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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기타스포츠 게시판 고 최동원 선수의 한국시리즈 4승과 선수협
넘버원페니포에버 추천 0 조회 1,514 11.09.14 19:0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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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14 20:10

    첫댓글 선수협보다도 어깨가 많이 혹사 당했죠..이미 프로 이전에 실업야구에서도 많이 혹사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올드팬들이나 해설자분들이 하는 말이 실업야구에서 혹사당하지 않고, 프로에 와서도 관리를 잘했더라면 더 좋은 성적과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많이 난다고 하죠..지금 가끔 하고 있는 KBS N SPORTS에서 트레이드 편인 최동원 김시진 편을 보면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이 직접 인터뷰한 내용이 나오더군요..1년동안 수술과 재활 등으로 이미 야구를 할 수 없었다라는 인터뷰가 나오더군요..

  • 11.09.14 21:14

    선수협없었음 적어도 30승은 더했을겁니다. 이미 삼성트레이드 될때 야구에 대한 의욕을 많이 잃었다고 하더라구요. 은퇴때 나이가 32살이었죠.

  • 11.09.15 04:18

    트레이드 될땐 이미 어깨 부상 휴우증으로 스피드 자체가 많이 죽었죠. 선수협도 한몫했지만 가장 큰것은 혹사로 인한 부상이죠.

  • 11.09.14 20:53

    쩝.. 고인이 되신지 얼마나 되셨다고 마지막줄 가정은 좀 조문간 선동렬감독도 롤모델이셨고 본인보다 훨씬 뛰어난 투수라고 하지않았습니까 그만 하시고 그냥 좋은곳으로 가실수 있게 명복이나 빌어주죠...저런 상상은 나중에해도 늦지않을테니까요..

  • 11.09.14 21:45

    동감입니다. 마지막줄은.. 마치 최동원. 선수가 아래 레벨인거를 기정사실 같은 뉘앙스라.. 더 그렇네요.. 갠적으로.. 전 같은 레벨로 보고 있네요..

  • 11.09.14 21:21

    아마때부터 엄청난 혹사를 당하고도 엄청난 모습을.보여즌 분입니다...이분이 관리라는걸 좀 받았다면..고인이되고나니ㅠ더욱 아쉽네요...

  • 11.09.14 22:19

    예전에 비해 많이 체계화 분업화 된 요즘에 뛰셨다면 훨씬 좋은 기록을 남겼을 것 같습니다... 이미 레전드지만 지금의 명성을 훨씬 뛰어넘는 레전드가 되었을 것 같네요... 정말 84년 한국시리즈 투혼은 감동적인 부분도 있지만 말도 안되는, 다시는 나와서는 안되는 기록입니다

  • 11.09.14 22:55

    << 그래 1989년 후반기에 삼성 유니폼을 입었어요. 하지만, 그땐 난 이미 야구를 포기한 상태고, 반년 간 쉬었기 때문에 몸이 정상이 아니었어요.

    삼성에서 “1년만 더하자”해서 했는데, 이듬해 6승5패인가 했어요. 이젠 안 되겠더라고. 당시 김성근 감독님이 삼성 사령탑이었는데, 1년만 내가 더 뛰길 원하셨어요. 하지만, 제가 “은퇴할 수 있게끔 도와주십시오. 저 유니폼 벗겠습니다”하고 간청을 드렸어요. 나중에 김 감독님께서도 “알겠다. 그렇게 하자”해서 1990시즌 끝나고 조용히 은퇴를 하게 된 거예요. >>

  • 11.09.15 01:07

    고 최동원선수의 인터뷰인데요, 선수협경력때문에 삼성으로 트레이드되었지만, "등판기회"를 못얻으신건 아닙니다. 당시 소속구단이던 삼성이나 김성근감독이나 모두 계속 선수생활을 이어가길 원했지만 아마시절부터 계속된 혹사와 원치않은 트레이드로 인해 의욕을 잃으시고 은퇴를 결심하셨죠.

  • 11.09.15 01:49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1이닝 던졌으니 말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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