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App!] 앗! 내 스마트폰 어디 갔지? (분실·위치추적 앱)외

[백한진]

[What's App!] 앗! 내 스마트폰 어디 갔지? (분실·위치추적 앱)

한국교직원신문 2013-10-14

스마트폰 이용자 3500만 시대. 스마트폰은 분명 현대인에게 필수품이지만 휴대 전화로써의 기능을 넘어 ‘손 안의 PC’가 되면서 분실 시 타격이 크다.
단말기는 물론이고 개인정보까지 유실될 우려가 있고, 기계는 중국 시장에 판매된다고 하니 더욱 찜찜하다. 이럴 때는 가입한 통신사에 분실신고를 하는 것이 급선무지만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위치추적은 물론 데이터 삭제, 잠금 등으로 중요 정보를 지킬 수 있는 앱을 소개한다.

이거 하나면 든든해요 ‘폰지킴이’

‘폰지킴이’는 ‘삼성증권mPOP’ 서비스 가입자에게 한해 제공되는 서비스다. 먼저 ‘삼성증권mPOP’을 설치하고 로그인 된 상태에서 ‘폰지킴이’를 실행해야 관련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다. 다른 서비스에 가입하면서까지 쓰는 이유는 ‘폰지킴이’에 유용한 기능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주요기능으로는 ‘폰잠금’, ‘카메라·마이크 설정’, ‘App Lock’, ‘스마트폰 정보 원격제어’ 등이 있다.

‘폰잠금’에서는 전원 ON·OFF 시 자동잠금, USIM 변경 시 자동잠금, 암호입력 오류 등의 설정이 가능해서 습득자가 나쁜 마음을 먹고 전원을 아예 꺼버리거나 USIM 변경 등을 통해 초기화를 시도하려는 행동을 막을 수 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활성화해 사진을 촬영하고 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기능도 눈에 띈다. 현재 분실한 휴대폰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마치 자동차의 블랙박스와 같다.

또한 ‘App Lock’을 통해 전화, 문자, 카메라 등 사용자가 지정한 특정 앱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기능도 신선하다.

마지막으로 ‘폰지킴이’가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상태에서 http://ssmpop.locknwipe.com에 로그인하면 잠금, 데이터 삭제, 위치 찾기, 메시지 변경, 카메라, 마이크과 같은 원격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스마트폰의 전원이 꺼져 있거나 네트워크에 접속이 안 되거나 SMS를 수신할 수 없는 상태에서는 바로 수행되지 않을 수 있다.  (OS: Android)

깔끔한 분실 방지 앱 ‘MoLock’

‘폰지킴이’보다 단순하고 사용이 간단해 스마트폰 초보자에게 딱 맞는 핸드폰분실 방지·위치 추적 앱이 있다. 바로 ‘MoLock’.

‘MoLock’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항목은 원격으로 설정할 수 있는  ‘분실대비’, 분실 시 체크된 항목을 원격으로 백업하는 ‘정보백업’, 설정한 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잠그는 ‘APP관리’, 그리고 환경설정이 있다.

‘MoLock’을 다운로드 받으면 메일주소를 입력해 회원 가입을 한 후 명령 문자와 비상 연락번호를 설정한다. 설정한 명령문자는 휴대폰을 분실 시 문자 메시지로 잠금·백업·사이렌 명령을 보낼 때 사용한다.

예를 들어 명령 문자를 ‘silent’로 설정 했다면 휴대폰을 분실하자마자 주변 사람의 휴대폰을 빌려 ‘silent잠금’이라고 보내는 것. 그러면 초기에 입력해 둔 비상 연락번호와 ‘습득하는 분은 위의 전화번호로 연락해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뜨며 핸드폰이 잠기게 된다.

