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하나가 꾀꼬리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왜 가만히 있는 거냐? 어서 빨리 크고 아름다운 소리로 노래를 불러라!” 그러자 꾀꼬리가 대답하기를, “개구리들의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도저히 노래를 할 수 없어요. 당신도 들리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노래할 기분이 나겠어요?” 이에 목동은 분명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네가 더 크게 노래를 불러야 하지 않겠니? 네가 가만히 있으니까 저 소리가 더 시끄럽게 들린단 말이야.”
당신은 세상이 지저분하다고 두 눈을 감아 버리시겠습니까? 또 세상이 너무 시끄럽다고 귀를 막으시겠습니까? 세상이 불신과 증오의 소리로 가득차고, 더럽고 추한 일들로 뒤덮일수록 우리의 소리 없음을 부끄러워해야 할 일입니다. 이제 그만 우리의 닫혀진 입을 열고, 잊어버린 주님의 노래를 찾아야 할 때입니다.
주님의 사람이 된다는 것이 세상과의 결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당신은 이 세상에 어떤 주님의 향기를 발하고 있는가?
마 5: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세상의 열매는 명망으로 인도함 본문 : 계18:14
본문은 '바벨론'으로 상징되는 세상이 그 탐하던 열매와 함께 멸망 받는다는 예언입니다. 성경은 세상의 열매를 불신앙과 온갖 더럽고 악한 죄라고 정죄합니다. 하나님을 등지고 대적하는 세상의 문화와 역사의 결과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 받을 열매들이라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친히 심고 가꾼 피조물들이 그 기대에 어긋나는 쓸모없는 열매를 산출한다면 결국 멸절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제 멸망으로 가는 세상의 열매들에 대해 알아보고 그 피할 길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세상 열매의 내용(롬6:21)
1)죄악의 열매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세상의 열매란, 불신앙의 삶을 사는 죄인들의 인격과 그로 인해 산출되는 죄악들, 그리고 죄인들의 삶의 결과, 또는 세상 사람들 그 자체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 세상들의 행위가 온갖 추악한 열매들로 가득 차 있다고 정죄합니다.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갈5:19-21)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와 같은 불신앙적인 세계관과 이기적인 욕구에서 산출된 세상 열매들의 속성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요일2:16)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결국 모두가 사멸될 것입니다.
2)사망의 열매임 또한 그 죄악 세상의 열매는 결국 사망에 처해질 것으로 성경은 증언합니다.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롬7:5) 한다고 바울은 증언합니다. 토인비는 '세상 역사와 문화는 하나님 심판대로 향해 가는 수레'와 같다고 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고 했습니다. 진리를 외면하고 자신들의 정욕과 생각대로 사는 삶의 결과는 곧 사망인 것입니다. 사망이란 '분리와 단절'이라는 개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기적인 사람은 현세에서도 모든 일에 분리되고 단절되는 쓴맛을 볼 것입니다. 자신의 순수성과 이웃과 그리고 희망으로부터 단절된 것이며 끝내는 천국과 영생의 길로부터 영원히 단절되는 운명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2. 세상 열매의 해악성과 허무성(히6:8)
1)세상 열매의 해악성 세상의 열매는 그 자신의 운명을 불행하게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님과 이웃에게 해악을 끼치게 됩니다. 첫째, 창조주 하나님께서 실망을 드리게 됩니다. 신32:32에서 하나님은 그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과 배신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십니다.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 송이는 쓰며"라고 한탄하셨습니다. 농부처럼 세상 밭을 창조하시고 씨를 심었는데 결과는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눅13:6)하신 것입니다. 또한 세상 열매는 "독사의 독"(사14:39)을 지니고 있어 그것을 먹는 사람들을 상하게 합니다. 세상의 죄악된 열매는 하와와 아담을 유혹한 금단의 열매처럼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지만 일단 그 맛에 심취되면 사람을 죄악으로 중독시키는 것입니다. 인본적인 학문, 교묘한 이단 사상, 퇴폐와 향락의 성문화, 그리고 상업주의 보도 매체 등은 우리 성도들이 경계하고 주의해야 할 세상 열매들의 대표적인 것들입니다.
2)세상 열매의 허무성 세상 열매의 속성은 악할 뿐만이 아니라 허무하기도 합니다. 첫째, 그 열매들은 제대로 결실하지도 못하여 허무감과 실망감을 안겨 줍니다. 즉 무엇이든 조화롭게 완성되지 못하고 또 영원하지도 못합니다. 진화론과 첨예한 과학 문명과 인본주의 철학을 보십시오. 가설만 앞세우고 실증은 보이지 못하며 그 해답이라는 것도 본질적이지 못하고 부분적이며 피상적일 뿐입니다. 세상 문화는 일시적인 즐거움만 제공할 뿐 그 문화로 인한 피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치유하는 능력은 없습니다. 세상 열매는 항상 미완성입니다. 결국 세상의 것들은 허무하게 지나가 버리고,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해 버리고 맙니다.
3. 세상 열매를 맺지 않는 길(롬6:22)
1)그리스도와 연합함 결국 세상의 역사나 문화는 인간들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죄악의 열매를 산출하지 않고 영생의 열매를 산출하려면 우선 인간 개조부터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롬7:4) 해야 한다고 성경은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좋은 열매를 얻는 방법 중에 열등한 나무를 베어 우수한 나무에 접붙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을 세상의 죄악 나무에서 베어 내어 그리스도에게 접붙이신 것입니다(롬11:17). 이제 성도들은 참감람나무와 참포도나무의 줄기 되신 그리스도와 연합되었으므로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얻게 된 것입니다. 멸망으로 가는 세상의 열매를 피하는 근원적인 방법은 오직 하나님의 구원 복음을 받아들이고 회개하며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섬기는 길밖에 없습니다. '육으로 나는 것은 육'입니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하나님이 인정사히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와 연합된 삶이 되어야 합니다.
2)좋은 열매 맺기를 노력함 성경은 우리에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마3:8)고 명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께 접붙임을 입은 성도들은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만일 그 은혜를 경시하고 다시 불신앙적인 교만과 무지의 생활을 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은총에서 단절되었듯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롬11:22)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므로 좀더 알차고 실한 천국 백성이 되기를 노력해야 합니다. 먼저 주님의 백성으로서 합당한 사람이 되어야 하고 열매를 맺되 "풍성하게"(빌1:11) 맺도록 헌신 봉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영생 구원은 '선물'로 얻는 것이기에 노력과 힘씀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면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생명이기에 더 값지게 선용하고 유용해야 마땅합니다.
결론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죄의 열매들과 그런 열매를 맺는 죄인들의 삶은 창조 세계에서 도태되고 멸망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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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민족을 구원하는 구원사역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