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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한국사 10만양병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롱기누스 추천 0 조회 1,052 11.08.09 19:0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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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전공자이신가요? 깔끔한 정리와 식견 에 감탄하고 갑니다.

  • 11.08.10 14:46

    음 그럴듯 하네요

  • 11.08.10 16:32

    10만 솔직히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다들 그렇게 말하니까 걍 그런갑다했는 데 몇년전에 뻥구라임을 알았죠

  • 11.08.10 23:04

    헌데 조선전반의 경세기조를 돌이켜보면 세제의 패러다임이 바뀌기만 한다면 10만이 그렇게 과한 수치도 아니라서... 10만이라해봤자 잡색군이나 속오군, 지방번병 등등 차포다때고 나면 중앙의 위(병영)에는 한 병영하나당 한5천명 증강할까 말까 아닐까요. 수군까지 계상하면 더욱더 나락일테구요.

    오히려 번병이나 속오군, 잡색군, 수군따위를 포함해서 1만양병설이라던가 하여간 더 낮은 수치라면 그거야 말로 말장난으로 뭔 개풀 뜯어먹는 소리냐는 말이 나오게 되는 것 아닌가요? 전 오히려 10만이야 말로 당대 현실에서 국방개혁론을 들고나오는데에 있어서 최소한의 수치라고 생각합니다만.

  • 11.08.13 09:08

    조선 조세제도는 그 시대의 한계인데 이걸 바꾸는거 자체가 좀 무리일 터이고, 게다가 오히려 꼼꼼하게 호구를 조사하여 세금을 걷는다는거 자체가 당시 기준으론 학정인 즉 세제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는건 애초에 가능한 선택지가 아니지 싶습니다.

    물론 지나치게 문란해진 체제를 정비한다, 라는 취지에서 일단 규정상의 군제라도 제대로 돌아가도록 시도해보는거라면야 가능하겠지만 그거도 별로 효과를 보긴 어렵지 싶네염.

  • 11.08.13 06:43

    저도 마냥 '이이->10만 양설'로 알고 있었는데 잘 읽고 갑니다. 정말 깔끔하게 글 잘쓰시네요;

  • 11.08.14 00:51

    확실히 군대를 크게 만드는 건...의미없는 일이죠; '정복 전쟁'을 하려고 들지 않는 이상..혹은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서나..
    근데 침략이나 대외적인 공격은 솔직히 여진족이랑 왜구 정도뿐이였고.(마이너 세력) 대국인 중국(명)은 우호적이니 패스고..
    그건 그렇고 만약 '왜'(일본)이란 나라에 대해 조선이 정확히 알고 있었다면 어떠했을까요..특히 '지리적인 크기를'..
    제가 알기로는 조선이 왜 국의 국토가 얼마나 되는 지도 모르고 있던걸로 압니다..(실제 몇 몇 유명 고지도등을
    보면 일본이 몇 분의 1 사이즈로 나온 곳도 더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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