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일과시간 후
한국군의 당직계통을 총괄하는 직책을 뜻한다. 육·해·공 3군을 통틀어 단 한 명만 존재한다. 임무는
합참의장의 대리 업무를 수행하며 전군의
당직사령들을 총괄하는 것이다. 일반인 및
3군본부/합동참모본부에서 군생활을 하지 않은 대부분의 예비역들에게는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그 존재가 명확히 알려졌다. 여타 당직근무자들과 같이
완장을 패용하며 이 완장은 다섯 줄. 일반급 부대 등에서 복무하였던 입장에서는 당직사령이 사실상 최고 당직간부로 인식하고 있지만 계룡대나 합참 등에서 복무하였던 입장에서는 이 당직총사령이 사실상 최고 당직간부이다.
육군 중심인 한국군의 특성상 당직총사령은 육군본부 소속의
준장이 맡으며, 드물게는 사람이 없으면
대령이 맡기도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일반 부대에서 준장은 하늘같은 존재인 데다가 대부분이 부대 지휘관 아니면 부지휘관,
참모가 된다 해도
군단 참모장 같은 대규모 부대 참모부의 수장이라서 근무 같은 것은 설 이유가 전혀 없다. 빨리 30년 근속을 채워서 당직근무를 탈출하자 그래도
밤의 합참의장이라고 불리는 자리이니 그것으로 위로가 될까.
한편 부대장이
중장 이상인 군단급 이상 부대의 당직사령을 당직총사령이라 부르는 경우도 존재한다. 기안문서나 공문 등에도 명시될 정도의 정식 명칭으로 이 때에는 앞에 반드시 해당 당직사령이 소속된 부대명이 붙는다. 예를 들어 '수방사 당직총사령', '3군단 당직총사령' 등으로 표기된다. 종종
사단이나
여단,
연대 등 군단급 미만이면서 예하부대가 있는 상급부대에서도 당직총사령이라는 말을 쓰지만 사단 이하에서는 정식 명칭이 아니다.
당직사령까지만 알고있었는데, 당직총사령이란것도 있었다니..
첫댓글 ㄷㄷ당직총사령이랑 같이 근무서는 당직병도 있을려나
저정도면 아마 당직부관이라고 하고 짬 엄청난 부사관을 같이 세울듯
연대~사단정도만 해도 당직부관은 부사관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직총사령: 당직병아 카드 줄테니 px 가서 먹을것 좀 사와라 오늘 새벽에 챔피언스리그 보면서 먹자
군대얘기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사실은 한국군을 염탐하러온 국방군병사라....
당직 총부사령은 원사정도 되는건가...
총사는 별임
당직간부는 라면먹이고 재워야함
ㅋㅋㅋㅋ그거슨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