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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오랜만에 생정에 글써보는.. 예전에 고등학교때 공부생정 이후로 처음 긴글 쓰는듯 해서 아주아주 떨리는 상태.. 지금시간 새벽 3시반..... 글 오래 쓸 생각이니까 제발 정보 먹튀 ㅠ_ㅠ 말아주세욥
그리고 이 글은 캐나다 워홀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글이예요 이미 가신 분들은 도움 안될수도
가끔 글 올릴때마다 너무너무 많은 질문들이 달려서 정말 A부터 Z 스텝까지 하나하나 정리해보려고 합니당
그리고 제발 기본적인건 먼저 네이버에 질문 해보세요. 저는 아래 두개 카페 제일 많이 이용했습니다
특히 고고캔은 무료 박람회에서 상담도 받고 영어실력테스트?? 도 받고
저는 인비를 생각지도 못하게 이틀만에 받아서 엄청 많이 물어보고 세미나도 많이 참여하고 그랬어요~
밑의 카페는 워홀 준비하는 사람보다는 워홀 온 사람들 중심으로 운영되는 카페인듯 함!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읍니다.
크게 번호 달아놓을테니 별로 관심없는 부분은 넘기면서 읽으세요~
제가 궁금했던것들 + 쭉에서 질문 많았던 것들 위주로 설명해드릴게욥
1. 캐나다 워홀 결심 계기 & 교환학생
일단 저는 외국계 회사(직종은 말 안할게요)에서 일하고싶은 마음이 커서 지원할 생각을 하게 됐어요
원래는 교환학생을 가려고했는데 학점이 3점대 초반이라 영미권은 좋은 학교는 힘들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려는 일이 서비스직이라 서비스직 영어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싶었어요
무엇보다 저랑 친한 지인이 캐나다 워홀(빅토리아)을 통해서 많은 경험을 하고 그를 바탕으로 대기업 서비스파트에 합격한걸 보고 결심을 굳혔습니다
기본적으로 교환학생을 하면 일을 할 기회는 적어져요
워킹 퍼밋(일할수 있는 비자)이 나오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현지에서 유니버시티나 컬리지 다니는 친구들은 일주일에 몇시간 안으로 워킹퍼밋이 나온다고 알고있어요. 근데 여기서 대학다니면 실질적으로 일하기는 힘들어요 공부가 힘들어서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교환학생 대신 자연스럽게 캐나다 워홀을 떠올리게 됐어요(미국은 워홀이 없어요)
영어 공부 하기엔 교환이 낫지않냐 하는 질문도 사람 바이 사람이라고밖에는 설명을 못하겠어요
교환가서도 한국인들끼리 어울리고 못하는 사람들 봤고 워홀 와서도 한국식당에서만 일하고 한국인들이랑만 일하면 절대 영어 안늘어요..ㅎ
아무튼 자기가 와서 얼마나 열심히 하냐에 따라서 달려있습니다.
2. 난 영어를 못하는데 워홀가서 일할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Yes입니다 가능해요
물론 잘하는게 훨씬 좋아요
근데 후기 보면 영어 헬로우밖에 못하는데 와서 팀홀튼(캐나다 스벅같은 느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취직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아니면 진짜 최악의 경우 한국식당에서부터라도 시작 가능해요
어쨌든 영어때문에 워홀 결심을 늦추지는 마세요
그리고 일단 호주도 있는데 캐나다 생각한다는건 무조건 돈벌 생각보다는 영어 배울 생각도 큰거잖아요
그게 중요해요 배우고자 하는 마음.. 만약 그거 안가지고 오시면.. 얻는거 없이 그냥 가실수도 있어요
보통 영어 얼마나 하고갔어?? 영어 잘해?? 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다 이 질문때문인거같아요
영어 잘 못하면 로컬스토어에서 팁잡하기는 힘들어요
팁잡이 일단 영어가 잘돼서 고객 응대가 잘된다는 전제하에 있으니까
근데 캐나다에는 스타벅스 팀홀튼 스시바 정말 널렸습니다 (도시 얘기예요)
팁은 많이 안나와도 여긴 최저시급 잘 챙겨줘요 한국 편의점같은 곳은 못본것같습니다
저도 여기 평생 살아갈 사람 아니구 몇달 일하고 돌아갈 외노자로서 말씀드리는거예요!!!!
3. 워홀 한번 준비해볼래! 어떻게 신청해?
캐나다 이민성 검색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여기서부터 멘붕오는 사람들 생겨요.
