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밭 문명곤..

[박원숙]

명곤아.

이번에 총동창회 갔을때
운동장에서 춤추고 놀고 있을적에 멀리서 네 얼굴을 봤단다
잘지내고 잘있제?
너무 착해서 원숙이 누우야가 참 이뿌라 했었는데
이곳에서 이름 석자를 보니 억수로 반갑데이.
고향카페 덕분에 이곳에서 그리운 사람들 이름을 볼수가 있어 행복하네.
시간나면 들낙날낙 하거라............

[새재꽁(김금자)]

그리여 친구야 내둥 친구를 본듯 참 좋다 명곤이가...ㅎㅎㅎ

[문명곤]

원숙이누야! 늦은 야밤에 카페에 이상하게도 들어오고싶더라했는뎅...깜짝놀랬심더.명고니가 큰일쳣나하고요~

[문명곤]

총동창회때 48회방에가서 선배님들 몇분께 인사드렸는데 누님은 오데로 가시고 섭섭했는데요...이렇게 만나니 너무나 반갑심더... 춤추고 노는데 정신이 없어서 죄송해유~

[문명곤]

옥순누야덕에 어릴적에 선배님들 귀염많이받고 자랐는데요(특히 동백선배님들) 너무너무 고맙고요 선배님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빌어드립니다.~~~

[박원숙]

명곤아~~날마다 좋은날로 행복한 생활되길 바라며~~~~~멋진한주 시작이다~~홧팅팅~~

[문명곤]

그려요 누야도 즐검과 행복이 팡팡넘쳐흐르는 좋은일만 가득하세용..화이팅티리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