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대구문인협회
 
 
 
카페 게시글
隨筆분과 방 작가와 작품(152) - 토마스 만의 '부덴부르그 가의 사람'
이동민 추천 0 조회 26 23.10.19 06:5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3.10.19 08:45

    첫댓글 부르주아지가 귀족의 자리를 물려받아 사회의 지도세력(상류층)이 된다. 양반가문처럼 긴 전통이 없다, 당대에 돈을 벌어서 부상하였으므로 귀족들의 규범(도덕성, 에치켓)을 따르려 노력하면서. 아이들도 그렇게 키운다. 2세대들은 아버지로부터 돈도, 예의규범도 배웠다. 아버지의 거친 태도도 보고 자랐다. 그러나 대체로 2세대들은 좋은 직책도 가지면서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많다.
    3세대는 아버지의 양면 중에 반사회적으로 나쁜 면만 물려받는 사람이 많다. 지도충으로 으스대고, 돈도 푹푹 쓰고------, 이때부터 그림자가 드리운다.
    4세대는 부르주아지의 좋은 점은 없어지고, 나쁜 점만 남는다. 인간으로도, 집안도 몰락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을 ‘부덴부르크 가의 사람’이 보여준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