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학에서 치아는 재물운, 건강운, 결혼운을 살피는데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위이며 자녀운과 부모운을 함께 보기도 한다.
치아갯수는 기본치아 28개와 사랑니를 포함해서 32개를 기본으로 한다. 고전관상학에서는 38개가 되면 극히 귀한 상으로 보았고, 36개이면 경상지상이라 했다. 34개면 중귀의 상이라해서 양반가문에 속한다고 했다. 30개면 밥은 먹고 사는 인생으로 판단했고 그 이하면 병약한 상으로 보았다.
관상학이 쓰여졌던 봉건시대에서는 치과 치료라는게 불가능했다. 치아에 대한 관리가 어려웠고 따라서 빼곡하게 자리잡은 치아는 많지 않았을 것이다.
치아는 단단하면서 윤이 나고 틈새없이 가득차 있으면 복치라 할 수 있다. 틈새가 벌어져 있으면 재물운, 배우자운이 모두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했고 검거나 누런색을 띠어도 흉하다고 본다.
이밖에도 치아 낱알이 작고 끄트머리가 뾰족하거나, 짧고 얇거나 이리저리 기울어진 치아도 빈천한 치아관상으로 판단한다.
치아의 뿌리 부위는 넓은데 비해 치아 끝 부위가 뾰족하면 성질이 조급하다. 이런 치아는 육식을 즐긴다. 치아 뿌리보다 치아 끝이 넓은 경우는 채식을 즐기며 성질이 온순하다.
치아 건강과 관련해서는 아래 자료를 참고 하시길 바란다.
[ 남아 있는 치아가 적은 노인일수록 기억을 담당하는 대뇌 해마 부근의 용적이 감소된다는 사실을 일본 토호쿠대학 연구팀이 밝혀냈다.
보통 알츠하이머에 걸리면 해마가 위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연구팀은 "치매예방 을 위해서는 자기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씹는 행위로 뇌 는 자극되는데 치아를 빼면서 치아 주변의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손실되면 뇌에 자극이 없어진다.
이것이 두뇌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 원) ]
[관명 관상학 연구원] 010 3764 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