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에 페이스북 내용을 한시간 이상 검색하다가 일어났다.
들기름이 좋다며 누님이 한병을 주면서 아침에 공복에 한스푼씩 섭취하라고 해서 생각나면 먹는데 들기름 효능에 대하여 검색해 보았더니 인체에 여러가지 좋은 성분과 오메가 3가 풍부하게 함유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우유 한컵에 단백질을 희석해서 영양제와 함께 마시고 나면 다른 음식을 섭취할수가 없을 정도로 뱃속이 든든하다.
오늘은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어제보다 30분정도 빨리 걷기운동을 했는데 아침 공기가 시원해서 초가을 날씨 같았다.
물론 돌아오는 길에 마을회관에 들러서 안마의자에 앉자서 맛사지도 했다.
한달만에 건너편 유실수 농장에 가 보았더니 풀이 허리까지 자라서 당장 예초기 작업을 해야 하는데 오늘은 선약이 있어서 내일 작업해야 할것 같다.
복숭아 열매를 수확할 시기가 되니까 들짐승과 날짐승들이 달라 붙어서 열매를 몇개 남겨 놓지 않고 시식해 버린것을 보니 화가 났지만 뾰족한 방안이 없다.
열매만 따 먹었으면 덜할텐데 나뭇가지를 어떻게 짖밟았는지 큰 가지가 다 부러져 버리고 나뭇가지가 없어서 내년에는 열매가 맺히지도 않을것 같아서 허탈했다.
올해는 토마토 모종 15개를 구입해서 두둑을 만들어 옮겨 심었는데 열매까지는 탐스럽게 잘 맺혀서 크게 자랐지만 땅속에서 두더지가 돌아다니면서 빈공간으로 파놓아서 하룻밤 사이에 모두 고사해 버리는 바람에 망치고 말았다.
다음달에 무우씨앗을 파종하기 위해서
고사한 토마토 줄기를 모두 제거하고 땅에 박았던 지지대를 뽑아 버리고 내려왔다.
마을에서 사회적기업을 설립하기 위하여 시청에서 위탁한 컨설팅 업체에 연락해서 마을을 방문토록 의뢰해서 만나 보았더니 우리가 생각했던것보다 얻으려는 내용이 미흡했는데 다음에는 그분야 전문박사가 방문하기로 했다.
날씨가 무더워서 집에 가기도 그렇고 해서 마을회관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나서 골프장건으로 마을에서 재소송에 필요한 서류와 다음달초에 임시총회시 필요한 자료를 작성하다보니 하루가 다 지나가 버렸다.
카페 게시글
----ㅇ귀촌의하루
사회적기업 설립관련 컨설팅을 신청하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