분실을 대비하기 위한 기능인 ‘머그샷’은 누군가가 스마트폰을 잠금 해제하려고 할 때 소리 없이 전면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는 기능이며 그렇게 찍힌 사진은 회원가입 시 입력한 메일주소로 전송된다.  (OS: Android)

이동규 네이버 파워블로거

[What's App!] 고객님 많이 당황하셨어요? (스팸 차단 앱)

한국교직원신문 2013-09-07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스팸 전화와 문자도 더욱 지능화되고 있다. 가장 많은 유형은 지긋지긋한 대출전화와 최신 LTE 스마트폰으로 변경해준다는 내용. 내 개인정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도 기막히지만, 더 짜증나는 것은 ‘안 한다’라고 말해도 계속 걸려온다는 사실이다.
차제에 스팸 번호인지 검색하고 차단할 수 있는 앱을 소개한다. 휴대폰 해킹도 막고 불필요한 시간 소비와 짜증도 없앨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스팸 번호 알려주는 ‘뭐야이번호’

‘뭐야이번호’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을 때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연동해 스팸 전화 여부를 팝업으로 알려주는 안드로이드용 앱이다. 전화가 수신되는 동시에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사용법이 쉽다.

스팸 번호 확인 외에도 스팸 번호 검색, 등록 및 차단 등을 할 수 있다.
특정 번호를 검색하면 ‘뭐야이번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해당 번호를 신고한 횟수와 메모를 볼 수 있어 어떤 종류의 전화인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전화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만약 전화가 울리는 것까지 싫다면 검색결과를 차단목록에 등록하면 전화가 오더라도 무음 처리된다.
(OS: Android)

알고 안 받기 ‘모르는 전화번호 정보’

‘모르는 전화번호 정보’는 ‘뭐야이번호’보다 설치 용량이 작아 구동이 가볍다. 스팸 번호 등록도 자동으로 이뤄지며 통화 후 바로 태그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전체적인 인터페이스가 최신 앱들에 비해 투박하다.

기본적으로 전화번호부에 저장돼 있지 않은 번호에서 전화가 오면 팝업창을 통해 해당 번호가 모르는 사람에게 몇 번 전화했는지, 평균 통화시간이 몇 분인지, 어느 지역에서 거는지부터 타 사용자들의 태그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어 모르는 번호의 정체를 바로 알 수 있다. 
제공되는 구성은 간단하지만 메뉴 버튼을 누르면 번호 조회와 추가, 모르는 번호일 때 벨소리 끄기 등의 기능도 제공된다.
(OS: Android)

아이폰 사용자 고민 끝 ‘스팸전화DB’

‘스팸전화DB’는 스팸 차단이 쉽지 않은 아이폰에서 쓸 수 있는 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뭐야이번호’나 ‘모르는 전화번호 정보’와 같이 전화 수신 중에 실시간으로 알 수는 없지만 스팸으로 의심되는 번호를  Missed-call.com에서 조회해 스팸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다.

또한, Missed-call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상위 스팸 번호 2000개를 마치 백신을 설치하듯 아이폰의 연락처에 저장하는 스마트 업데이트 기능은 스팸 전화와 문자를 예방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단, 유료 서비스로 5개월 이용권은 0.99달러, 12개월 이용권은 1.99달러다.
(OS: iOS) 

이동규 네이버 파워블로거

[What's App!] 같은 폰, 다른 느낌 스마트폰 꾸미기! (런처 앱)

한국교직원신문 2013-06-25

런처(Launcher)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위한 홈화면 변경 서비스로 쉽게 말해 스마트폰 꾸미기 앱이다. 스마트폰을 나만의 스타일로 꾸며 개성을 표출할 수 있고, 개발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 덕에 사용하기도 편하다.
현재 NHN의 도돌런처는 180만 다운로드, 카카오의 카카오홈은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인기가 대단하다. 

1만5000개 무료 홈팩 ‘버즈런처’

버즈런처는 다른 런처 앱과 같이 개인의 개성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앱인 동시에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쉽게 말해 자료실에서 유틸리티를 다운받듯 사용할 수 있다. 세계 각국에서 올라온 1만5000개 이상의 홈팩을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엄청난 매력이다.

