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예전에는 상암이 서울에서 외진곳에 있다고 쉴드 쳤었는데
이제 그런 쉴드도 못치겠어요
비록 상암이 서울 북서 외진곳에 있는건 사실이나 그쪽 배후 몇개 구 인구만 합쳐도 이미 전라북도의 인구를 넘고
전주월컵과는 비교도 안되는 접근성 (지하철 / 버스 / 기타 입지 등) 을 자랑하는데도 쩝 ㅠㅠ
거기에 엄밀히 더 좁히면 전북이 도광역연고긴 하나 홈 구장 소재지인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좁히면
전주시 인구는 60만, 서울 한 개 ~ 한 개 반 구 인구밖에 안되는데도 이정도인데
정말 서울 연고가지고 이렇게 망치다니 그것도 대단 ㅠ ㅠ
첫댓글 전북 농구1 축구1
서울 축구2 야구3 농구2
서울이 그만큼 다른볼거리가 많다는거 아닐까요? 전주는 솔직히 워낙 조용한 도시라...
전북이 상암에 있는다고 평관 3~4만 못모읍니다...
서울에서 마케팅 하는게 쉬운게 아니죠
경기홍보 현수막 상암에서 10분만 나와도 하나도 볼 수 없을정도인데
근데 이건 해봐야 알것같습니다. 일단 인구집중도와 교통자체가 전북에 비해 넘사벽이죠.
실제로 서울은 실관중집계했을때 대한민국 최초로 평균관중 3만 넘겼죠...그때 스쿼드나 경기력 장난아니였구요.
이건 그냥 투자의 차이입니다. 과거 실관중집계로 서울 평관3만 돌파하던때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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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결국 투자의 문제입니다. 큰 시장에서 투자를 하고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하면 시너지효과가 몇배로 일어나죠. 실제 서울이 투자를 미친듯이 늘렸던 시즌에 평균관중3만을 돌파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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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 그렇다고 전주도 아예 축구밖에 볼 거 없는곳도 아니고 ;; 서울산다고 해도 문화생활을 이것저것 다 즐기는 것은 아니니까요
매일 음악회가고 뮤지컬가고 그런건 아니잖아요 ㅠㅠㅠ
전북팬이 아닌 수원팬인데 전주도 인구대비 영화관 많은 도시입니다.
전주가 인구는 중견급이지만 영화관 문화는 좀 의미가 없다고 보네요.
언제까지 즐길거리 생각하실건지 ..
전주가 국제영화제도 열고 영화의거리가 있을정도로 인구대비 영화관 많은 도시 상위권인건 아시나요? 세계소리축제 열 정도로 예술의전당 삼성문화회관등 공연도 많습니다 단순히 가수들 전국투어하면 전라도쪽은 오히려 광주 안가고 전주에서 하는 경우도 많고요 교통 생각까지 해보면 즐길거리가 많다? 이제 더 이상 핑계거리일 뿐이죠 그냥 컨텐츠자체가 지역 내에서 인정을 못 받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즐길거리 말씀하시는 분들은 그럼 서울 평관3만 넘을때는 서울에 즐길거리 없었나요?
매력이 없어지니 관중들이 안 찾는거죠
@수호신의하루 서울 구단의 잘못이 크지 즐길거리는 핑계일 뿐이라는겁니다 서울이 평관이 적었던 구단도 아니고 투자하고 경기력이 좋으면 관중을 늘릴 수 있는데 그걸 안하니 더 팬들이 답답해하는거죠
@수호신의하루 그래서 투자했나요? 제가 서울을 만만하다고 표현한 건 없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부산 제외하면 시민구단인데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수호신의하루 그러니까 부산도 마찬가지죠 투자를 안해서 강등당하고 관중이 없는 상황인데 왜 나쁜걸 따라가려하죠??
