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어사이드 스쿼드 보고 왔습니다
간단하게 한줄평을 하자면
할리퀸&조커
이 둘 빼고는 볼 거 없습니다

핵심 주인공은 데드샷이긴한데, 딱히 매력적이지는 않아요
그냥 총잘쏘는 딸바보아빠정도

조커야 워낙 기대가 많았던 캐릭터인데, 그렇게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웬만큼은 나옵니다
하지만 리턴즈처럼 심도있게 이 캐릭터를 다루지는 않았어요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의 제목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이기 때문이죠

반면 할리퀸은 분량과 존재감이 단연 이 영화에선 갑입니다
매력도 엄청나고, 거의 이 영화를 보게끔 만드는 핵심 of 핵심이죠
남자라면 할리퀸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로망이 조금씩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미쳤지만, 나에게만 미친
그러면서도 신선하고 통통 튀는 제어할 수 없지만 제어하고 싶은
뭐 그런

미친x이죠

중요한 건 몸매 좋고 예쁜 미친x이라는 겁니다

이번 영화에서 할리퀸은 '마고 로비'라는 배우가 연기했는데, 개봉전부터 싱크로율 200%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었습니다
영화가 망해도 배댓슈의 원더우먼처럼 개인영화가 나올 것이라는 얘기가 있을만큼, 많은 헐리웃스타들과
일반인들의 코스프레가 줄을 이었죠
그 정도로 예고편만으로도 엄청난 붐을 만든 이번 영화의 히로인입니다

심지어 그냥 마고 로비보다 할리퀸인 마고 로비가 더 예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과 매력을 뽐냈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역시 그렇습니다
소름돋는다거나 거부감은 적은 대신
더 친숙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다가옵니다
대놓고 가시를 드러내기보단 장미같은 캐릭터로 연기되었다는 얘기죠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아 진짜 돌+아이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고,
그로인해 파생되는 사건들이 있지만, 또 그게 밉지가 않습니다
그게 할리퀸의 매력이죠
그렇지만 다시 얘기하면 어느 정도는 예상가능한 범주내에서의 패턴이라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 캐릭터 3개를 뽑으라고 하면
데드샷, 할리퀸 그리고 조커입니다
나열한 순서대로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시면 되죠
그런만큼 할리퀸의 탄생 배경과 그로인해 형성된 캐릭터의 특징등을 나름 다른 캐릭터들보단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죠
마고 로비 자체가 금발의 소유자다 보니 일단 할리 퀸젤(할리 퀸이 되기 전 정신과 의사였을 때)에서의 모습부터
할리퀸이 되고나서까지 일관되게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줍니다
수줍은 모습부터, 부끄러울 거 없이 기분에 따라 모든 걸 드러내는 모습까지 거침이 없습니다
심지어 리부트 전의 캐릭터가 아닌
리부트 후의 할리퀸을 연기한 것이기 때문에 조커에게 그리 목을 메지도 않으면서
되게 단순하기 까지 합니다

그래서 데드샷과의 러브라인도 형성되기까지 하죠
연기력도 굉장히 좋아서 아마 이 영화의 전체적인 평은 쓰레기일지라도
할리퀸만큼은 고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DC는 요즘 여자 히로인들이 먹여살리고 있다할 수 있겠네요
전체적으로 그간 DC의 무거운 분위기와 다르게 이 영화는 굉장히 라이트한 분위기로 이끌어지는데
그 중심에는 할리퀸이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할리퀸의 라이트함을 반대로 눌러줘서 밸런스를 잡아줘야 할 묵직한 캐릭터들이
전~혀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것에 있죠

그래서 미안하지만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가벼운 B급 영화의 틀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자 그럼 또 다른 이 영화의 기대주인 조커는 어떨까요

잭 니콜슨이나 히스레저가 연기한 역대 조커들이 워낙 대단했기 때문에 과연 이번에 연기하게 된
'재러드 레토'의 조커는 어떠할지 기대와 함께 우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괜찮다. 나쁘지 않다.
아니 오히려 기대된다.
정도겠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히어로들이 전혀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적은 분량이지만 조커마저 없었다면 이 영화는 정말 할리퀸 독무대로 봐야 되는 수준이었기 때문이죠
히스레저 정도의 100% 일체화된 연기까지는 아닐지라도
굉장히 조커에 빠져들어 연기하는 레토를 볼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조금 레토의 모습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주 잠깐이고 대부분은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죠

뭐랄까 이번 레토의 조커는 히스레저보단 조금 가볍고, 잭 니콜슨보단 조금 묵직한 그 사이 어딘가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히스레저처럼 진지해서 소름이 돋는다기보단

