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 ⑪ 평창중학교

[백한진]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 ⑪ 평창중학교

“바른말 사용 청소년때부터”
바른말 사용하기 서약
쪽지로 우정 나누기도

오세현

강원도민일보 2015.10.27  

월드비전 강원아동청소년권리센터(소장 최창일)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에따라 도내 18개 시·군 아동들은 각 학교별로 자체적인 캠페인을 기획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보호한다. 본지는 월드비전 강원아동청소년권리센터와 공동으로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 캠페인을 연재한다.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 모두 실천해요 바른 말,고운 말’ 캠페인이 지난 13일 평창중학교에서 열렸다.

지난 13일 평창중학교(교장 권오현)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바르고 고운말 쓰기 캠페인이 열렸다.

평창아동권리위원회와 도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관장 최중범)·월드비전 강원아동청소년권리센터(소장 최창일)가 공동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우리 모두 실천해요 바른 말,고운 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교 축제기간에 열려 전교생의 참여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학생들은 ‘바른 말 사용하기 서약서 작성하기’ ‘바른 말 관련 포스터 전시’를 통해 바르고 고운 말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부대행사인 ‘선후배,친구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쪽지쓰기’와 ‘부모님·선생님께 쪽지 쓰기’로 그동안 잊고 있었던 친구들간의 우정과 사제·부모 자식간의 정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연주(1년) 학생은 “친구들 뿐만 아니라 학교 선생님들께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알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오세현 tpgus@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