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들은 항상 오르고 난 다음에 매수를 외치더군요.. 제약주 오르니까.. 목표가 상향..ㅡ_ㅡ;
왜.. 쌀때는 사라고 외치지 않는건지..
------------------------------------------------------------------------------------
미래에셋증권은 23일 제약업종에 대해 신약개발로 인한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목할 것을 권했다. 신약가치에 기반한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s)로는 LG생명과학(42,100원
2,300 +5.8%) 종근당(29,600원
2,300 +8.4%) 등을 들었다. 중외제약(45,400원
1,000 -2.2%) 녹십자(62,300원
1,200 +2.0%) 동화약품(43,200원
3,300 +8.3%) 등에 대해서는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제 제약업종에 대해 투자비중 확대를 권고한다"며 "가장 중요한 요인은 최근 신약 프로젝트에 대한 가치 재평가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광약품과 일양약품 등의 주가에 있어 신약 프로젝트 가치가 4000억원을 웃도는 등 신약가치가 재부각되는 국면"이라며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실질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기업에 대한 시각 전환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약 가치에 기반해 볼 때 LG생명과학과 종근당이 최선호 종목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각각 5만5000원과 3만9000원을 내놨다. 녹십자(목표가 7만2000원)와 중외제약(목표가 6만원)은 신약가치를 배제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라며 선호의견을 유지했다. 파이프라인 진척도를 감안할때 동화약품(목표가 4만6000원)에 대한 인식 제고 역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신약프로젝트는 정책 통제로 성장의 한계를 맞고 있는 국내 제약업에 최후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2001년 국제 기준을 채용한 KGCP(우수임상기준)의 도입 후 국내에서 여러나라에서 동시에 임상을 실시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이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행건수가 크게 늘었을 뿐 아니라 한국이 다국가 임상의 거점국가가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신약개발에 임상시험 수준 제고가 필수적임을 감안할 때 국산 신약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더구나 현재 블록버스터 신약의 잇단 특허 만료로 국내 기업들에게 기회가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허만료로 해외 선도 제약사들의 밸류에이션이 역사상 가장 중대한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다국적 제약사들이 개발한 혁신신약이 독점적인 위치를 누리는 시간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는 것.
국내 기업들이 이들을 상대로 자사가 개발한 신약을 라이선싱아웃(기술수출)해야하는 만큼 다국적 제약사들의 파이프라인 고갈 및 후속신약에 대한 수요 증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아울러 라이선싱 과정에서 거래 금액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첫댓글 종근당은 계속 째려보고 있는 종목인데....... 언제나 회사의 주인이 될 날이 올는 지..... ^^ 좋은 펌 감사드립니다.
ㅎㅎ 대우증권은 제약주 바닥일 때도 계속 사라고 했답니다.
제약주..소량 보유 중입니다만, 역시 확신이 서지 않으니 포트를 못늘리겠더군요.. 고령사회에 접어드는 이 시대에 대표 제약주는 주가수익비율이 20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만.. 님들은요?
LG생명과학 ㅎㅎ 보유중입니다만 현재 피눈물 흘리고 있습니다. ㅋㅋ 그러나, 한 3년 이상은 뒷짐지고 바라볼려 합니다. ^^;
5년전 일성 신약 샀었는데 기업가치상 올라갈것 같던 주식이 반토막 났었고 본전돼서 거의 팔고 아쉬어서 남겨논 20주가 200만원이 넘었네요. 많이 올라간건데도 다 들고 가지못했던 게 아쉽고 그동안 10배나 오른 한진같은 주식을 사놓지 못한 아쉬움이 남네요. 요즘은 환인 제약 노려보고 있는데 더 떨어질것 같은데 장이 강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