청나네요
오늘 3세트 지면서 이대로가면 나달이 이길수도있겠다 싶었는데 예전처럼 체력적으로 확 무너지질 않는군요
우선 조코가 나달에게 밀리는건 수비와 체력말고는 없는거 같아요 기술적으로 나달,, 조코에게 안되더군요
그러다 보니 랠리에서 마지막에 가선 구석구석 찌르는 조코에게 계속 당하고,, 발리에도 몇차례 당하고,,
나달팬으로써 페더러의 시대가 끝나면서 나달의 시대가 오겠구나 했는데 나달보다 더어린 조코의 전성기가 오면서
나달은 다시 2인자 모드,,, 역대 최고의 2인자로 남을수도 있겠네요-_-;; 머 그러기엔 그의 커리어가 넘 화려하긴하죠 (조코가 커리어에서 나달을 넘을수 있을지 의문이 가기도 하고요)
경기 분수령은 4세트 첫경기 네요 3세트 나달이 이기면서 분위기 가져오고 조코 부상으로 치료받고 할때 첫경기 조코 서브경기를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못살리면서 내주고, 본인의 서브경기 를 듀스끝에 못지키고 뺏기면서 조코의 분위기로 넘어가버렸죠,,
4셋 첫경기나 두째경기만 잡았어도 나달도 괜찮았을듯 하던데,,쩝,,
결승전이라 하기엔 너무 브렉 경기도 많이 나오고(조코는 나달 서브겜 11개 브렉-_-) 범실도 많은 좀아쉬운 경기였지만
나름 진흙탕경기도 재미있긴 하네요
이제 올해 메져 경기는 다 끝났고 내년 호주오픈 과연 나달이 복수에 성공할지,, 조코의 시대가 이어질지,, 기대되네요
더불어 페더러의 회춘도,, ㅎㅎ 좀 신성이 나왔으면 하기도 하네요 넘 매번 페더러 조코 나달 머레이의 4강만 보게되니,,
첫댓글 4세트에서 나달 결국 게임을 포기하네요........ 끈질긴 근성으로 어떻게든 버텨내던 나달인데..... 항복하고 마는군요....;;
로딕..ㅜㅜ
여섯번 연속 나달이 졌다는데.. 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나달은 조코비치 못이길것 같고.. 역시 믿을 구석은 페더러네요. 조코비치 정말 많이 컸네요.ㅎㅎ
페더러에게 더는 기대 안되는 듯.. 멘탈이 무너졌다고 가루가 되게 까이는 중입니다. 메이져대회에서 매치 포인트 잡고 역전패 한것만 최근 4번이라던가... 이건 이제 변명이 안되는 수준이죠.. 제가 페더러 팬이지만 이제는 진짜 스스로 이길려는 의지가 없는거 같아요,..
그나마 조코비치에게 이길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게 페더러입니다.
페더러가 의지가 없다기보다 그만큼 조코비치가 멘탈적으로 성장을 많이 했습니다.물론 페더러도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문제는 인터뷰까지도 졸렬 그 자체... 이제는 변명이 안 통해요.. 지금 외국에서는 진짜 가루가 되게 까이는 중.. 멘탈 완정 붕괴 수준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기술적인 부분보다도 스트로크 자체가 나달이 많이 밀리던데요. 6연패인줄은 몰랐는데 나달도 충격이 크겠군요.
페더러 팬이라 나달 안좋아하지만....안쓰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군요...
22 페더러 시대 갔냐 했더니 조콜 ㅎㄷㄷㄷ
페더러는 조코비치에게 강한편이고 조코비치는 나달에게 강하고 나달은 페더러에게 강하고...
테니스 신성은 정말 나오기 힘든게... 나올 만 하면 다치고 나올 만 하면 다쳐서... 테니스가 은근히 몸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그래서 세대 교체가 안되는 거구요.
이형택위원님 인터뷰 보니까 큰 장신에서 뿜어나오는 투핸드백핸드가 나달을 수비하기에 좋고, 나달이 수비해내지 못하는 스트로크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나달하고 조콜은 상성이 잘안맞는것같아요
암튼 나달은 크레이 에서라도 꾸준히 우승해주면 뭐. . 2인자 소리 듣기엔 커리어가 너무 대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