진짜 미친놈이라서 소름이 돋는
그러니까 히스레저의 조커는 공감되고 감정이 이입되서 더 빠져들게 만든다면
레토의 조커는 히스레저의 조커보단 원작에 더 일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선과 악에 대한 어떤 의문과 기준을 제시하기보단(아무래도 배트맨과 엮이지 않기 떄문에)
광기어린 모습과 물불가리지 않는 행동력등이 돋보입니다
시작하자마자 버린 할리퀸에 대한 집착도 생각보다 높고
따라서 할리퀸의 비중도 같이 올라가죠
어찌됐건 비쥬얼만큼은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아무튼 더 광대에 까까운 모습은 히스레저보단 레토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아무래도 이건 연기력보다는 캐릭터의 차이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카리스마하면 역시 히스레저인가봅니다

그래도 레토의 조커도 대단히 좋은 연기력을 보여줬다 하겠습니다

추가로 단연 이 영화의 백미는 조커와 할리퀸 & 배트맨의 추격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원작과 어느정도 일치하면서 두 캐릭터의 광기가 잘 표현된 장면이기 때문이죠
그 다음은 약물통에 빠지는 씬 정도겠군요
할리퀸도 미친x이긴 한데 레토가 워낙 미친놈처럼 연기를 해서 상대적으로 할리퀸은 친근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윌 스미스가 연기한 데드샷
실질적인 이 영화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할리퀸과의 러브라인도 있고,
전체적으로 영화를 이끄는 악당이기도 합니다

다른 악당들을 이끌고, 자극하면서 상황을 전개시키죠

데드샷은 사람을 죽이는 걸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악당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딸은 지극히 사랑하는 딸바보 아빠이기도 합니다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그런 캐릭터로 그려지죠
그런 아이러니함이 전체적인 극에서 꾸준히 드러나는데,
그로인해 딸을 만나게 해준다는 국장의 제안에도 할리퀸을 죽이는 걸 포기하죠

그만큼 선과 악에 대한 기준을 애매하게 만들면서
과연 누가 더 악당인가
하는 의문을 제시하는 캐릭터
로 그려내려 했으나 처참하게 실패합니다
이 영화에선 그냥 이도저도 아닌 줏대없고 정체성없는 총잘쏘는 딸바보 아빠일 뿐이죠
아무래도 이 캐릭터의 그러한 특징 때문에 주인공으로 삼고
윌 스미스까지 캐스팅해서 극을 이끌게 한 거 같은데
일단 전체적으로 각본이 쓰레기에다가
거기에 억지로 웅장하게 만들려는 연출까지 더해져서
진정한 3류 B급 무비를 만드는데 크게 일조합니다

다시 얘기해서 너무 많은 캐릭터들이 쏟아지는 이 영화에서
어느 한 존재가 중심을 잡고 이끌어가게 하려했던 의도는 알겠는데
그 캐릭터마저 정체성을 잃어버리면서
전체적인 영화가 정신없어지고
개연성을 잃어버립니다
엄청 쎈 것 처럼 표현되었던 마녀는 오글거리는 할리퀸의 연기에 심장을 도난 당하고
환청인가 싶은 이상한 소리를 내뱉는 일본 여검사의 독백까지 더해져서
이 영화는 말그대로 가볍게 볼 수 있는 것을 뛰어넘어
볼 게 없습니다
도대체 이들은 왜 싸우는가
누구와 싸우는가
어떻게 싸우는가
왜 이겼는가
설명은 없이 그냥 쭉 흘러갑니다
영화는 마무리 지어야겠고
판은 크게 벌렸고
결국 윌 스미스가 총대를 멥니다
끝판 왕 포스나던 악당들은 폭탄 하나에 날라가버리고
마녀는 할리퀸의 발연기에 그토록 애지중지하던 심장을 다시 뺏겨버립니다
그 전까지 마녀가 추는 밸리댄스는 짱구급
윌 스미스가 연기한 데드샷 때문에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쓰레기이지만
윌 스미스가 아니었다면 이 영화는 더 쓰레기가 되었겠죠
정말 이 영화의 쓰레기미를 보여주는 대목은
딸의 편지를 관리자들이 중간에서 가로챘다는 걸 알고
'그렇다면 도와주지
내가 저 악당을 물리치면 역사에 남을테고
딸에게 좋은 아빠란게 드러날테니까'
하는 장면입니다
극장에서 저 장면을 보시고
'응? 뭔 소리야?'
하셨다면 이 영화를 제대로 보신 겁니다