인구가 많다고 무조건 관중이 몰리라는법 없죠 근데 기본 틀과 메리트는 있는거죠 거기서 구단이 투자하면 관중 모으기가 인구 적은 도시의 구단보다 쉬운데 왜 안하냐는거죠 즐길거리는 말 그대로 핑계밖에 안되는겁니다 구단이 투자해서 확실한 컨텐츠로 만들면 관중들은 오게 되어있습니다 전북이 언제는 관중이 많았나요? 10년 장기계획을 가지고 투자하고 지역밀착활동하면서 조금씩 늘어난거죠
@수호신의하루 제가 이제까지 말씀드린건데요 원 댓글이 즐길거리 이야기해서 그건 핑계일 뿐이라는겁니다 투자해서 컨텐츠 좋으면 누가 안오나요? 이미 그렇게 흥행까지 해 본 서울이 이러니 안타까운거죠
전북, 서울팬도 아닌 3자팬으로써 서울은 인구나 시장성이 전세계 어딜가도 떨어지지 않는 거대 시장성의 도시입니다.
세계적으로도 순위권의 엄청난 대도시죠.
볼거리가 많다 이러는데 당연히 한나라의 수도이고 우리나라 인구 약1/5가 서울에 살고 서울 인근권만 보면 우리나라 인구 거의 절반이 집중해 있습니다.
볼거리가 많아서 흥하지 못한다면 그 만큼 연고지 메리트가 없다는 뜻이네요.
참고로 축구 홈경기 2주에 한번밖에 안합니다.
예를들어 이번주 홈경기 하면 다음주 원정경기 있고 다음 홈경기가 2주뒤죠
2주에 한번 하는 홈경기인데 이런저런 말거리가 나올게 없는거죠.
그러면서 중국이나 일본팀들은 인구빨이다 이러는건
아이러니 합니다.
어디든 다 볼거리 할거리 마찬가지인데 솔직히 서울이라는 거대시장성은 무시 못합니다.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어느팀이든 대도시팀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이죠.
문제는 홍보, 경기력, 성적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특징이 돈이나 성적 주의 그리고 그 만큼 까다로운데 그게 가장 크다고 보죠.
@수호신의하루 네 님말도 공감합니다.
서울에 3팀이 잘 정착되고 잘나갔으면 서울은 해외 부럽지 않은 축구도시로 완전히 정착했겠죠.
볼거리도 많지만 그 볼거리들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교통인프라도 많죠. 프로구단 수도 문제가 안되는게 서울사람 중 경기장 가는 인원이 제한되고 있는것도 아니고 왜 다른 스포츠 구단에 비해 축구는 흥행이 안되나요. 그냥 다른 프로스포츠에 비해 부족한 부분들이 있으니까 안오는거죠
어느 팀이든 즐길거리 많다고 관중 안온다고 하는건 그 즐길거리들 보다 매력 떨어진다는걸 스스로 인정하는 꼴임
@수호신의하루 축구는 홈경기 2주에 한번밖에 안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볼거리가 많은건 한나라의 수도이고 인구의 1/5가 서울에 살고 수도권인구가 나라의 절반이 밀집해있으니까 당연한거죠.
그래서 관중이 없다는건 그냥 서울이 연고지의 메리트가 없다는 말이네요.
@수호신의하루 그러니까 제가 이게 서울만의 문제라고 했나요?
제가 쓴 윗 댓글 읽어보세요.
서울포함 서울외의 대도시들도 공통적이라니까요.
거기에다 제가 위에 댓글쓴것처럼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어느팀이든 대도시팀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이죠.
문제는 홍보, 경기력, 성적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특징이 돈이나 성적 주의 그리고 그 만큼 까다로운데 그게 가장 크다고 본다구요.
@수호신의하루 네 투자를 해야하는점에서 공감하지만
투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 보는 관점이 까다로워서 단순 투자만이 아닌 투자외에 홍보, 경기력, 팬들을 위한 축구, 스타플레이어등 여러 조건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까다롭고 냉철합니다.
반대로 타팀들이 상암와서 홍보하면 3,4만 끌어들일수있나ㅋㅋ 서울 경기력은 막장이여도 마케팅은 리그 상위인데 결국은 경기력 좋아지는거밖엔 답이없음
일단 전주엔 야구가 없음
서울엔 야구가 3팀이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