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딸 혜은이에게 ♣
벌서 만물이 소생하는 완연한 봄이 왔는가보다.
엊그제만 해도 날씨가 무척이나 무덥고 지루하게 느꺼진 하루었는데
오늘은 그토록 기다리던 단비가 매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시어 주고있구나?
우리 예쁜 딸덕으로 배우기 시작한 콤푸터로 벌써 이 아빠가 이렇게 몇 글자 안되는 편지를 써 볼수있어
무척이나 고마웁고 감사할 따름니다.
아빠는 항상 우리 딸을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는걸 명심해라¡
혜은아 고맙다.
너로하여금 이 아빠가 요즘은 컴푸터 배우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아주 즐겁고 보람찬 일과를맞이하고 있구나!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배워 좀더 멋있게 알찬 편지를 쓰도록 노력하마 !
아무쪼록 오늘도 화이팅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
2009.4월20일
아빠가 ♠
첫댓글 참 잘 쓰시었습니다.
참 열심히 하시네요.
열심히 하셔서 보기좋았어요. 화이팅!
연습을 매우 잘하시는군요 ~~~~~~~~~
누리씨 게서는 항상그렇게 연습과
부녀간의 참 아름다운 모습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