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갑자기 배송 연락 온후에 오후 늦게야 도착. 동대문 근처에 다른 차를 이미 내려놓고 오후 6시 넘어 우리집으로 왔다. 이렇게 화물차에 실려서. 계기판에는 "0"이라는 적산거리계. 시동을 걸어봤다, 아무 문제가 없다. 육칠천 rpm으로 잠깐 스로틀을 당겨봤다, 흠... 이맛이야. 마당에 들여와서 다시 웜업. 군더더기 없는 뒷모습. 그런데 뒷자석은 작기도 작지만, 승객이 의지할 곳이라고는 운전자 몸밖에 잡을 곳이 없다. 기본적으로 교체할 부품이 없다. 차는 꽤 가볍게 느껴진다. 완전 빈탱크에 기름넣기 위해 집근처 주유소로 가면서 조심스레 출발. 휘발유가 거의 없어서 집 근처에 가서 보통 채우고 옴. 그런데 이놈은, 아니 년인가?, 고급유 옥탄가 95 이상을 먹고 산다네. 타코메타의 레드라인 rpm이 14,500에서 16,000 에 표시되어 있으니, 폭발 타이밍이 상당히 정확해야 하겠다. 하기야 미스코리아가 짜장면과 패스트후드를 먹으면서 S-라인을 유지하지는 않겠지.
첫 스로틀 느낌은 리더급 토크보다 600씨씨 바이크 같았다. 사실 이 750의 크기와 무게는 600과 완전히 같고, 파워 특성도 1000 (리터 바이크)보다는 600 (수퍼스포츠)에 가깝다. 첫 라이딩과 스로틀 반응도 그렇다. 150마력을 다 짜내려면, rpm을 "겁나는" 14,500까지 올려야 한다. |
출처: 일병 씨의 행복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cool2848
첫댓글 한국에 돌아와서 코압 coop을 통해 예약한 스포츠바이크가 왔네요.
축하 드립니다^^
감사!
9월 문턱에서 새 애인과 많은 시간 보내시고 때론 멀리 가셔서 함께 즐기는 것만 남았네요..
애인도 다이나믹하고 섹시하게 생겨 멋지네요....ㅎㅎ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잘 감당할 지, 좀 버겁지만 일단 드렸습니다.
시간을 보내 봐야 궁합이 맞는지 알겠죠.
저걸 오토바이 라고 하면 안되겠죠 잘못하면 돌맹이 날라오더군요..
바이크 ! 바이크 ! 축하 !! 합니다.
ㅎㅎ
제 나이 때는 오토바이가 표준말이어서요.
감사.
도둑들이 눈독들이는 오또바이 항상 주의하셔야 해요 넘 멋져요
집차고에 주로 세우니 걱정을 않합니다만.
감사.
전국 멋진곳은 이제 언제든지 마음대로 다니실 수 있겠네요 ...
축하드립니다. 안전운행하시구요 ~
투어링용은 아니지만, 한국이 좁으니 대충 쉬면서 갈만 하죠.
베트남의 그녀는 벌써 잊으신건가요.... ㅠㅠ
ㅎㅎ
넷, 베네시는 잠시 친구.
부럽다!
좋아보이네요..!
나도 갖고 싶다....누구는 좋겠다..!!!
무리해서 구했습니다.
더 늦으면 못 탈 스타일이어서.
베트남에서 풀지 못한 갈증 마음껏 푸시기 바랍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기원할께요.
네, 감사합니다.^^
좋아보이네요. 항상 안전운행이 먼저되길^^
네, 조심해서 오래 타야죠.
ㅋㅋ 알피엠이 후덜덜합니다. 멋지십니다. 무서워서 이젠 못탈꺼 같아요.ㅠㅠ; 즐거운 라이딩하시고 멋진 사진도 ...^^;
저두 약간 그런 소심을 가지고 접근 중입니다.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