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절명의 순간에도 희망은 있다
암은 초기암이라고 안심하고
4기암 말기암이라고 절망적인 것은 결코 아니다,
간혹 4기암이라고 실망하고
의사가 더 이상 해줄 것이 없다고 하여도
보란듯이 그 순간을 극복하고
오랜 기간 생존하고 있는 환자분들이 많다
그 중에는 의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설명이 어렵지만
어찌되었던간에 죽음의 문턱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투병하여
의사가 언급한 여명을 훨씬 뛰어 넘고
5년 10년 이상을 생존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환자분이 있다
유방암2기 진단을 받고
표준치료 과정을 무사히 넘기고
평온하게 잘 지내다가
2년이 되는 시점에서 재발과 전이가 확인 되었다
환자는 처음 암 진단을 받을 때 보다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어린 자식들 때문에
살아야 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제발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 갈 때 까지라도
살아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 이었다
그 때 나를 데러 간다면
흥쾌히 순응하겠다고 하였지만
암은 만만치 않았고
좀처럼 호전이 되지 않았다
의사가 시키는대로 항암 치료도 다시 하였고
수 십번의 방사선 치료도 견뎠다
그러기를 수 년이 지났다
주치의 선생님은 더 이상 해줄 치료가 없다는
절망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척추 전이로 인하여 암성 통증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를 버텼지만
어느 순간은 진통제로도 통증은
제어가 되지 않는 절박한 상황이 되었다
정말 오랜 기간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다 동원하였지만
남은 것은 마이너스 통장 잔고 뿐 이었다
그러던차 우연하게 찾아온 기회를
마지막 기회라고 여기고
최선을 다하여 치료하였는데
기적처럼 서서히 건강이 회복되었다
또 암중에서 최고로 예후가 나쁜 뇌종양 환자는
기본적으로 표준 치료 과정을 모두 마쳤다
하지만 워낙 재발율이 높기에
환자와 보호자는 노심초사
앞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관리를 하여야 할지
고민 하던 중 최선의 방도를 찾아
꾸준하게 실천 관리를 하였다
5년 생존율 5% 라는 뇌종양
그러나, 환자와 보호자는 간절한 마음으로
의기투합을 하여 잘 관리를 하였다
주변에서 수 많은 유혹과
검증되지 않은 것들을 권유하였지만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것은
일체 거들떠 보지 않았다
현재 10년 가까이 재발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그리고 전립선암에서 간과 방광으로 전이가 되어
표준치료 과정을 받았지만
어느 순간 항암 부작용으로
더 이상 치료를 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환자는 고민과 갈등을 하다가
여기서 항암 치료를 멈추어야 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항암 치료는 득과 실을 따져야 하기에
득보다 실이 너무 많아
4기암 상태에서 병원 치료를 중단하고
자연치유쪽으로 전략을 변경하였다
나는 어떠한 부분에 관하여
정보를 알려주지만
그 선택은 환자와 보호자의 몫이다
결국 이 분도 의사가 언급한 여명
3개월을 넘기고
현재 8년 째 생존을 하고 있다
많은 환자분들의 투병 과정을 보면서
역시 암 치료가 만만치 않지만
정답은 없는 것 같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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