결론으로
이 영화는 어떤 스토리나 주제를 보여주는 게 아닌
캐릭터들의 특징을 잡아서 표현하는데 급급합니다
그 와중에서 할리퀸과 조커는 살렸지만
나머지는 싹 다 망했죠
다시 얘기해서 집을 짓기 위해 토대를 다지지 않고 기둥부터 세우다가 시간 다 날려먹고
여러개의 기둥 중에 2개만 우뚝 서서
그곳을 지키는 토템이 된 셈입니다
주제가 없으니
그 주제를 중심으로 극이 전개되는 개연성이 없고
캐릭터들도 그저 가볍고 웃기게만 표현되어서
개그소재로 전락해버립니다
왜 그들은 싸우는가
이유를 찾다가 결국 몸에 주입된 폭탄 때문에 움직이는 설정이고,
그 구제불능이었던 악당들이 그거 하나에 놀아나는 설정도 웃깁니다
묵직한 질문이 던져지면 그걸 가볍게 넘겨버리는 전개력도 일품입니다
영화는 봤지만
기억에는 조커와 할리퀸만 남습니다
그리고 데드샷은 악당이지만
악당의 면모는 거의 표현되지 않습니다
그냥 조금 나쁜 영웅정도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오글거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오글거림에 어느정도 면역이 있으시거나
평소 굉장히 피곤하신 분이시거나
심야로 예매하신 분이 아니시라면

