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러고 사는데 배려차원도 있고 관심이 없어서 이기도 함ㅋㅋㅋ 근데 나도 저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음 때로는 이런걸 물어봐도되나?싶은 걸 물어보고 관심주고 해야 관계가 더 진전하는것같더라고 그러다 기분나쁘게 받아들일수도있겠지만 뭐든 리스크없이 발전하는 건 없는거같음 이래도 여전히 버릇탓에 얘기해줄때까지 안물어보는게 태반이긴하지만ㅋㅋㅋ 묻지않는게 배려인지 무관심인지는 대부분 알 수 없는게 맞는거같아 윗댓처럼 대답을 캐내는게 문제지 남이 내가 민감한 영역을 어케알겠음 질문 한번까진 ㄱㅊ
첫댓글 맞아 나도 이런 친구들 좋아해… ㅠㅠ 애초에 불편한 대화를 안 하고 좋은 얘기만 나누니까 만나는 게 불편하지도 않고 고맙기만 함
입밖으로 질문을하지않는것도 좋지만 난 내가 애초에 저런거에 궁금증을가지지않는 사람이었으면좋겠어 ㅠ호기심천국 나새꺄ㅠ
ㅇㅈ
ㅇㅈㅇㅈ나도 이런 친구들이 좋아
저러다가 고딩친구 대학 졸업식날 꽃주러 가느라 대학 어디다니는지 첨 암..
ㅇㄱㄹㅇ..내가 질문에 답 안하는st인데 제일 오래되고 친한친구 한번묻고 내가 대답안하면 냅둠ㅠ 걍 냅두는게 진짜 쉽지않은건데 늘 고마움
이거 진짜 맞는데..또 너무 안 물어보니까 그냥 사람한테 아예 관심 없는 줄 알더라고..그냥 뭘 물어보든 불편할까봐 질문 자체를 사리게됨..어렵다
나도 이런거 좋아..
나도 이러는데 너무 안 물어보니까 친구가 왜 안 물어보냐고 했어 관심이 없는 줄 알더라
나잔아ㅎ
나 친구 대학 아직도 어딘지 모름 .. 25년된 친구임
울엄마가 이 반대라 너무 힘들어....
ㅈㄴㄱㄷ 와 나도… 나는 안물어보는데 그게 예의라 생각하고 선을 지키는건데 엄마는 반대임
나도 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이거 알아주는 사람 진짜 없어
33 ㅠㅠㅠㅠㅠ나도 뇌에 힘줘서 이러는데 알아주는 사람 없더라 그래도 가치있는 일이라고는 생각함
55 ㅠㅠㅋㅋㅋ 그래도 나혼자 뿌듯..
나도 먼저말안꺼내면 굳이묻진않는데 가끔은 먼저 물어보는게 관심표현인걸까 항상 고민돼 물어봐주길 바랄지 모른척해주는걸 바랄지 사람마다 다를테니ㅜㅜ
근데… 이런글 보면서 무관심=미덕이라고 잘못 주입되기도 해서ㅋㅋㅋㅋ 안부와 인사정도는 물어봐도 괜찮슴니다… 무관심이 아니라 ‘배려심’이 미덕인거임ㅠ
요즘어때, 지난번에 준비하던건 잘되가?? 저번에 아버지 입원하셨다며 지금은 어떠셔? 요정도는 물어봐도 괜찮음 더이상 말하고싶지 않다는 시그널을 캐치하고 그 이상 캐물어보지않는게 중요한거지….
그냥 시그널을 잘 파악하고 대화하고 싶어하는지 아닌지를 읽어내는거… 그리고 인간관계의 깊이를 이해해서 어디까지가 둘 사이에서 허용되는 대화인지 공감되게 인지하는 능력의 차이인듯.
저게 배려인 줄 아는 사람한테나 통하지 아는 언니 오지랖 넓고 남 얘기 좋아하는데 자기한테 곁 안 둔다고 정 없고 차갑다고 뭐라 하더라
나 지금 팀장이 자신의 궁금함이 먼저인 미친새끼인데.. 여드름나면 얼굴 왜그래? 이러고 열일하면 오늘 몇마디했어? 이러고 자료에 오류있으면 알려주면 되지 나 난처해지라고 자리불러서 좆도 아닌걸로 훈계하는 미친새끼인데 죽었으면 좋겠다…
나도 그냥 기다려 때되면 말해주겠지 나한테 말 못할 사정이 있겠지
ㅁㅈ 상대방이 민망해할 상황에 질문 안하고 같이 넘기는것도 진짜 고마움ㅋㅋㅋㅋ
다른사람일에 관심 없어서 질문 자체를 잘 안함.. 알아서 잘살겠거니.!!
이런 사람 좋아 나도 노력해야지
ㄹㅇ눈치없는 사람들 맨날 저런 질문해..
내가 저러거든 그 사람이 굳이 말하지 않는건 나도 물어보지 않아 근데 어느새 나는 남한테 관심 없는 사람이 되었음ㅋㅋㅋ 그래도 이게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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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06일(토) 14시 - 인기글 26위 🎉
나잔아ㅎ
내 친구가 이 글을 봐야되는데
생각해보니 내 고등학교 무리 친구들이 다 이러네 ㅠ 그래서 지금까지 오래 편하게 잘 만남 ..
내가 이러고 사는데 배려차원도 있고 관심이 없어서 이기도 함ㅋㅋㅋ 근데 나도 저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음 때로는 이런걸 물어봐도되나?싶은 걸 물어보고 관심주고 해야 관계가 더 진전하는것같더라고 그러다 기분나쁘게 받아들일수도있겠지만 뭐든 리스크없이 발전하는 건 없는거같음 이래도 여전히 버릇탓에 얘기해줄때까지 안물어보는게 태반이긴하지만ㅋㅋㅋ 묻지않는게 배려인지 무관심인지는 대부분 알 수 없는게 맞는거같아 윗댓처럼 대답을 캐내는게 문제지 남이 내가 민감한 영역을 어케알겠음 질문 한번까진 ㄱㅊ
얘기하고 싶었으면 먼저 얘기하겠지 싶어서 냅둠...
근데 진짜 이마에 여드름 났다는둥 어쩌구저쩌구 굳이 안해도 되는 말 왜하는지 모르겠어 당사자가 모를까봐 말해주는 것도 아닐거고 이미 난건데 어쩌라고..ㅋㅋ
ㅇㄱㄹㅇ… 진짜 섬세하고 다정함 이런 사람들
맞다……자기 호기심 자제 가능한 사람이 진국이다
ㅇㄱㄹㅇ 난 일부러 안묻는데 왜그러세요
내 주변에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알게 되는거 같아.... 첨엔 얜 왜케 관심이 없지 했는데 궁금한데 말해줄 때까지 기다리는 걸 알고나니까 그 다정함과 세심함에 더 빠져들더라... 이런 사람들은 알게될수록 더 매력적이고 닮고싶은 거 같아
아 ㄹㅇ
ㅁㅈ 저렇게 사적이고 어떻게보면 실례될수있는 질문들 일체 안하는 친구들모임이 있는데 다툼 한번없이 물흐르듯 평화롭게 몇년째 만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