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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흙수저의 주말.
금박산 추천 0 조회 303 21.03.13 21:10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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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3.13 21:20

    첫댓글 주말뿐 아니라 수시로 산에 다니시는 흙수저라...
    일년에 산근처에 한번도 못가보고 사는 사람은 무슨 수저인지 한 말씀 해보소서. ㅎ

  • 작성자 21.03.13 21:38

    요새 아주 부유층 특 금수저
    들이 청정자연지역으로 이민
    가던지? 이중국적을 취득
    한다던데유. 그중에서도
    뉴질란드는 또 그중에 최적지죠.
    월영님은 특특 금수저래유.

    오늘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더군요.그좋아하는 산행
    해본들 가쁜숨쉬며 사약마시는거
    같을겁니다. 저긴 그나마 쬐끔
    낫더군요.

    전 흙수저인데?? 매음은 보석수저
    로 살라꼬 무진장 노력 마이
    합미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3.13 21:52

    그 이름도 유명한 우두산
    출렁다리 큰매음 묵고
    갓는데? 헛탕 쳣쉼더.
    둘째 뭐 첫술에 배부르면
    별루 안좋다더군요.
    빡세게 고생도 해보눈게?
    인생의 값진수업 이라
    생각합미더.

    그래야 나중 다니게되는
    직장 소중한줄도 알거같구요.
    그나저나 갔다와서 한잠
    자는바람에 클낫쉼더.

    내일 갈 짐챙겨야 하는데?
    열씨미 노력하며 살아가면
    무엇을 하던지간에? 좋은거
    라구 전 생각합니다.
    평안한밤 되시소.

  • 작성자 21.03.13 21:57

    @깡순이 월요일날 가는데? 내일은
    친구가와서 침챙겨 가져
    간데요.집이 마굿간인데
    우짜마 좋을꼬???

  • 작성자 21.03.13 22:03

    @깡순이 그래두 인제 쪼매 꿈적거릴려
    합니다.늘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 21.03.14 11:04

    아빠 사랑 담은 요리를 기억하며
    자립을 위한 길에 나설 아들래미.

    자식 사랑이
    시시한 어마이보다 낫심다~

  • 작성자 21.03.14 12:16

    에구 덩지만 컷지? 아직
    어린애라요. 나가서보면
    아마두 애비손맛도 그립구
    편하구 풍족하게 살앗다
    생각할낍미더.

    손맛이 그리워 아마두 자주
    집에 올거 같아여. 근디 또
    홀로 당분간 살아야 하네유.
    이일을 우짜마 좋을꼬?

  • 21.03.14 12:11

    몸은 흙수저
    마음은 보석수저.
    마음이 보석인 게 젤이겠지요.
    코로나 미세먼지의 악조건이 우리 앞을 가로막을 수 없지요.
    꽃아 피어나라
    우린 간다아~~

  • 작성자 21.03.14 12:20

    시간나는대로 제게 맞춤형
    힐링장소를 찿아놓어면
    좋을거 같아서지요.
    저기도 좀잇음 철따라 꽃단장도
    하구 사람이 많이 찿는곳
    이지요. 힘도 안들구?

    시간여유되면 운선님두 보구
    강원도도 자주 가야 할낀데?
    사는게 무언지~~~
    오늘두 세빠지게 일하구
    있습니다.

  • 21.03.14 13:06

    그 좋은 산에 가면서 웬 수저 타령은? 호랑이 담배 막 끊던 시절에 내가 겪었는데 당시 수저 귀한 집도 있었거등 땅콩줄기 맨치 새끼들은 낳아 제끼니 수저고 그릇이고 모잘르고 말고지

    그래서 우리집도 건넛집도 나무 숟가락이 있어 그걸로 죽도 밥도 떠넣곤 했쟈 야! 긍께 숟가락으로 해서 밥맛 떨어진다는 사실을 그때 알았지모야 나무수저는 입에 들어가면 거칠고 버석말라 혀로 빨다간 혓바늘이 돋고 그냥 빼자니 내용물이 남게 되고 아주 고약한 기분이더란말야
    .
    흙수저 금수저 하는데 나무수저 같은 팔자도 있다는 걸 생각해보드라고 놋수저로 밥 한번 뜨고 싶고 입속에 들어간 매끌한 수저 쪽쪽 빨아 보고픈 인생도 있었지 내려다 보고 살아야 살아지는 게 없는 이들의 삶의 지혜라 하지

  • 작성자 21.03.15 12:12

    나무수저? 에구 조선시대
    얘기 같쉼더.참 어릴적 고생
    무진장 하셧군요.저 세대는
    그래도 보리개떡 보리밥이라도
    먹구 컷는데? 숟가락 하시니
    놋수가락이 다 닳앗는데?
    바꾸진못하다보니 끝이 칼날
    처럼 얇아져서 베일 정도가
    됏지요. 나중에 스텐식기가
    등장 유신벼나오구 부터 배고픔
    에서 해방 됏지요.

    그시절 생각하면 흙수저라도
    감사할일 같쉼더. 저도 밑으로도
    보구 살려구 하는데? 살다보면
    또 슬그머니 잊게되구 그런거
    같쉼더. 운선님 살아오신거 보면
    제가 투덜거리구 힘들어도 또
    힘을내게 된답니다.

  • 21.03.15 20:10

    자식사랑 끔찍하십니다.
    그런사랑 받으면서 자란
    아들 들은 분명 금수저가 부럽지 않을 것 같아요.
    그곳엔 명산 들이 많이 있어서 산행하시기 좋은 곳
    같네요.
    깔때숲만 우거진 솔밭만
    있는 이곳에서 많이 부럽읍니다.

  • 작성자 21.03.17 22:23

    발품을 팔아서 다니는 거지요.
    거리가 제법 됩니다.
    아이들이 쪼매 측은하지요.
    엄마가 꼼꼼하게 준비도
    해주고 원룸에도 가보면
    조을낀데? 아이만 휑하니
    보내게 되니 참 매음이 먹먹해
    지더군요.홀로애비는 아마도
    다 저같은 마음일거 같습니다.

    산이 힐링에 제일 엄지척이더군요. 마음이
    지하로 내려갈만큼 힘들때도
    한번 숨차게 갓다오구 나면
    또 내성도 생기고 활력두
    생기더군요. 차암 제게는
    어머니같구 은인같은곳입니다.

  • 21.03.16 21:40

    ㅎ 힐링 잘 하셨네요
    주말에는 새로운 에너지 채워넣어야죠

  • 작성자 21.03.17 22:25

    다 그러신건 아니겟지만
    집에 가만있음 무기력해지구
    잡생각두 많이나구 머리
    따끈할땐 휑하니 산이 제일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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