다 영어... @_@
그럴때는 그냥 네이버에 검색해보세요... 정말 이래도돼 싶을정도로 너무너무너~~~~무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요
저는 고고캔 들어가서 보고 했어요
빈칸 하나하나 다 설명 돼있어요 ㅋㅋㅋ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일단 신청하고 생각하세요.
캐나다 워홀 아시겠지만 호주처럼 갈래 해서 다 가는거 아니예요
일단 지원 신청을 먼저 하고 그래 너 지원할 기회 줄게~ 한번 지원해봐~ 하는 인비테이션(줄여서 인비라고 불러요)이 와야 지원 가능해요.
인비 안오면 아예 지원조차 안돼요.
인비 다받을거같죠?? 카페 들어가보면 재수 삼수도 많아요 ㅠㅠ
정말 운빨이니까 일단 신청하세요.
그러다 인비 왔는데 가기 싫어지면 어떡해?!
수락 안하면 내년에 재지원 가능해요
인비 와도 생각할시간 주니까.. 일단 신청하세요!!!!!!!!!!!!!
4. 헉 어떡해 나 인비 왔어!
인비 받았고 갈생각 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신체검사 가능한 병원으로 전화해서 예약잡으세요.
캐나다 워홀 신청할때 필수 항목중 하나가 신체검사인데...
이걸 캐나다 이민성에서 여기여기서 해라~ 그래야지만 받아줄거야~ 한 병원이 네개정도 있어요
제가 했을때는 네개였는데 바뀔수도 있으니까 찾아보세요~!!
무조건 병원에 먼저 전화...
다른건 나중에 생각하기
그리고 수락버튼 누르지마세요!!!! 절대 누르지마세요
일단 시간 끌 수 있을때까지 끌고 수락 누르세요!
수락 누르면 또 몇일안에 서류 제출 끝내야하는데... 그안에 병원 예약 안잡히면 x되는것
그냥 이 두개만 기억하기
1. 절대 수락 버튼을 신났다고 바로 누르지 말것
2.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병원에 전화해서 예약 잡을것
5. 도시는 어디로 갔어?
저는 밴쿠버로 왔어요
도시가 구인을 많이합니다 확실히
한국사람들은 대표적으로 토론토나 밴쿠버를 많이 가요
근데 그만큼... 한국인들이랑 어울릴 기회가 많으니까 영어 배울 장애물이 많아지는 것도 사실이예요
어쨌든 사람 바이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당
여기 밴쿠버는.. 정말 한국 사람도 많고.. 한국 식당 많고 한국 슈퍼도 많고... 막 바리바리 싸오지 않아도 돼요
다른 도시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는 최저시급이 낮아요. 10.5불정도입니다.
시급이 높은 곳을 알아보고 가시는것도 추천해요~
또 제가 밴쿠버를 선택한 이유에는 어학연수도 겸하기 위해서도 있어요 ㅋㅋㅋ 이건 또 밑에서 따로 설명할게요
대도시 아닌곳은 확실히 한국인도 적지만.. 그만큼 더 외롭기도 한거같아요
아무쪼록 본인의 성향과 목표에 맞게 도시를 잘 선택하시길 바래요~
참고로 저한테 다른 도시 물어보셔도 저는 잘 모릅니다 ㅠㅠ 밴쿱순이.. 밴쿠버는 대답해드릴게요!
6. 인종차별이나 영어차별은 없어?
해외에서 그것도 외국인이 일하면서 인종차별이 없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일거예요
근데 확실한건 캐나다인들은 기본적으로 나이스합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정말 100000프로 로컬이예요... 밴쿱 다운타운에 한국인 엄~~~청 많은 동넨데 한국인... 안옵니다 일하면서 두번 봤어요
나머지는 70정도는 로컬 30은 외국인인데 캐나다인 기본적으로 진짜 나이스해요
뭐 물이라도 좀 따라주면 무조건 고맙다고 하고 접시 치워주면 고맙다고하고 다먹고 나갈때는 정말 내가 먹어본 것중에 제일 맛있는 피자였어! 이말이 계속 따라옵니다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적응못함..
근데 아무래도 가끔씩 차별이 느껴질때는 있긴해요 저를 두고 서양인 서버를 부른다든지 아니면 너 알아듣니?? 라고하는 무례한 경우도 있습니다(딱 한번이었지만요 ㅎㅎ)
근데 아시아인 이라고 언급하면서 인종차별하는 사람은 아직 저도 한번도 못봤어요
여기도 기본적으로 레이시스트=천박하고못배운사람 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요
은근한 차별은 있는듯하지만.. 아주 가끔 느껴질 뿐이예요 ㅎㅎ
우리나라도 동남아 출신 사람들을 은근히 무시하는 분위기 있잖아요 그거랑 비슷합니다.
