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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지 이해감 뭔가 사람마다 다 성향이 다른데 너무 크게 기대하고 상처받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가 ㅇㅇ
나도 옛날엔 '진짜 친구' 이런거에 집착했는데 그냥 그때그때 잘 맞는 사람들이랑 잘 지내는게 젤 베스트더라 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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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친한친구의 미화가 자연스럽고 심해서.jpg
치즈소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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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554
24.01.06 22:40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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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맞네..
그르게 전화도 혹시 바쁠까봐 미안해서 생각해보고하는데
공감가는 글이다
맞아 내가 제일 위화감 느낀게 갯마을 차차차 여주인공 친구랑 삼달리 친구들... 진짜 너무 주인공을 위한 도구인게 느껴져 작위적이고. 사랑도 판타진데 우정도 그에 못지않게 미디어판타지 심해
ㅁㅈ자기생활 생기면 불가능하지 당장 나조차도 안됨...그래서 학생때가 자꾸 그립더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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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공감... 급하게 달려나와줄 친구 바라지도 않거니와 나도 그럴 자신 없어
그냥 오랜만에 만났을 때 잘 살고 있어서 믿고 응원할 수 있는 친구가 좋음
ㄹㅇ 친구가 5분 대기조도 아니고
며칠간 내 맘이다... 맞는 말이야 ㅠㅠ
맞말ㅋㅋㅋ대학생때까진 저런애들이야 많았지 다들 직장인되면 없어..
오 난 미디어 보고 그런게 부러웠고 내가 잘못살아서 그런게 아니라 생각했는데 아니었구나
진짜 나이먹어가면서 저런 환상 나한테 바라면 멀어지게 됨 피곤
나 저거충족해주는애있었거든? 신천지였음 ㅎ.... 전도를위한접근같은목적성아니고선진짜..저런친구기대하는건유니콘찾기같아
ㄹㅇ 진짜 공감해 6개월에 한번씩 친구들 보는데 누구보다 편하고 지저분한(?) 감정 그런거 안남기고 어느때보다 행복한 시간 보내고 집 감
미디어 특히 드라마 영화는 이런면에서 멀리하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현실적인걸 그래서 좋아함
마장 시절인연 괜히있는말이 아니고
나이들수록 상황이나 가치관이 달라져서 점점 멀어지기도 해
그래서 그냥.. 원래 인생은 혼자인거고 친구에 대한 환상도 유니콘남 찾는거랑 다를 바 없다고 봄
친구도 사람이고 성향이 다 달라서.. 나랑 가장 친해지는게 좋은것같아
고딩때나 가능했지 ㅠ 먹고사는 게 다들 힘들어요
다 똑같이 먹고살기 바쁜데 부른다고 나가는것도 한두번 아니겠냐구. 각자 잘살다가 시간 맞을때 보는게 이상적임
당연함 자기 인생 살아야지
너무 기대면 서로 불편해짐
알아서 잘 사는 친구가 젤 좋음
찡찡되는것고 한두번이지
저게 가능했던 시기는 딱 고딩.. 조금 늦춰도 대딩까지라고 생각함.. 서로 사회생활 시작하면 주기적으로 연락하기도 쉽지 않음
아 나도 최근에 이런 고민 했었는데ㅠㅠㅠ
맞아 미디어가 발달할수록 환상에 사는 것 같아.
연애든 우정이든
맞네
누가 그런말 했는데.. 젤 좋은 친구는 알아서 잘 사는 친구라고.. 환상이긴 하지 드라마속 저런 모습은
맞아 시절인연이라고 인간 관계가 바뀌는건 자연스럽고 어쩔 수 없는 현상임ㅋㅋㅋ "영원한 찐친"이라는 무거운 관계의 친구 만들려고 하지 말고 가벼운 관계의 친구들, 직장동료들하고 잘 지내는게 좋다니까.
공감
맞아 각자 삶이 있으니까 전화도 예전처럼 막 시도때도없이 걸지도 못하겠고 그렇더라
그러넹 미디어가 만든 친구네
근데 전화는 언제든 할 수 있어 그건 가능
ㄹㅇ임 .. 그리고 인스타만 보고 다들 재밌게 노네 난 친구없는데 하지도마 .. 인스타올리려고 약속잡는친구들도 많이봄ㅋㅋ..
헐 맞네.. 미디어는 주인공을 위한 도구니 언제든지 짜잔이지만 현실은 각자 먹고 살기도 바쁘니 ㅠ
글고 환경 바뀌면 친하게 지내던 애들도 바뀌기 마련임.. 그냥 그러려니해야돼 멀어지고 이전같지 않다고 슬퍼할 필요가 없음 ㅜ
맞말
나만 인생 헛 사는 건가 로 빠져버리면 안 됨 드라마는 환상임 미디어도 환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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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
설령 최근에 사귄 동네친구도 회식이 있고 약속이 있고 야근이 있기마련..나우울해 하니 바로같이 새벽에 편의점가서 그르륵칷하고 술까는거 넘 환상이야
미디어의 친한친구의 미화가 심해서
이게 뭔 말이야..? 글이 전반적으로 안 읽혀서 처음에 테스트 글인줄.. (글쓴 여시한테
머라하는 거 아님)
미디어는 친한친구의 자연스러움에 대한 미화가 심해서<이 말 같네 나도 다시 읽고 문법에 맞게 쓰려면 어케해야하지 한참 생각함... 내가 말한 것도 맞는지 몰겠다
그니까 ㅋㅋㅋㅋ 제목 느낌 알겠는데 맞는 문장으로 쓰려니까 어려워서 당황....
@례브라도라이트 그니까 ㅠ마지막 문단도 한참 봤어 ㅋㅋㅋㅋ 가독성과는 별개로 내용은 재밌어욤
와 진짜 오랜만에 이런 머리에 띵한 글 오랜만에 봐... 진짜 맞네.. 주인공을 위해 울어주는 친구들은 도구일뿐이라는거 ㅋㅋ
시절인연에 대해 받아들여야해
이거 때문에 박탈감 너무 심했는데 위로 받고 가요..ㅠ
나 이거 환상이었는데 깨짐
역시 드라마는 드라마야
ㅁㅈ..
나 요즘 진짜 의지하고 친하다고 생각햌던 친구랑 멀어져서 슬펐는데,, 이글읽으니까 위로된다ㅠ 글 고마와
오 인정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