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혐오댓받고싶지않은여시
처음봐
.엄마 시장갓다오면봉지에담아오는떡볶이같음.
난 스티로폼같은재질그릇준거에 비닐그대로 담아먹엇음
헐 포장된걸 사온적은 있는데 저렇게 입으로 뜯어먹은적은 없어
첨봐.. 포장해서 집가서 먹었었지
비닐에 구멍뚫어서 먹는다고...? 처음봐
구멍을 뚫어서 먹엇다고..? 걍 잘라서 그릇에 부어먹었는데
나 먹었어 ㅎㅎ중딩때 학교앞에서 팔음 저안에 햄(패티같은거) 만두 계란도 넣고 어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었으...
첨봐 옛날에 비닐 포장해서 집가서 먹거나 그릇에 비닐씌워서 준적은 있는데
엥..?!
첨봨ㅋㅋㅋㅋ
처음보는데 넘 재밌다 신기해
비닐에 담아주긴 했는데 비닐에 구멍 뚫어서 먹은 적은 없으…
초딩때 먹었었어ㅋㅋㅋㅋ 쪼그맣게 한봉지 500원이었나 딱 본문처럼 끝에 뜯어서 걍 걸어가면서 먹음
헉 ಠಒ್ದಠ! 첨봐
엇 나도 어릴때 먹오봄
나 초딩때 먹었어 ㅋㅋㅋㅋ
헐 처음들음
뭐?!?!?! 신기하다
봉지에 담긴 떡볶이 보니까 그 맛이 확난다 ㅋㅋㅋㅋㅋ
봉지에 넣어주는데서 사먹고 그랬는데 비닐채로 빨아먹진않았음ㅋㅋ
나 어릴때 가난해서 떡볶이도 못사먹을 정도로 용돈이 없었는데 어쩌다 500원이 생겨서 들뜬마음으로 분식집 가서 컵떡기 달라고 하니까 아줌마가 컵 다 떨어졌다고 저렇게 봉지에 줬었음 ㅠㅠ 이쑤시개로 찔러먹다가 봉지에 구멍나서 국물다 질질 새고 서러웠던 기억이...
포장용 아녀?
맞아 이거 우리학교앞엔 안팔고 학원근처 구멍가게에서 팔아서 맨날사먹었어 포장용아냐! 저렇게 만들어서 묶어놓고 바로바로 먹게끔 파는거야 그냥 저기서사먹는 애들 다 저렇게 바로 먹는게 국룰이었어 저걸가져가서 어디다 부어서 먹는게아니라ㅋㅋㅋ 이로 모서리 뜯어서 구멍사이로 떡빼서먹음 계란안들은거300원 들은거 500원 으깨사 마지막에 국물이랑 쭉빨아먹으면 극락.. 나는 양주 가납초 앞에서 사먹엇움 ㅋㅋ 다른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아무도 모르더라 ㅠ
카톡 테마대박 귀엽다ㅋ
내 동네는 포장이 자랬어
까치분식 다사랑분식....ㅠ
하교길에 저거 먹으면서 와줘야 하루 완성임
글고 떡이랑 어묵같은 건더기 다 먹고나면 국물 쬽쬽까지 해줘야햇음... 그땐 별로 그렇게 안뜨거웟고 엄청 달달햇고.... 맛잇엇는데 ㅜㅜ
안 뜨거워? 봉지 모서리를 잘라 빨아먹는다니 ㅋㅋㅋㅋㅋ 신기 요구르트 뒤에 뜯어 먹는 기분일까
포장용 아니야? 신기하네 난 지금도 동네떡볶이만 먹는데 포장해오면 저렇게 비닐에 담아줘서 그릇에 담아서 먹음
처음봐
.엄마 시장갓다오면봉지에담아오는
떡볶이같음.
난 스티로폼같은재질그릇준거에 비닐그대로 담아먹엇음
헐 포장된걸 사온적은 있는데 저렇게 입으로 뜯어먹은적은 없어
첨봐.. 포장해서 집가서 먹었었지
비닐에 구멍뚫어서 먹는다고...? 처음봐
구멍을 뚫어서 먹엇다고..? 걍 잘라서 그릇에 부어먹었는데
나 먹었어 ㅎㅎ중딩때 학교앞에서 팔음 저안에 햄(패티같은거) 만두 계란도 넣고 어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었으...
첨봐 옛날에 비닐 포장해서 집가서 먹거나 그릇에 비닐씌워서 준적은 있는데
엥..?!
첨봨ㅋㅋㅋㅋ
처음보는데 넘 재밌다 신기해
비닐에 담아주긴 했는데 비닐에 구멍 뚫어서 먹은 적은 없으…
초딩때 먹었었어ㅋㅋㅋㅋ 쪼그맣게 한봉지 500원이었나 딱 본문처럼 끝에 뜯어서 걍 걸어가면서 먹음
헉 ಠಒ್ದಠ! 첨봐
엇 나도 어릴때 먹오봄
나 초딩때 먹었어 ㅋㅋㅋㅋ
헐 처음들음
뭐?!?!?! 신기하다
봉지에 담긴 떡볶이 보니까 그 맛이 확난다 ㅋㅋㅋㅋㅋ
봉지에 넣어주는데서 사먹고 그랬는데 비닐채로 빨아먹진않았음ㅋㅋ
나 어릴때 가난해서 떡볶이도 못사먹을 정도로 용돈이 없었는데 어쩌다 500원이 생겨서 들뜬마음으로 분식집 가서 컵떡기 달라고 하니까 아줌마가 컵 다 떨어졌다고 저렇게 봉지에 줬었음 ㅠㅠ 이쑤시개로 찔러먹다가 봉지에 구멍나서 국물다 질질 새고 서러웠던 기억이...
포장용 아녀?
맞아 이거 우리학교앞엔 안팔고 학원근처 구멍가게에서 팔아서 맨날사먹었어 포장용아냐! 저렇게 만들어서 묶어놓고 바로바로 먹게끔 파는거야 그냥 저기서사먹는 애들 다 저렇게 바로 먹는게 국룰이었어 저걸가져가서 어디다 부어서 먹는게아니라ㅋㅋㅋ 이로 모서리 뜯어서 구멍사이로 떡빼서먹음 계란안들은거300원 들은거 500원 으깨사 마지막에 국물이랑 쭉빨아먹으면 극락.. 나는 양주 가납초 앞에서 사먹엇움 ㅋㅋ 다른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아무도 모르더라 ㅠ
카톡 테마대박 귀엽다ㅋ
내 동네는 포장이 자랬어
까치분식 다사랑분식....ㅠ
하교길에 저거 먹으면서 와줘야 하루 완성임
글고 떡이랑 어묵같은 건더기 다 먹고나면 국물 쬽쬽까지 해줘야햇음... 그땐 별로 그렇게 안뜨거웟고 엄청 달달햇고.... 맛잇엇는데 ㅜㅜ
안 뜨거워? 봉지 모서리를 잘라 빨아먹는다니 ㅋㅋㅋㅋㅋ 신기 요구르트 뒤에 뜯어 먹는 기분일까
포장용 아니야? 신기하네 난 지금도 동네떡볶이만 먹는데 포장해오면 저렇게 비닐에 담아줘서 그릇에 담아서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