영어차별은 정말 못느껴봤어요 못알아들으면 정말 친절하게 몇번이고 다시 말해줍니다. 물론 애초에 무례한사람 제외 ㅎㅎ
7. 집은 어떻게 해? 홈스테이는 어때?
저는 한국인 여자 셋이 사는 셰어하우스에 살고있어요.
밴쿠버라 우밴유라는 다음 카페에서 알아보고 갔고 여긴 상당히 신뢰감 있는 곳입니다
홈스테이는 일단 학원을 등록할때 무조건 권유할거예요. 저도 권유받았고 처음엔 한달정도 홈스테이 할 생각으로 소개비까지 지불하고 나중에 소개 취소했는데 환불 못받았어요. ㅋㅋ
일단 제가 홈스테이를 안한 이유는
1. 음식이 안맞는 경우가 많음
2. 다운타운에서 멀다 = 일자리가 적어짐, 학원 가기가 힘듦
3. 통금이 있는 경우가 많음
1은 일단 제가 후기도 많이 봤는데 홈스테이는 필리피노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경우 안맞는 경우가 많다고..ㅠ 그리고 뭔가 제가 해먹는게 더 좋았어요
2는 홈스테이는 절대 다운타운에 위치해있지 않습니다. 멀어요.
다운타운에 온갖 재밌는 것들이 다 있는데 저는 다운타운 살고싶더라구요~
밴쿱 다운타운에는 해변도 있고 스탠리파크도 있고 산책도 많이 하고 싶었구요 ㅎㅎ
그리고 3은... 정말 문을 잠궈버리는 경우가 많고 또 가족이 사는 곳이니 늦게 들어가기도 제가 그냥 눈치보여서 싫었어요. 예의가 아니니까. 그리고 늦을 경우나 밥 안먹는 경우 항상 연락해줘야되는데 저는 자유로운 영혼이기 때문에.. ㅎ
그럼에도 홈스테이를 많이 선택하는 이유는
1. 삼시세끼 제공되는 편리함
2. 숙식 모두 해결되고 빨래도 해주는 값 생각하면 경제적임
3. 잘 만날 경우 평생 좋은 기억으로 간직됨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제가 보고 부러웠던 언니는 홈스테이를 잘만나서 한두달만 살려고 했는데 일년 내내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해요 ㅎㅎ 그 홈맘이 한국 놀러와서 구경도 시켜주고 그랬더라구요..
어쨌든 이것도 잘 생각하고 선택하세요
집 구하는거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편은 결심편이므로 ㅎㅅㅎ
8. 초기 정착금은 얼마정도 들까?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밴쿠버 다운타운을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저는 일단 초기 1달동안 이정도 사용했어요
한국에서 캐나다 오는 직행 비행기표 70만원(저는 마일리지 사용)
첫달 렌트비 510불 디파짓 250불
그외 생활비 1000불 내외
사실 첫달이라고 많이 사용한건 아니었어요. ㅋㅋㅋㅋ 그냥 쓸만큼 썼음..
한국에서 자취하는 정도라고 생각하심 될거같아요
그리고 첫달에 200불을 도둑맞는 경험도 해서...
한 220만원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어디서 사는지, 쇼핑은 할건지 말건지, 식습관은 어떻게 잡을건지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예요
각자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는지 따져보시기 바랍니당
제 경험으로는 200만원 안쪽으로도 가능할 것 같아요.
9. 캐나다에서 영어학원 다닐까? 필리핀 어학연수 후에 가는건 어때?
