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다면 소송절차를 피하는 것이 상책이지만 질문내용 대로 의견조율이 어려운 경우 소송절차를 통해 마무리짓는 사례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방 의견 수렴 후 다소 양보하는 선에서 마무리되도록 노력해 보시고 부득이한 경우 민사절차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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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민사 형사 이혼 등 통합질문전남친과 정산부분에 대하여..
머리아파ㅜ추천 0조회 423.06.18 13: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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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자면 너무나 긴얘기이지만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
우선 결론만 말하자면 정리할때 전남친이 저한테 주기로한 금액적인 부분이 천만원정도 됩니다. 근데 정산할적에 같이 동거하면서 새로운 가전들을 샀었는데 정산할때 금액을 반으로 나눠 책정했습니다. 그런데 그집을 나오면서 제가 새로운 거처를 마련하려고 하여 기존에 샀던 가전들을 4개를 샀다하면 두개를 가져오려고 했는데 전남친말이 정산할때 너랑 같이 쓴것들이니 쓰고싶지않다며 제가 놔두고 간다고 했다하는겁니다. 물론 저말을 한건 사실이지만 제생각이 그렇다하면 전체를 다받아야할거 였는데 반만 계산했으니 다시 계산을 해달라이겁니다 아니면 4개중에 두개를 가져가겠다 했습니다 그렇게 말했더니 왜 놔두고 가기로 해놓고 말이 바뀌냐고 줄려고 했던 천만원도 안주겠다고 억지를 부립니다 그래서 소송하겠다하니 그러라합니다.
우선 동거를 한건 사귀는 날부터 기존에 있던 제집에서 계속했고 회사를 옮겨 출퇴근하다가 출퇴근이 멀어 이사하면서 돈관리를 제가 하기시작했고 기존에 있던 돈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새로 벌어들이는 돈만 저한테 주기로 하고 살림을 합쳤습니다. 지금 둘다 직업이 특수형태근로자이다 보니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고 생활하는데 필요한 돈이 부족하면 다 제돈으로 해결했습니다. 그렇게 카드쓴거 현금쓴거 합치면 3500만원정도 됩니다. 3500만원에 기존에 제가 쓴금액이 있다쳐도 3000만원 좀 안될겁니다. 그리고 헤어지면서 정산할때 각자쓴것은 자기가 내기로 하고 같이 먹고 쓴금액은 반으로 나누자고 하였습니다. 그렇게하여 제가 쓴금액이 고정지출이 많아 2000만원정도 되었고 전남친이 쓴금액이 1000만원정도 되었습니다.
덧붙이자면 연애 초기부터 술과 담배때문에 다툼이 잦았고 관계를 끝낼쯤에는 폭력적인 모습도 보여 도망치듯 그집에서 전남친 없을때 짐을 챙겨 도주하였습니다. 집착을 넘어 스토킹수준이라고 생각했고 화장실거울을 깨고 죽이겠다고 협박하는등 같이 있을수없었습니다. 그래도 받을건 받아야하니 연락을 하던것이였고 얘기를 하던중에 본인맘에 안든다고 준다던 돈도 안주겠다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막막합니다. 돈을 안주겠다고 하니 소송걸겠다했습니다. 그러라고 차라리 소송걸어 깔끔히하자며 되려 큰소리입니다. 당장 담달부터 카드값도 내야하고 생활도 해야하는데 혼자 감당하기 힘듭니다 ㅜㅜ 도와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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