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 주왕산
주왕산
웅장한 기암 절벽과 화려한 단풍의 조화를 볼 수 있는 산은 많지 않은데, 그 중에서도 경상북도 주왕산은 데크길이 깔려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자차 없는 뚜벅이라면 3만원 대로 교통편을 제공해주는 패키지도 고려해봐. 나도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편하고 좋았어!
[서울 종로] 인왕산
인왕산 더숲 초소책방
서울에 있는 인왕산은 접근성이 가장 좋은 단풍 코스일 거야. 경복궁역에서 사직근린공원 쪽으로 성곽길을 따라 오르는 코스는 왕복 2시간이라 부담 없지만, 버스를 타고 윤동주문학관에서 내려 산책 코스로 시작해도 좋아! 참, 산 자락에 숨어 있는 더숲 초소책방 들르는 거 잊지 말구.
[경기 포천] 명성산
명성산
경기도 포천의 명성산은 1시간 30분간 가파르지 않은 산길을 오르면 넓은 억새 평원을 만날 수 있어. 서울에서 가는 광역버스를 타면 접근성이 나쁘지 않을 거야. 억새평원 이후의 길은 쉽지 않으니 정상을 가기보단 억새평원에 세워진 기념석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추천해.
[울산 울주] 간월재
간월재
조금 더 멀리, 등산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간월재가 최고야! 한국의 알프스라는 명성 답게 10월의 억새 풍경이 너무 아름답거든. 배내2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면 아스팔트 길이 잘 깔려 있어. 1시간 30분이면 되니까 부지런히 오르면 일출도 볼 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