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라고 흔히 말하는 수치는 AST, ALT 라는 효소치입니다.
간 세포의 파괴시에 증가하는 효소이므로 흔히 간수치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AST, ALT가 의미있게 많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간 초음파 검사와 기타 간기능에 대한 검사들을 받으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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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b형 보균자 입니다..
취업을 하는데 신체검사때 b형 보균자라 해도 간수치가
정상이면 합격점을 준답니다..
네가 보균자라해서 간수치가 항상 같은 수치가
아니라 검사 할때 마다 다른수가 있다는데..
그럼 피 검사할때 일시적으로 간수치 내리는 방법 없을까요????
약은 먹고 있으니깐요 그 방법 말고 다른 방법 가르쳐 주세요....
간수치의 조절은 다른의미로 해석하자면 간세포의 파괴를 막는 방법입니다. 신체검사때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실천해서 건강을 유지하시길 빕니다.
쉽게 생각한다면, 간염으로 입원했을때 병원에서 하는 일들을 돌이켜보시면 됩니다. 하루종일 침대에 눕혀놓고 주사(비타민, 단백질)를 맞았을 것입니다. 한번 생활속에서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알아볼까요?
1. 휴식
운동이후에는 간효소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간염으로 입원해봐서 아시겠지만,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로 생각하는 것이 "침대에서 꼼짝마!"입니다. 하루 30분미만의 도보정도의 운동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신체검사가 아니라면 하루 1시간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신체검사를 앞둔 상황에서는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2. 음식
- 기준은 저염 고단백 식사입니다. 하루 섭취 권장량은 소고기 기준으로 100g정도 입니다. 염분을 줄이는 식사는 전체적인 혈압을 안정시키고 대사를 원활히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 지방은 피하라. 지방섭취는 담즙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간의 역할중 담즙을 합성하는 일이 있습니다.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그만큼 간을 혹사시킵니다.
- 비타민을 섭취하라. 병원에 입원하셔서 알겠지만, 노란 링거액을 맞은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바로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간염환자에서 중요한 비타민은 B, C, D, E등이 있으며 시금치, 감자, 과일, 등푸른 생선등을 적절하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 과식을 피하라. 모든 음식물은 장에서 흡수되어 간문맥을 통해 간으로 이동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그만큼 간을 혹사시키게 됩니다. 배고프지 않을 만큼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술은 금물. 물론입니다.
- 담배는 자제하자. 담배에 포함되어있는 유리산소는 간 뿐만이 아니라 신체 모든 장기를 파괴하는 역할을 합니다. 담배연기가 간으로 들어가지 않는다고 안심하지 않길 빕니다.
3. 생활패턴
- 항상 숙면을 취하자.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자. 스트레스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게임"을 했을때 긴장하고, 속상하고, 짜증나는 등등의 일들은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는 것과 같습니다. 게임보다는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책이나, 영화감상, 조용한 음악감상등을 즐기십시오.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컴백하신지 좀 되셨구려^^ 님의 합격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