영어를 어느정도 하시는 편이라면 영어학원 정말 추천해요
근데 비싸요. 저 두달 프로모션 해서 등록했는데 200만원 넘게 냈습니다 ㅠㅠ
근데 그만큼.. 정말 좋아요
저 여기와서 어학연수할걸 하면서 되게 어학연수 하는 친구들 부러웠어요.. 저는 워킹퍼밋 아까워서 일 시작하면서 학원 연장의 꿈을 접었거든요 (부모님은 하라고 하셨는데 여건상 거절.. 끝나기 직전에 하고갈생각이예요)
여기서 공부하면서 정말 많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고 저는 정말 스피킹 위주로 공부하고싶어서 스피킹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플랜 짰는데 ... 진짜 평생 할 영어 두달동안 다한 느낌???ㅋㅋㅋㅋ
이것저것 많은 주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고 또 TED보고 토론하는 수업도 있었는데 수준도 높은편이었어요
보통 여기 있는 많은 ELS학원(영어학원이예요 그냥)들이 레벨 8까지 있는데.. 제 생각엔 레벨 4 이하는 다들 영어를 잘 못하는 상태라 늘리기 힘든거같아요 (초반에 건물 착각해서 모르고 레벨3-4 스피킹 수업들었는데 띠용이었음)
레벨이 낮은반에서 다니면 다 영어가 안되니까 대화도 안되고 힘들거예요
한국에서 어느정도 영어공부를 하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일상적인 대화는 이어나갈 수 있을정도입니다 (더듬는거 상관없음 클리어한 의사표현만 되면 됨)
그리고 제가 봤을때 듣기는 된다는 전제하인듯해요
문법이랑 단어도 어느정도 되는정도? 근데 우리나라는 문법 단어는 정말 미친듯이 시키니까 ㅋㅋㅋ 중학교정도만 되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고캔 박람회때 짧은 스피킹 테스트를 했는데 레벨 7정도일거라고 예상하셨는데 6들어가서 너무너무너무 재밌게 수업듣고 왔어요 ㅎㅎ
레벨테스트 계속 보니까 레벨에대한건 걱정 마시구요
일단 필리핀은 비용적인 측면 빼고는 좋을게 하나도 없다는 입장이예요
필리핀 학원들 사정은 잘 모르지만 네이티브 스피커 선생님이 계속 봐주시는거 아니면..
그리고 한인들끼리 어울리기 좋은 구조더라구요
저도 이부분은 정확히 모르기때문에 정보를 더 찾아보심이 좋을것같아요
질문이 많았어서 구태여 설명드립니당!
저는 현재는 영어학원 끝나고 튜터를 찾아보는 중이예요!
나중에 튜터 후기도 추가해서 쓸 수 있으면 쓸게요
10. 한국에서 영어공부 얼마나 하고 갔어?
위 질문이랑 일맥상통하는것같은데 저는 공부 안하고왔어요..
고고캔에서 등록해서 스터디 기회도 있었는데... 노느라고 그냥 다날렸어요 ㅎ
근데 만약 오실분들은 전화회화라도 하고 오시길 추천드려요
회화 위주로 하세요 다른건 여기와서 공부해도 늦지않음.. 대화 안통하면 힘들어요.
안녕? 나 너네 가게에 일자리 있나 해서 와봤어. 혹시 너희 사람구하니?
이정도는 정말 매~끄럽게 말할 정도 되야합니다. 물론 연습하고 부딪히면 늘어요!!!!!
11. 돈 얼마나 벌어?? 많이 벌 수 있어?
결론부터 말하면 NO.... 일단 시급이 8500원정도라 호주에 비해서 턱없이 낮죠.. 돈 모이는건 모르겠습니다.
특히 워홀와서 번돈으로 자급자족 하실분들...
돈벌어서 돌아간다는 생각은 접으셔야... 여행이라도 조금 하려면 돈 안모입니다.
얼마나 버냐는 질문은 ㅠㅠ 답해드리기가 어려운데
보통 분들이 풀타임 하나나 풀타임+파트타임 해서 주당 30-40시간 내외로 일해요
풀타임은 30시간 이상을 말하고 파트는 다양해요
풀타임으로 35시간 일한다고 치면 한달에 35*4*10 $ 정도 벌 수 있겠죠??
1400불이라고 치면.. 방세내고 생활하면 딱 들어맞는 사이즈입니다 ㅠㅠ
돈벌어가기 힘들어요8ㅅ8
근데 팁잡 하시면 팁이 거의 시급만큼 나오는 경우도 많아요 ㅋㅋ 잘나오는 날은요!
그래서 보통 팁잡해서 팁으로 월세내고 나머지로 용돈하고 저축하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팁잡 시작한지 얼마 안되고 쉬프트(나한테 주어진 일할수 있는 시간을 쉬프트라고합니다)도 많이 없어서 물어보셔도 정확하게 대답해드리기가 힘들어요
돈 벌고싶으면 무조건 팁잡.. 하지만 영어 엄청 잘해야한다는거ㅜ
12. 나는 이민을 가고싶은데 워킹 후 이민 하기 힘들어?
일단 이민 생각하시면 이민 준비겸 어학연수를 먼저 오세요.
