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제자(6) : 신앙묵상 – 자기 십자가를 지고
마태복음 10 : 34 – 39
평화와 사랑의 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깊이 새겨야 할 중요한 말씀을 주시기 위해
본문과 같은 강한 말씀을 주시는 것이다.
오늘의 본문을 어떻게 묵상하고
자기 신앙으로 고백해야 하는가?
1. 신앙의 가치 – 평화보다 신앙
마태복음(10:34)의 말씀은
화평 보다 더 소중한 것이 신앙이라는
사실을 제자들과 우리에게 강조하신 말씀이다.
그리고 마태복음(10:35)은 비교 신앙으로
가정의 평화보다 예수 신앙이
더 귀중함을 강조하시는 말씀이다.
예수님의 생애 33년 중 공생애 기간인 3년을
제외한 나머지 30년은 목수로 일하시며
일찍 돌아가신 요셉 대신 가정을 돌보셨고
그리고 공생애 사역마지막에는 십자가를
지고 죽으실 때에도 어머니 마리아를 향한
사랑과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자 요한에게
부탁하는 장면(요한복음 19:26-27)에서
가정을 소중히 하시는 주님이심을 알 수 있다.
지구별에서 건진 최고의 보물은
바로 예수님 신앙이라 말할 수 있다.
2. 신앙의 길 – 자기 십자가를 지고
마태복음(10:38)의 말씀처럼 신앙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
마태복음(10:36)에서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라는 주님의 말씀은 원수 같은
가족이라 할지라도 자기 십자가로 알고
가족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디모데전서 5 : 8)
골고다 십자가의 길이 곧 구원의 길이다.
3. 신앙의 승리 – 반드시 승리하리라
마태복음(10:39) 말씀에서는
예수 신앙이 목숨보다 더 소중하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제일 무거운 십자가는 자기 십자가이다.
무거운 십자가라 할지라도
그 십자가를 놓치지 말고 끝까지 지고가야 한다.
십자가의 길은
곧 승리의 길이고 구원의 길이기 때문이다,
신앙은 끝까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반드시 승리하는 샘물 성도 되시길 축복한다.
- 샘물교회 채경락 목사 주일설교문 요약
2024. 9. 15(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