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통해 깨우침을 주었습니다.
그 내용은 우리가 잘 아는 동굴 속에 사는 사람들이 동굴 안쪽만 보도록 묶여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불빛에 비추이는 형상의 그림자를 실체라고 착각하면서 살았습니다.
베이컨은 사람들이 4가지 우상에 빠지기 쉽다고 말하였습니다. 그중 하나가 동굴의 우상이었습니다.
첫째, 인간 본성 자체에 기인해 일어나는 오류인 종족의 우상
둘째, 개인의 성격, 교육 수준, 선입견으로 일어나는 동굴의 우상
셋째, 언어 사용과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오류인 시장의 우상
넷째, 전통이나 권위를 무조건 받아들여 생기는 극장의 우상
1) 인간은 자신이 보고 듣고 생각하는 대로 인식하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이것이 실제로 옳은 것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에 기인한 이러한 오류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지구가 평평하다고 들으면, 믿고, 반대되는 사실은 무시합니다.
이런 것을 베이컨은 ‘종족의 우상’이라고 하였습니다.
2) 각 개인의 인식과 사고 방식이 제각각이며, 개인마다 다르게 인식하게 됩니다.
이런 성향으로 인한 문제를 베이컨은 빛을 차단하는 ‘동굴의 우상’이라고 하였습니다.
3) 시장에서 무엇이 인기가 많고 팔리기 좋을까 하는 경향성은 어떻게 결정될까요? 때로 사람들의 잘못된 논리나 오해가 트렌드를 만들 수 있는데요.
베이컨은 이런 현상을 ‘시장의 우상’이라고 하였습니다.
4) 전통, 권위, 철학적 독창성, 학문적 선례 등이란 고정관념에 빠져서 오류를 범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존재했던 것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며, 새로운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베이컨은 사람이 잘못된 전통, 권위, 철학, 학문으로 진리를 보지 못 하게 하는 것을 ‘극장의 우상’이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도 잘못된 인식으로 우상에 빠질 수 있음을 염려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진리에 대해 더 분명하게 알기를 원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어두움 가운데 우상의 동굴에 갇혀 살았지만, 이제는 선명하게 하나님의 뜻을 간파하기를 바랐습니다.
#고린도전서 12:1-11,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1)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영적으로 무엇이 문제라고 하였나요? (1절)
- 우상에 속아 허영을 실체로 알고 속았는데 더 이상 거짓된 영과 가르침을 따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2) 특히 고린도 성도들이 이방인으로 있을 때, 어떤 영적 유린을 당했다고 하였나요? (2절)
- 말도 못 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갔다고 하였습니다.
3) 나는 예전 어떤 우상에게 끌려 살았나요?
4) 바울은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예수를 어떻게 고백한다고 하였나요? (3절)
-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성령으로 아니 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1) 초대교회 고린도 교회 안에서 서로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고 섬겼지만, 어떤 문제가 공동체 안에 있었나요? (4~7절)
- 서로 시기와 질투를 하면서 서로를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2) 바울은 서로를 인정하기를 원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서로 다르지 않음을 어떻게 설명해 주었나요? (4~7절)
- 은사는 여러 가지로 나타나고,
- 직분은 여러 가지로 있고,
사역은 여러 가지로 나뉘이지만 다 성령 안에서 같고, 동등하다고 하였습니다.
- 이렇게 다양하게 그러나 독특하게 나타나는 것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유익을 주기 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3) 오늘날 우리는 서로 다르기에 어떤 오해를 하고, 서로 받아들이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는 거 같나요?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 바울은 성령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어떤 은사를 주셨다고 하였나요? (8~10절)
- 어떤 사람에게는 지혜의 말씀을,
- 어떤 사람에게는 지식의 말씀을(8절),
- 어떤 사람에게는 믿음을,
- 어떤 사람에게는 병 고치는 은사를(9절),
-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 말함을,
-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10절)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2) 이런 여러 은사를 통해 고린도 교회를 어떻게 건강하게 세워나갔을까요?
3) 나 자신에게 공동체를 온전히 세우기 위해 어떤 은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나요?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1)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은사가 나타난 이유를 바울은 무엇이라고 하였나요? (11절)
- 하나님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Some emphasis is put on the variety of the gifts by beginning the sentence with all these (the object of the verb ‘works’ in the Greek).
The unity of the divine purpose comes out in the expression one and the same Spirit. The stronger form than that used in vv. 4, 5, 6 underlines the truth that the divergent gifts do not point to divergent divine purposes.
It is the one God who gives them all. The gifts are thus not to be set over against one another as though their possessors were rivals.
Morris, L. (1985). 1 Corinthians: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Vol. 7, p. 168).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2) 하나님께서 이런 은사를 나누어 주신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각 사람에게 서로 다른 기관으로 몸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눈만 많고, 팔만 많고, 머리만 많으면 괴물이 될 겁니다.
- 그러나 각기 필요한 기관들이 모여 한 공동체를 이루면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다른 공동체를 섬기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21세기 오늘날도 각 사람에게 다른 은사를 주셨고, 다양하게 공동체를 세워가게 하셨습니다.
3)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세우고자 나 자신에게 어떤 은사를 주신 것 같은가요?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