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소매업 동향
□ 불안정한 내수경기로 인한 낮은 경제 성장률
○ 전 세계적 수요 감소가 2017년에도 이어져 싱가포르 수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2017년 경제 성장 전망치는
2016년 경제 성장 전망치인 1~1.5% 소폭 높은 1~3%로 2016년도에 이어 상당히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함
- 특히 석유 및 가스, 운송업, 반도체와 같이 수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부문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2017년
경제성장은 싱가포르 국내 산업과 서비스 부문의 성장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분석됨
- 싱가포르의 주요 무역국인 유럽, 중국의 경제전망 또한 불안정한 것으로 보이며 미국은 현재 경제 회복의 조짐을 보이나,
실제 수요가 늘기까지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임
싱가포르 GDP 성장률
□ 분야별 매출 동향
전반적 싱가포르 소매판매지수(2016.11 기준)
구분 | 동월 대비 변화(%) | 전년 대비 변화(%) |
총 소매판매지수 | ↑ 0.5 | ↑ 1.1 |
자동차를 제외한 총 소매판매지수 | ↓ 0.3 | ↓ 2.1 |
분야별 싱가포르 소매판매지수(2016.11 기준)
구분 | 동월 대비 변화(%) | 전년 대비 변화(%) |
백화점 부속 슈퍼마켓 | ↑ 2.0 | ↓ 1.5 |
슈퍼마켓 | ↓ 0.9 | ↓ 2.0 |
편의점 | ↓ 2.1 | ↓ 1.4 |
식음료 | ↓ 3.7 | ↓ 1.8 |
자동차 | ↑ 3.6 | ↑ 17.0 |
주유소 | ↑ 2.7 | ↓ 1.1 |
의약품 및 의료용품 | ↑ 3.5 | ↑ 4.4 |
의류 | ↓ 0.2 | ↓ 4.4 |
가구 및 전기전자 | ↑ 2.0 | ↓ 3.9 |
오락용품 | ↓ 3.6 | ↑ 1.3 |
시계 및 액세서리 | ↓ 4.2 | ↓ 6.0 |
컴퓨터 및 휴대전화 | ↓ 9.4 | ↓ 13.5 |
광학용품 및 서적 | ↑ 0.9 | ↑ 0.3 |
○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싱가포르 전체 소매업계의 11월 매출이 작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어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임
○ 11월 싱가포르 소매 부문의 전체 매출은 작년 11월 대비 1.1% 올랐으나,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매출은 2.1%가량 감소
- COE가격 하락으로 인해 자동차 판매는 작년 같은 달보다 17%가량 증가해 11월 전체 소매업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침.
또한, 11월 자동차 매출과 비교했을 때에도 10월 매출은 2.4%가량 증가한 상태
○ 의약품 매출 또한 작년 대비 4.4%, 전월 대비 3.5% 성장
○ 식음료 서비스 매출은 작년 대비 1.3% 감소했으며, 특히 레스토랑의 매출이 작년 대비 11.9%가량 감소
○ 컴퓨터와 휴대전화의 11월 매출은 작년 동월 대비 13.5%가량 감소함
□ 소매업 동향
○ 소매업의 쇼핑 매출 정체상태를 싱가포르 쇼핑몰 ‘아이온 오차드(ION Ochard)’는 신세계 백화점과 제휴함으로서 해외고객
유치 확대
- 신세계 VIP 고객이 싱가포르의 아이온 오차드를 방문할 경우 아이온 오차드의 VIP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단계적으로
교류체계를 구축
○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정부의 규제 강화로 소매업종은 인력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력 부족이 소매업 매출 신장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특히 정부는 디지털·기술·헬스케어 분야로의 투자 활성화 노력을 약속하면서,
세 분야의 고용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분석됨
참조 : 싱가포르 거시경제 보고서, 싱가포르 통계청, Koreanpres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