또한 각각의 스크린마다 따로 배경과 여백, 독바와 상단바까지도 설정할 수 있어 철저히 개인 취향에 맞게 세팅하는 것이 가능하다.
개성있는 사용을 원한다면 얼마든지 개성있게, 이미 만들어진 멋진 홈팩을 패키지로 다운로드한다면 그 어느 런처보다 편한 스마트폰 꾸미기 앱이다.

카카오 종합선물세트 ‘카카오홈’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가 제공하는 카카오홈은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등 기존의 카카오 서비스를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홈 화면과 잠금 화면에서 카카오톡 간편 답장이 가능하고 친구들의 소식을 모아볼 수 있게 한 타임라인 등의 기능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일상에 필요한 시계·날씨는 물론 배터리·테스크킬러·멀티스위치 등이 담긴 위젯기능도 제공된다.

카카오홈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능은 아이러니하게도 특정 시간에 카톡을 차단하는 스누즈 위젯 기능이다. 새벽이나 회의 중 반갑지 않은 카톡을 원천봉쇄할 수 있다. 또한 110여종의 무료 테마를 제공한다.

간편하게 변신하는 ‘도돌런처’

NHN 도돌런처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이 쉽다는 것. 그 어떤 런처 앱보다 손쉽게 테마를 바꿀 수 있다.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한 테마들이 가득하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인기 테마를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네이버 웹툰 테마를 구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테마뿐만 아니라 글씨체도 다양하다. 

또한 퀵설정 위젯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배터리, 네트워크, 벨소리, 알람 등을 한 번에 접속할 수 있어 훨씬 빠른 조작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백업 및 가져오기, 화면장금 기능 등이 편리하고 다른 런처 앱보다 용량이 가볍다는 특징이 있다. 

이동규 네이버 파워블로거

[What's App!] 언제 어디서나 손안의 저장 공간(클라우드 앱)한국교직원신문 2013-05-20

최근 스마트폰과 태플릿PC 등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클라우드란 사진, 문서 등 사용자의 콘텐츠를 서버에 저장해 두고 어느 기기에서든 다운로드 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굳이 USB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각종 문서 확인은 물론 저장된 사진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사진 백업 최강자 ‘N드라이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관리해야 할 파일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자연히 사진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도 늘어났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최강자 N드라이브의 핵심기능은 ‘사진 자동 올리기’다. 스마트폰의 분실이나 고장에도 사진을 잃어버릴 염려가 없고, 업로드에 시간을 뺏기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데이터 사용이 걱정되는 이용자들을 위해 ‘Wi-Fi 환경에서만 자동 올리기’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을 이용해 지인과 폴더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문서·파일 클라우드 서비스로도 유용하다. 웹상에서 워드, 엑셀, PPT 등의 문서 편집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50GB의 용량 ‘다음 클라우드’

다음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어떤 클라우드 보다 높은 용량을 제공한다는 것.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N드라이브는 기본 30GB를 제공하는데 반해 다음 클라우드는 50GB를 제공한다.

자동 올리기 기능을 지원하며 SNS와의 연동성도 우수하다. 스마트폰과 웹상에서 워드, 엑셀, PPT, PDF 등의 문서를 미리보기 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전체적으로 사용자 위주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기본적으로 웹에 접속하는 클라우드 방식을 지향하지만, 내 보관함에 파일을 저장하면 데이터 걱정 없이 해당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복구 걱정 싹! ‘닥스트림’

닥스트림은 설치만 한번 해 놓으면 PC에서 작성된 모든 문서가 웹에 자동 저장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자 일종의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이다.

PC에이전트 프로그램과 모바일 앱으로 나눠져 있는 닥스트림은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지만 윈도우, 맥, 안드로이드, iOS를 모두 지원하는 등 호환성이 상당히 뛰어나다.

PC에 작업 중인 문서는 실시간으로 웹에 저장되며 모바일 앱에서 연동돼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보통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용량을 기준으로 제공되는 것과 달리 파일 수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으로 용량 제한 없이 최대 1만 개의 파일이 저장된다. 

이동규 네이버 파워블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