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열1위 그녀를 찾아라.-82

☆전국서열1위 그녀를 찾아라.-82 구급상자에 시선을 두고선 소독약에 관심가지는척하다가 ".........." 살짝 고개를 돌려 놈을 바라보니 "..........윽...................야....일단 치료빨랑 해봐." ".......아.....어.....;" 이놈............까먹은거야??......아님 잊어준건가? 휴.............일단 치료나 해줘야겠다. "..................근데........이거....어쩌다 이렇게 됬냐?" "..........칼들고 덤비잖냐 그 피래미새끼가." "아..................!........그.......피래미.. 어떻게 됬어?" (피래미는 지석형을 뜻하죠.......;) "..................도망쳤어............씨발" "...........뭐?????????? 잡았어야지!" "............뭔상관이냐........쿡....................서열계에서 소집시켜서 다시 알아서할꺼야" "음.................." 하긴............그렇기도 하다...............난......서열에서 이미 손떼기로 했었는데. "............서열 1위자리..........서서히 주목되고있거든?" ".................." "서열 2위인 연은하를 1위에 올리려 해봤지만............." "거절했지?...." 분명 거절했을꺼야. ".................1위자리 비웠어." "뭐.................뭐?!!!!!!!미쳤어?......." "............^-^.............이제 서열하계정리 얼마안남았어............아마..." 표정을 좀더 진지하게 바꾸며 ".................그때...............그자리를 탐내던 파리들이 비린내 내면서 드러낼거다." 서열하계정리.................... 보통 서열 정리를 1년에 한번씩 하게 되어있었는데. 겨울에 하게 되어있는데.......... 아마.........나와 연아가 빠져서 서열동(冬)계정리를 아주 극히 드물게만하던 서열하(夏)계정리로 바뀌었을것이다. 보통은 서열 10위 들은 자리를 왠만하게 지키고 밑에 서열들만 자리다툼을 하는것이지만 아무래도............이번은 두명이나 빠졌으니까.....................다.....싸워야 하나? "그럼.........너희....끼리도..................싸워야해?" 살짝 떨리는 음성으로 묻자 "................당연하지" 무표정하게 대답하는 윤휴 서열0위_령 서열1위_연가하(하지만 현재 서열순위에 없음) 서열2위_연은하 서열3위_천유 서열4위_진성빈 (아 여기서 의문점....왜 진성빈은 나랑 대등하게 싸울만큼...;; 큼큼;; 내가 ㅁ...뭐 이겼었지만?;) (서열에 욕심없던 진 모 군..-_-; 서열 동계정리때에 잘~싸워놓고 자신은 서열하는줄 몰랐다며 안하려던거 떠밀려서 4위했다..-_-; 뭐 이런~말씀!) 서열5위_인연아. (하지만 현재 서열순위에 없음) 서열6위_김지현 서열7위_김별사탕 (이분들은..............남녀안가리고 싸워서 이긴 대~단한분들이다..-_-;) <<가....가하야....?^^ 너부터........먼저생각해보렴..;; 서열8위_구제형 서열9위_민다한 서열10위.........한진우............ (-_-;;;;) 너..너무많다.. 이렇게 10위까지......... 조금복잡하게될줄 예상은하고있었지만.......... "아!!!!!!!!! 신이한!" "..............서열0위에서 물러나더니 아예 손떼고는 약국하더라........?" 아.........신이한 그자식....약국했었지. "아...........-_-" "약국하니깐........생각난건데............" ".......어?" ".............씨발............아냐." 그언젠가....-_- 자신이 가하의 남자친구행세했던 신이한. 그게 맘에 걸린거다. "..........아!!! 좀 살살해-_- 너 나한테 감정있냐/.?.." . . 어...................-_-......... .. 치료해주면서 멍하니 서열생각에 잡생각에 빠져있다가 모르고 조금 세게 상처부위를 건들였나보다. "..........됬다....휴." 제법 모양새(?)가 괜찮게 된 치료,....... 내심 흐뭇하군...훗. "으앗!............야!!! 너 정말 변태새끼 소리듣고싶냐?" ".............연가하." 뒤에서 포옥 하고 갑자기 끌어안는 이윤휴 "아 이 변태새꺄...안떨어져?" "................." ".............내가 말했었지................?........한여자..............엄청............찾아다녔다고" "..........어?.-_- 아.............그.여.자?" 언젠가 들어봤던 기억이있었다. 괜히 심술이나기도하지만....................굉장히 소중한거같아서... "어...................내가 서열0위가 된 오직 하나의이유이자.....내가 이겨야할사람이거든?" "..................." "........내가 그사람한테 싸워보자면서.......까불거리다가 맞아서 정신차렸거든? .............그랬더니 그사람이 계속생각나는거야.....옆에있어도말야..................킥......웃기지않냐?" "...................." ".................막 치료도 엉거주춤하게 해가지고.........얼마나 당황했던지" 기분좋은 미소가 띄워지는 윤휴 그나저나...-_- 그 치료하나도 제대로 못한 그여잔 대체 누구냐? <<가하야....정신차리자..-_-; ".........그렇게 헤어지고나서..........또 볼수있을까하고 찾아봤는데 정말 어디도 없는거야. 그리고...........기억해냈지." ".................뭘?" "............그여자는..........자신보다 강한사람을 좋아한데." "............!!!" "......그냥.........뭐 처음에는 복수심..........내가 졌다는 자존심에 그렇게 싸워댄줄알았는데 .............서열 0위가 턱 하고 되버리니까................뭐라 할수도 없더라." ".........." ".............이제 내가 강할꺼 뻔히 알겠는데.............왜 그렇게 생각났었던지...........모르겠더라?" "................." "............그리고.........그여자를 찾기 시작하게 된거지...그런데 의외로 가까이있더라?" "......................" ".......들어보니........엄청난 미모의 소유자.뭐.......싸움도 꽤 한다고 ..?...........그리고....서열1위라는것과 함께.......그사람이름이......" "..............저기........잠시만......" 이 알듯도 모를듯도한 이건 뭐지? "........내가 직접 찾아나서다가 다시한번 마주친적있었어" "............." "......항상..............내동생 병문안을 갔었는데......킥........하필이면 내동생이 사라진거야...... 알고보니.........어떤 친해진 언니가 있다는 병실에 있다고 하더군. 동생과 친해졌다던 그사람병실에 가려다가 동생이 그병실에서 나오고 뒤이어... 내가 찾던사람이 있었어...........^^ 근데 바보같이 말도못걸었다?" 그리고 말이 없어진 윤휴 "..............동생이 하늘나라 가버렸을때........장례식장에서 나만큼.........아니 나보다 더 울어주던 사람이있었어." "...................그사람이야?" "..........어...........내동생 장례식장...........다들와서는 겉으론 안됐다고 하면서도 다들 속으로는 잘됬다느니 욕할거 뻔했을 사람들.......사이에서 울고있더라." "................착하네.그사람....." ".........그때................너무 슬퍼보여서.........살짝 안아줬었는데................." "....................야..뭐?!!!!" . . 순간 욱해버린 나..ㅠㅠ 휴.......이분위기에..대체.. .. . . "...................정말.......계속생각나게 만든사람........안아줬었는데........... .........................................기억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