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워리어인데 진짜 너무 허무하네요

[sdawwwe]

10만 워리어고 초창기부터 근접만 했던 유저입니다.

남들이 왜 스나나 소서 안가냐고했을때에도 길드에 도움도 되고 나름 낭만이 있어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치확 메타 나온 이후로는 내가 탱거인가 하는 느낌이 들정도로 빨리 터졌지만 어쨋든 나도 치확셋팅하면 딜 잘나오고.

그래도 떼쟁때는 몇방이라도 어그로 끌고 죽는게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그러려니했습니다.

그런데 헌트리스 나온 이후로는 진짜 너무 허무해서 현타가 오네요.

저보다 투력 높은 11만 이상의 헌트리스한테 한두방 나는건 솔직히 그분들이 저보다 2~3배 더 썼으니 그럴수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동투력 헌트리스한테도 1~2방나고, 9만대 헌트리스한테도 겨우 겨우 이기거나 집니다. 

떼쟁때는 들어가면 철옹성 빠지면 그냥 사라집니다. 사실 이게 10만 투력이 필요한가 싶네요. 이렇게 한방에 터질거면 그냥 8만 디펜더여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니까 허무하고 이게 뭐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거의 게임 방치만해두고 보지도 않네요 . 처음 근접으로 시작해서 애정도 있고  나름 길드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키웠는데 이제와서 사람들이 아직도 근접하는 머저리 취급이나 하고 ㅋㅋ.. 뭐하러 이렇게 열심히 햇나 싶습니다/

솔직히 공지사항 올라왔을때 잠깐 기대는 했지만 별 기대는 안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거보면 그냥 대충 둘러대기식으로 패치하고 말거같아서 그냥 마음을 내려놓고있습니다.

다음 클체때  원거리 컬렉해서 헌트리스로 갈까 고민도 해봤지만,. 어차피 헌트리스로 가봐야 요새 고투 형님들도 그렇고 다들 게임에 마음 떠나가는 마당에 굳이 그래야할까 싶네요 ㅎㅎ 

그냥 자사정도만 돌려놓고 여기서 더 애정이 식으면 그만해야죠 ㅎㅎ 그래도 요새는 저랑 같은 생각있으신ㅂ분이 있어서 좋네요 

저번엔 글썻다가 클체 안한 내 잘못이다 이런 소리나 들었는데 ... 암튼 넋두리였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다들 게임에 돈 너무 쓰지말고 적당히 현명하게 남은 기간 즐기다 갔음 좋겟네요 

[1451231311]

안타까울 뿐... 과금 많이 하시고 고투 분들 다들 게임 접고 떠나는 마당에 이런 것들 빨리 캐치 해서
패치를 해줘야 할건디 히긍 ㅠㅠ오딘 4년째 유저로서 많이 아쉽습니다.

[전설합성성공기원]

얘네 신캐내고 그날 말일에 밸패깔짝하는거임ㅋㅋㅋㅋㅋ

[길엽순]

혹시 정확한 인증 가능하실까요? 길드원 상태창에서 전투력 찍으셨다 걸린분도 있어서

[닥치고]

제발 근접쫌 살려라~ 너무한거 아님

[오냥코퐁]

형님 근접은 지옥입니다. 장점 자체가 없습니다. 그저 뚜벅이라는 단점만 갖고있는 일종의 장애인입니다. 유감입니다.

[유야잎]

ㅋㅋㅋ미친 ㅋㅋㅋ개웃기네

[패키지환불좀]

금상먹는 근붕이ㄷ

[멍멍주식]

워부웅 ㅠㅠ

[공지확인용]

10만은 최소 5억 잡아야하나요?

[user]

이런 오바섞인 글에 속지마라 영자야
나 스나인데 버서커 넘어짐 계속걸려서 투력 낮은놈한테조 뒈진다
그냥 냅둬 한두명 징징거린다고 밸패니 뭐니 아니다.

[막씨무쓰]

저도 처음부터 워리어 햇읍니다.
옆에 지나가면 땀 냄새 난다고 하더군요...
디펜더 버서커 파이팅 입니다.

[Umuz]

이형 지금은 뒤지게 두들겨맞아듀 안죽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