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전에 새벽에 술한잔하고 스파다이나로 가는 나이트 스트릿카를 탔습니다.
스파다이나로 도착을 하고 인스펙션들 있길래 메트로패스 보여주려고 카드 지갑을 꺼내는데 메트로패스가 없더랍니다....
아마 친구 대려다 준다고 영 스트릿 나이트 버스 타고 사우스 방향으로 내려갈때 버스에서 메트로패스 보여주고
지갑에 넣는다는걸 떨군거 같더군요...
순간 뻥져서 어딨지 하고 주머니 찾는데 인스펙션이 티켓부터 꺼내면서 아이디 물어보더군요...
당시 여권도 들고 있었지만 그냥 카드지갑에 있는 짐 카드 보여주면서 아이디 안들고 왔다.
여기 사진있으니까 그냥 이거 이용하라고 했습니다.
거기에 이름만 적혀있었고, 주소나 나이 이런건 적혀있지 않아 저한테 물어보기 시작 했습니니다.
저는 인터넷 신문 같은거에서 정보가 불확실한 이유로 TTC Fine 납부율이 굉장히 적다는걸 읽어 봐서
생년월일을 거짓으로 말했고 핸드폰도 없다고 둘러댔습니다. 영어를 굉장히 못하는 척을 했죠. 스파다이나라는 걸 이용해서
문제는 주소였는데 당시 약간 팁시한 상태여서 다른 주소가 생각 안나서 홈스테이 하는 집주소를 얘기하고 말았어요...
왜냐면 집 주변 인터섹션도 물어보고 구글맵으로 주소 확인도 해보더군요...
완전 범죄를 꿈꿧지만 주소 하나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 명의 집이 아니여도 은행이나 핸드폰 정보 대부분이 이 주소라...
주워들은걸로는 굳이 벌금안내고 코트도 안가도 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곧 7월에 한국으로 떠날 몸인데 어차피 코트 신청해도 코트 올라가는건 2~3개월 걸릴테니 그때는 캐나다에 없을테니 코트만 신청하는게 낫다 라는 친구의 의견도 있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의견좀 남겨주세요. 옵션 신청 기간은 이번 주 금요일 까집니다.
작년 7월부터 지금까지 착실하게 메트로 패스 사서 열심히 들고 다녔는데 하필 처음 딱 잃어버렸을때 인스펙션에 걸렸네요...
그때가 4월 말이라 5월 패스까지 사서 지갑에 넣고 다녔는데 말입니다.....
첫댓글 앞으로도 캐나다에 다시와서 살 계획이 없다면 몰라도 내고 깔끔하게 귀국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물론 제 개인 의견입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니까요
지금은 문제가 안되도 나중에 캐나다 입국때 거절받으실수도 있습니다. 지갑을 떨구었다고 하시는편이 나았을꺼 같네요.
문제 될거 없습니다. 경찰이 발부한것도 아니고 TTC가 발부한 것, 무슨 강도 살인 이런 범죄도 아닌데 일반회사에서 발부한 티켓가지고 경찰이 출국금지니 입국금지니 이런것 있을수 없습니다.
뭔가 잘못알고계신듯한데요.. 제가 알기로는 TTC인스펙터가 발부하는티켓은 온타리오 주법에 의거하여 발부되는 offence ticket입니다.
큰죄를 지어 크리미널 레코드가 남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냥 무시할만한 티켓도 아닌듯합니다
https://www.ttc.ca/Riding_the_TTC/TTC_Bylaws/index.jsp
@토론토메니아 제말은 현실적인것을 말하는 겁니다. 글 쓴분이 매트로패스 읽어버린것도 억울한데, 벌금까지 낸다고 하면 더 억울하겠지요.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입장이고 몇년뒤에 혹시 온다고 하더라도, 입국장에서 너 TTC 벌금안냈으니까 입국이 안되 이런 일을 있을수 없다는 겁니다.
@dd흐흐 야 너 법 좃나게 좋아하던데, 왜 나 신고하게 쪽지 많이 받았니, 신고해야지 ㅄ아 그래서 나도 출국금지 추방시켜봐 ㅋㅋㅋ, 사기꾼 새끼 내가 언제 장애인 비하했니, 너같은 새끼가 위선떠는게 역겨워 저능아라고 비하한거지, 그걸 장애인 비하라고 그래 너가 저능아이니까 비하했다고 하자 ㅋㅋㅋ.
야비한 새끼 하지도 않은것 만들어 내 모함해, 넌 그런새끼야, 모함이나하고 그리고 남자새끼가 떳떳하게 교회간다 왜 못하고 교회비하했다고 고자질이나 하고 넌 그런 치사하고 야비한 놈이야 ㅋㅋㅋ
@dd흐흐 핸드폰 빌 안낸게 무슨 범죄라고 입국 금지를 시킵니까?
@dd흐흐 어떻게 공항에서 안낸거 아니, 법 좃나게 좋아하는 너니까 한번 대답해봐라, 아니면 또 질질짜면서 쪽지보내달라고 하던지 ㅋㅋㅋ
@토론토메니아 빙고! :)
안내고 가실수도 있겠으나 차후 일은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그리고 메트로패스를 잃어버린건 안타깝지만 모든이의 사정을 100%못맞추는게 법이죠...양심에 맡기겠습니다... (개인의견은 내고가심이....)
돈 안내고 튀는 유학생들 한두명이 아니라서 이제 옛날 같지 않을겁니다. 댓글보고 결정하려고 여기다 쓴거겠지만. 왠만하면 내시고 가세요.
235불짜리로 물론 경찰이 쫓아오거나 하진 않지만, 이름과 주소를 줬기에 collection agency로 넘기고 통보를 계속 할 수 있는데, 한국간 글쓴분이 잊고 사는 사이에 신용도가 쫙쫙쫙 내려갈 가능성도 있죠. 30-40불 폰빌 연체도 넘기는 마당에 200불짜리는 안 넘길 이유가 딱히 없는데요.
사람 앞일은 모르니, 수습안하고 간 이거에 뒷통수 맞을지 모르는거죠. 나중에 언젠가 혹시 다시 오게 된다면 렌트도 안되고, 폰계정도 못 만들고, 인터넷도 계약 못하고, 보험 못 들고, 직장에서 백그라운드 체크에 걸리고... 그거 불안해하며 사느니 내는게 낫지 않나요?
잘못한건 잘못한거죠. 술빨았으면 무죄인가요? 법은 법입니다. 어글리 코리안들 때문에 나라 망신이네요...
제가 술빨았으니까 이건 잘못한거 아니지! 라고 했습니까? 지 잘나서 남들 까는 댓글 달고 다니나 본데 글 좀 읽고 헛소리 짓거립시다 어글리 휴먼아
스트리카 바뀌고나서 시스템바뀐거 잘 모를때(비교적 초장기) 돈내고 트렌스퍼 안받아서 같은 경험당했는데 그냥 겁만 받은 느낌이였어요(이름/학생증/등등요구).. 지금은 걸리면 모르겠는데 저는 뭐 딱히 불이익받은건 아직없네요,너무걱정마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