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경성대 앞에서 친구들을 만났거든요.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고기가 먹고싶어서 고기집을 갈려고 하는데 칭구가 조금만 걸어가면
맛있는 고기집을 알고 있다고 해서 갔어요.
대연동 전철역에있는 부산은행 옆길로 조금 더 갔더니(문화회관방향이에요) 이대감 참숯갈비집이 있었어요.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웬지 비싸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는데...먹고나니깐 그런 생각이 전혀 안들더라구요.
가격은 1인분에 5천원이었는데..생삽겹5인분먹을려고 하다가 이대감스페셜이 더 쌀것 같더라구요.
생삽겹,돼지갈비,고추장삽겹살,소등심...등등 6인분에 3만원짜리 먹었어요~
여태껏 맛나다는 고기집 많이 가봤는데 여기보다 맛난 집은 없는 것 같아요 ㅋ
이런 생각이 들 정도. 요정도 ㅋㅋ
고기도 고기지만 찌게다시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ㅋ
딴 고기집에는 파저래기. 무. 또 뭐 야채 정도? 이렇잖아요
근데 여기는 지게다시가 10가지가 넘나? 암튼 그랬어요
계란찜부터 시작해서 암튼 ㅋ
고기 익기 전에도 술먹기 딱 좋아요~! ㅎㅎ 애주가 아님 -_-;
아~~잊을뻔했네요
고기 쫌 먹고 돌솥밥시켰는데 고기 먹으면 돌솥밥 2000원이대요.
해물된장은 공짜로 따라오고요. 와~ 돌솥밥 시키니까 또 반찬 나오대요 ㅋ
그냥 돌솥밥집 해도 되겠던데 ㅋ
돌솥밥만 먹으면 5000원이라던데 반찬이 20가지던가? 넘었던가? 암튼 그렇대요.
담에는 돌솥밥만 먹으러 가려고요 ㅋ
걍 친구랑 갑자기 가서 사진도 못 올렸는데 담에 가면 맛나게 찍어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