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교회 안에 여전히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혈안이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자들이 있을까요?
명예에 배가 고픈 사람,
인기에 배가 고픈 사람,
인정에 배가 고픈 사람,
자리에 배가 고픈 사람,
물질에 배가 고픈 사람,
편의에 배가 고픈 사람,
권력에 배가 고픈 사람,
인맥에 배가 고픈 사람, 등
자신의 배를 채우려고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욕구를 위해서 공동체 모임에 오면 공동체는 깨어지게 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사랑하였습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열심히 모여서 함께하고, 성찬도 하였는데요. 바울은 왜 고린도 성도들에게 화가 났을까요?
#고린도전서 11:17-34,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17. 내가 명하는 이 일에 너희를 칭찬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너희의 모임이 유익이 못되고 도리어 해로움이라
18. 먼저 너희가 교회에 모일 때에 너희 중에 분쟁이 있다 함을 듣고 어느 정도 믿거니와
19. 너희 중에 파당이 있어야 너희 중에 옳다 인정함을 받은 자들이 나타나게 되리라
1)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서 모임을 할 때, 왜 개탄하였나요? (17~18절)
- 그 가운데 분쟁이 존재함을 안타까워하였습니다.
2) 그러나 바울은 공동체 속 파당이 있지만 어떤 기대를 하였나요? (19절)
- 그런 중 옳다 인정함을 받을 자들도 나타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3) 오늘날 나 자신이 섬기는 교회 안에는 어떤 파당, 어떤 분쟁이 있나요?
20. 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21. 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사람은 시장하고 어떤 사람은 취함이라
22.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1)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더 이상 주님의 만찬을 먹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20~21절)
- 먹을 때에 각각 자기가 원하는 대로 먹어서 어떤 사람은 너무 배가 고프게 되었습니다. 즉, 어떤 사람은 배부르게 먹고, 나중 포도주에 취하기까지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The real meaning of this word is ‘to be drunk’ [Gdt, HNTC, Ho, ICC], but whether Paul intended to convey this or just that they overindulged we cannot say [Ho].
It was the rich who were intoxicated [AB, Alf, Ed, Herm, ICC, Lns, My, NIC].
Paul is expressing the extremes: one group gets nothing and the other group is gorged on food and wine, thus being drunk [NIC2].
Trail, R. (2008). An Exegetical Summary of 1 Corinthians 10–16 (2nd ed., p. 90). Dallas, TX: SIL International.
2) 바울은 왜 고린도 성도들을 구체적으로 꾸짖었나요? (22절)
- 고린도 성도들이 먹는 것으로, 교회를 수치스럽게 하고, 가난한 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갖게 하느냐고 꾸짖었습니다.
- 사실 초대 교회 때는 부한 자들이 음식을 좀 더 가지고 와서, 가난한 자와 나누었는데요. 고린도 성도들 중 부한 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What was expected of the Corinthians at the Lord’s Supper?
They were expected to share their meals, the rich bringing more than they needed so as to provide for others less able [HNTC]. There is an implication that the Lord’s Supper was eaten in conjunction with a common meal [NIC2, TG]. The common meal, the love feast, was followed by the Communion [MNTC].
Trail, R. (2008). An Exegetical Summary of 1 Corinthians 10–16 (2nd ed., p. 90). Dallas, TX: SIL International.
3) 오늘날 교회 안에서 우리를 돌 보고, 배려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1)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것은 분명 주님께 받은 것이라고 하면서, 성만찬의 의미가 무엇이라고 알려 주었나요? (23~26절)
- 주님이 잡히시기 전 밤에 떡을 축사하시고, 주시면서 예수님의 몸이고,
- 포도주는 자신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먹고 마시면서 예수님을 기념하라고 주신 성례 전이라고 하였습니다.
2) 이 성만찬을 언제까지 하라고 하였나요? (26절)
- 지속적으로 하여서 주님의 죽으심을 주님이 오실 때까지 전파하라고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3) 성만찬에 동참할 때,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성만찬 때 어떤 은혜를 누리나요?
27.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28.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29.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1) 바울은 주님의 몸과 피를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것은 어떠하다고 하였나요? (27절)
- 죄를 짓는 행위라고 하였습니다.
2) 바울은 성만찬에 동참하기 전 무엇을 하라고 권면하였나요? (28절)
- 분명 먼저 자신을 살피고, 그 후에 성만찬에 동참하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을 분별하지 않고, 마구 먹고 마시면 죄를 먹고 마시는 꼴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30.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31.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32.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1) 바울은 고린도 성도 중 어떤 자가 있다고 하였나요? (30절)
- 약한 자, 병든 자, 잠자는 자가 적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2) 바울은 우리가 영적으로 우리 자신을 왜 살펴야 한다고 하였나요? (31절)
- 정말 자신이 영적으로 어떤지 살폈다면 판단과 정죄를 받지 않았을 텐데,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을 상태였다고 하였습니다.
3) 바울은 31절~32절에서 ‘판단’에 세 가지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 의미는 무엇인가요? (31~32절)
1) 첫째, '디에크리노멘' 단어로 성도가 스스로 자신을 ‘판단’하기를 소원하였습니다(31절).
2) 둘째, '크리노메노이' 단어로 이 땅에서 회개하고, 정죄를 받지 않는 '판단을 받는 것'을 말하셨습니다(32절).
3) 셋째, '카타크리도멘' 단어로 '죄정함을 받은' 판단으로 마지막 심판 때에 영원한 심판을 받지 않기를 원하였습니다(32절).
- 바울은 이런 단어들을 사용하면서 영원한 심판의 판단을 받지 말고, 지금 바울이 하는 말을 잘 듣고, 회개하고, 잘못을 스스로 돌이키기를 소망하였습니다.
33. 그런즉 내 형제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
34. 만일 누구든지 시장하거든 집에서 먹을지니 이는 너희의 모임이 판단 받는 모임이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밖의 일들은 내가 언제든지 갈 때에 바로잡으리라
1) 바울은 성찬으로 모였을 때 서로를 어떻게 하라고 하였나요? (33절)
- 기다리고, 같이 애찬을 하고, 그 뒤 성찬을 같이 하도록 권면하였습니다.
2) 혹, 누군가 배가 고프다면 어떻게 하라고 하였나요? (34절)
- 자신의 집에서 먹고, 와서 다른 지체들과 함께 기다렸다가 성찬에 동참하라고 하였습니다.
- 바울은 성도들이 함께 하는 애찬과 성찬을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한 것이 되지 않도록 진짜 배가 고프면 집에서 먹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고, 마시지 않고, 주님을 기념하는 자리에 은혜롭게 동참하라고 하였습니다.
3) 하나님의 교회는 어떠해야 할까요?
- 그리스도를 만나고,
- 만족하고,
- 다시 만날 주님을 고대하기 위해서 모여야 합니다. 자신의 부족한 무엇인가를 메우려고 와서는 안 됩니다.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주님!
제가 주님을 기념하고, 다시 오시는 주님을 드러내도록 교회를 섬기고, 주님으로 만족하고, 공동체에 덕을 세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