보지마세요 그냥
첫댓글 난 전체적으론 재밌게 봤음 근데 나중에 보면 남은건 할리퀸 뿐이더라
데드샷은 오하려 괜찮았고 난 조커가 맘에 안들었음
변태싸이코지만 은근 섹시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여야 되는데 이 영화에선 걍 변태또라새끼일 뿐이였음; 배우가 싱크로율도 안맞을 뿐더러 연기도 그닥... 그냥.. 약간 더러웠어 캐릭터가
할리퀸은 정말 매력덩어리ㅠㅠ 이 영화 할리퀸 없었으면... 어우... 끔찍함ㅋㅋㅋㅋㅋ
@Dylan OBrien 내 개인적인 생각이야! 조커가 변태 또라이여도 인기있는 캐릭터였던 이유는 거기에서 나온 어떤 섹시함이 있다고 생각하거든...ㅠㅠ 사랑으로서 생긴 섹시함이 아니라! 광적인 섹시함 말한거야..
이 영화에선 연기도 그닥 광적이지 않았는데 사랑을 함에도 섹시함 조차 없어서 조커는 별로 볼게 없었다고 생각함... 난 개인적으로 조커 캐릭터를 항상 섹시하게 봐왔었쪙.. 내가 이상한건가봥...ㅎ
@Dylan OBrien 아 생각해보니까 그것도 그렇네ㅋㅋㅋㅋ!! 내가 말을 좀 이상하게했다ㅋㅋㅋ 너 말대로 이도아니고 저도 아니였단 뜻으로 받아줭...ㅎㅎㅎㅎㅎ
음... 그래..."나는 존나 다 필요없고 할리퀸 이쁨을 보러갈 것이다!!!!!! ㅅㅂ 할리퀸!!!!!!!" 이런 자세로 보러가야 볼만 하겠군...
갠적으로 수스에서 할리퀸캐릭터&과거 비중있게 안 다뤄줬음 했음.... 할리 독영화 나오게...!!!!!!ㅠㅠㅠㅠㅠ 수스에서 애매하게 할리퀸 얘기 많이 해 버리면 할리퀸 영화 나왔을 때 했던 얘기 또 하는 지루함이 발생해 버리니까....
삭제된 댓글 입니다.
@Dylan OBrien 조커가 배트맨좋아해?
마녀 춤출때 경악을 금치못했다 진짜 뭔 짱구새낀줄
완전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에서 데드샷이랑 할리퀸 럽라인 없지 않았음?!내가 영화 잘못봤나....?리부트 후 코믹스에서는 럽라인 있고 영화에서는 없었잖아...?
ㅇㅇㅇ보고나서 남는건 조커랑 할리퀸
파워레인져인줄알았는데..
걍 조커랑 할리퀸 좋아서 보는건데
그리고 가벼운 영화 좋아함
내 취향
솔직히 내가 수어사이드 스쿼드 보러가면 그건 걍 할리퀸보러가는거임
그냥 할리퀸 존예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 캐릭터들은 많은데 그걸 다 못보여준게 아쉬워ㅠ 나처럼 디알못인 사람들은 이해도 안되고ㅠ
@죽작작죽죽작 디시 캐릭터에 대해서 정말 많이 알고 있는 1인으로써 이영화는 캐릭터 붕괴를 일으킨 영화입니다 워너브라더스 새키들....
@GoodL 다른 캐릭터들은 모르겠지만 조커는 누가 봐도 알겠더라고요...ㅠ
그냥 할리퀸이 존나예쁘다만 남음ㅋㅋㅋㅋ나도 스토리는 걍 너무 정신없고 사납다는거만...ㅋㅋㅋ 근데 음악은 잘깔은거같음ㅋㅋㅋㅋㅋ음악듣는맛이있었다.....
존나별로였음. 배트맨대슈퍼맨보다 별로겠냐 싶었는데 뱉숲은 재밌는 영화였음....
난 이거 보면서 못 이룬 짝사랑 영화에서 실컷 푸는구나~이 생각함ㅎㅎ 조커 할리퀸보다 인챈트리스에게 더 관심갔음ㅎㅎ
캐릭터 저렇게 많이 몰아넣은게 제일 이해안감
엥 러브라인?전혀못느낌 걍 볼만하고 조커랑 할리퀸 매력쩐
ㄴ영화임
난 꿀잼이었는데 ㅋㅋ또보고싶당 할리퀸보다 인첸트리스가 더 매력있음
아캄 어썰트랑 비슷한 내용인가
와진짜 개잘썼다 진짜 진짜 진짜 구구절절 한마디한마디 다공감;;;;와 내생각을 똑바로 풀어서 설명한느낌
믿고 거르는 디씨
진짜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지금 내가 무슨영활보고있는거지 란 생각도 들고 싸우는씬에서 웃음이 나오는것도 처음이었음 진짜 조커 할리퀸빼고는 볼거없는영화 조커할리퀸 좋아하면 보세여
할리퀸과 조커를 보고싶다면 보러가는게 맞지만... 팬으로서는 안 보러가는게나을수도..캐붕은 진짜 쩜ㅋㅋ
디씨발
인첸트리스 궁디댄스만 생각남
아 그 불아저씨도 존나 세
노잼....
어차피 난 할리퀸 보러 간거라서 별 기대도 안 했지만 이렇게 개판일줄은ㅋㅋㅋㅋㅋㅋㅋ
난그냥 유쾌하고 재밋었엉ㅋㅋㅋㅋ뭔가 상쾌한 영화였달까ㅋㅋㅋㅋ조커랑 할리퀸 케미쩔고!!!!!조커...나쁜남자인데 중독성있어 ㅠㅠㅠㅠㅠ
그냥 호불호 갈리는 킬링타임용 영화야..큰 기대하지 말고 별생각 없이 보는게 나음
난 개씹존멋이였는데 할리퀸이랑 조커는 존재자체로 간지에 할리퀸은 예상보다 더 매력있고 재치있었음ㅋㅋㅋㅋㅋㅋ중간에 웃음 포인트도 꽤 있어서 재밌었고 데드샷 과녁맞출때도 존멋 걍 보고 판단해염 나도 페북에서 혹평이라길래 걱정했는데 존잼이였음
할리퀸 이랑 조커 나올때가 제일 잼났음
가볍게 보기 좋던데 조커 겁나 섹시해서 머리에서 안떠남ㅠㅠㅠ
할리퀸 상상 씬에 멀끔한 모습하고 약물통 씬 다시 보고 싶다!!! 넘나 섹시함....
조커 넘 조아.. 사랑꾼 조커
아 나는 진짜 개재밌었음 ㅠㅠㅠㅠㅠ 여태 히어로 나오는 영화 중에 이랗게 재밋게 본 영화 없엇는데 개좋아
할리퀸이랑 조커 보려고 가는거면 추천 난 할리퀸조커 라인 보러갔는데 너무 좋았음 ㅜㅠㅠㅠ
ㄴ내기준 할리퀸도 좀 캐붕인부분있어서 ㅂㄹ였음
일단 할리퀸이 존댓말을 사용한다는 부분에서 볼 마음 사라짐..
ㅈㄴㄱㄷ인데 나 오늘 보고왔는데 존댓말 안하더라! 오빠라고도 안함!
@요나탄 헐 대박 번역가 안바꿨다더니 웬열!!! 보러가야겠다 알려줘서 고마워😗😗
ㅈㄴ재밌던데
조커진짜매력있어... 섹시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ㄱㄹㅇ이야 진짜
마녀 춤 개오바
일본여자무사 진심캐릭터자체가 이상