정말 다양한 루트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일단 컬리지를 다니셔야...
저도 정확히 몰라서 딱 답변드리기 힘들지만 같이사는 사람들과 이야기해본 결과
워킹퍼밋은 정말.. 귀해요 ㅠㅠ 이민 준비하시려면 나중을 위해 킵해두고 학생이나 관광비자로 먼저 오세요.
그리고 제발!!!! 한군데 맹신하지 마시고 이곳저곳 다 상담하세요.. 유학원도 사익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ㅠㅠ
13. 물가는 어때?
다운타운과 외곽의 물가가 너무 달라서... 신기한 동네
솔직히 다운타운 살거 아니면 물가걱정은 그렇게 크게 안해도 될듯해요
식재료는 우리나라랑 비슷하거나 더 쌈
특히 과일... 이 싸고 고기가 쌉니다.
외식... 엄청비싸요 우리나라에서 5천원이면 먹는 라멘 여기오면 기본 12불+텍스
여기는 세금이 따로붙어서 더비싸게 느껴져요
암튼 외식은 10불이 최저라고 생각하셔야.. 텍스랑 팁이 많이 붙거든요
to go로 하시면 저렴합니다. 캘리포니아롤 이런거 여기 엄청많은데 3.5정도? 투고로 하면 4불 안쪽으로 나와요. 그렇게 해서 6개정도..
그리고 술값 엄청 비쌉니다.. 여긴 술을 술만 파는 곳에서 파는데 되게 비싸요. 특히 한국 술..
가게에서 먹으면 말할 것도 없고 가격 높아지면 팁도 높아진다는거.. ㅎ..
그래서 술파는 가게가 팁이 잘나옵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게 ㅎ
한국음식은 한국 물가 딱 1.5~2배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진라면 묶음봉지가 4.5불정도니까요?? 한국에서 2천원대 아닌가요?
근데 한국슈퍼도 다운타운 벗어나면 더 싸져요
그리고 여기 정말... 작은 이마트한층만한 한국 마트 있습니다...^^ 한국음식 싸오지마세여!!!!!! 김치도 맛있어여!!
14. 워홀 간거 후회 안해? 외롭지 않아?
네 후회 안합니다.
같이 사는사람들도 너무 좋고 다들 친절하고..
소주가 너무 비싼거 빼고는 다좋아요.
외로운건.. 저는 원래 친구에 목매는 스타일인데 여기 와서 굳이 사람들이랑 친해지려고 하진 않았어요
그랬더니 뭐 오래갈 인연은 계속 이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집순이처럼 지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험난한 롱디의 생활... 롱디도 하다보니까 익숙하네요.. 좋아요 한국에 있는 남자친구가 정말 보고싶긴 하지만 애틋해지고~~
결론은 한인들에게 기대를 안하면 외롭지는 않은것가타요
일단 생각나는건 정말 열심히 적어봤는데 더 많은 질문이 달리진 않을까 걱정이예요 ㅠㅠ
댓갈피 허용할테니 많은 도움 됐으면 좋겠어요
본문에 있는 답이 있는 질문은 그냥 하트 하나 달게요>.<
궁금한거있으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시구용!! 댓글은.. 반말로 달게용 .. ㅎㅅㅎ
그리고 다른 일구한 후기 등등은 다음 편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것도 한시간 반 넘게 썼네요 ㅠㅠ
질문 많아지는거에 따라 추가하든지 하도록 할게요
문제시.. 캐나다로 이민..
좋은 정보 고마워!
고마워ㅠㅠ 도움 많이 됐어ㅠ
멋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은정보고마워 북마크하고갈게💕💕💕💕
좋은 정보고마워ㅠㅠ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4.26 22:36
서치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혹시 답해줄까 하고 댓글남겨 ㅠㅠ
나는 그냥 한국식 주입식 영어교육받고 영어는 수능으로만 공부한 대학생이야 그래서 영어를 좀 제대로 하고싶은데 워홀이랑 그냥 어학연수랑 둘 중에서 뭐가 더 영어에 도움이될까??
난 쓰니처럼 나중에 거기서 일??할 목표는 없어 그냥 영어를 잘하고싶어 ㅠㅠ
너무 잘 밨어요유ㅠㅠ
뒤늦게봤는데 너무 잘 보고가!! 고마워서 댓글 남기고 가💕
고머우ㅗㅇ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8.20 12:15
고마워!! 나두 꼭 가야지
고마워 !
고마워!!
고마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