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한 번하기 위해 출마를 했겠느냐, 고 말하는 문재인은 사상구에 임시 거처를 정해놓고 밤이면 살짝 들어와 잠만 자고 아침이면 휑하니 떠나가 버리는 뜨내기 하숙생 ,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이라는 것을 사상주민은 반드시 알고 투표를 해야 한다.
경남 양산시, 산수 좋고 경치 좋은 노른자위 땅에 800여 평이라는 어마어마한 대지에 대궐 같은 집을 지어 놓고서는, 사상구 어느 아파트에 전세인지, 월세인지, 알 수 없는 이상야릇한 계약서 한 장을 움켜쥐고 언제든 먹 튀를 준비하고 있다면, 손수조에게 있어 사상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고 평범한 이웃과도 같은 서민풍의 부모와 좁은 집에서 함께 사는 토박이라는 것을 사상구민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각종 여론조사에 나타난 문재인의 현실을 보면, 문재인은 차기 대권 주자 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에 비해 더블 스코아로 뒤처지고 있음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만약, 이런 사람이 혹시나 운이 좋아 당선이 되기라도 한다면 딴에는 큰일을 한답시고 가능성이 극히 미미한 대권에 도전한다고 사상구를 몇 달 안으로 떠나게 될 것이고 , 그렇게 되면 사상구는 다시 국민 혈세를 들여 보궐선거를 해야 한다는 사실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며, 그런 일이 실제 일어나게 된다면 그때, 수많은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된다는 사실도 사상구민은 알아야 한다.
사상구민들이 현명하다면 욕설 투성이, 막말 투성이의 나꼼수를 부산으로 불려 들여 그들이 동지라고 하면서 어깨동무를 하고 깨춤을 함께 추는 당사자가 바로 문재인이라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뜻있는 부산시민들은 이 장면을 보면서 문재인에 대한 기대를 접었을지도 모른다. 그 장면은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는 장면이었다.
국회의원이 된다고 해서 대권으로 가는 지름길도 아니며, 지역의 현안을 조목조목 잘 챙겨, 지역의 구의원이나 시의원 차원에서 도저히 해결할 수없는 난제들을 취사선택하여 중앙 무대에 반영시킴으로 해서 사상구를 실질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야 하는 사람이 바로 사상구 지역 출신의 국회의원이 해야 하는 본연의 직무인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사상구를 가장 잘 아는 사상구 토박이가 되어야 한다는 기초상식을 사상구민들이 저 버려선 안 되는 것이다.
문재인도 서민들을 위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말은 거짓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양산시에 더 넓은 대지에다 별장 같은 집을 지어놓고 사는 사람이 과연 서민이 맞는가. 아니면 조그만 평수의 서민 아파트에 거실에 소파도 없이 살고 있는 손수조가 서민인가. 그래도 꿋꿋한 손수조는 자신의 가정을 일러 중산층이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이런 젊은이가 사상구에 살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사상구민은 영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 사상구는 전국적인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한 지역이다. 사상구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함으로서, 과연 부산사람, 그중에서도 사상구민들이 맞긴 맞구나 하는 소리가 운명의 내일 밤에 꼭 나와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다.
첫댓글 사상구민들 호남인이30% 부산사람들 대권을 호남인에게 넘겨줘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좋은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